마동석 주연의 범죄·액션 영화 '범죄도시 2'가 개봉 31일 만에 1천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 2'는 전날 11만8천여 명의 관객을 모으면서 누적 관객 수 1천102만7천835명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천만 영화에 등극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100만 관객을 추가로 동원했다. '범죄도시 2'는 개봉 31일째인 전날까지 15일 개봉한 '마녀 2'의 뒤를 이어 일별 흥행 수익 2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또 마블의 히어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1049만 4499명)을 제치고 역대 흥행 순위 24위에 올랐다. 이 영화는 이날 오전 8시께 기준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3위(16.1%)에 올라 역대 흥행 순위 23위인 '실미도'(1108만 1000명)를 조만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박스 오피스(box office) → ① 흥행 수익 ② 매표소 (원문) '범죄도시 2'는 개봉 31일째인 전날까지 15일 개봉한 '마녀 2'의 뒤를 이어 일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고쳐 쓴
◆ CNG(Compressed Natural Gas) → 압축 천연가스 (원문) 여름을 대비해 CNG 버스를 특별 점검한다. (바꾸어 쓴 예문) 여름을 대비해 압축 천연가스 버스를 특별 점검한다. (원문) CNG 충전소를 수소 충전이 가능한 융복합충전소로 전환한다. (바꾸어 쓴 예문) 압축 천연가스 충전소를 수소 충전이 가능한 융복합충전소로 전환한다. (원문) 서울 시내버스에서 CNG 폭발 사고가 발생해 큰 인명 피해가 났었다. (바꾸어 쓴 예문) 서울 시내버스에서 압축 천연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큰 인명 피해가 났었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신작 '탑건: 매버릭'(이하 '탑건 2') 홍보를 위해 17일 한국을 방문했다.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 8'을 촬영 중인 영국에서 전용기 편으로 출발해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로 입국했다. 선글라스에 반소매 티셔츠 차림으로 도착한 톰 크루즈는 마중 나온 팬 수백 명에게 6분 동안 '손가락 하트'를 선물하고 공항을 빠져나갔다. 그는 코로나19로 밀접 접촉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질서유지선 바깥 팬들을 돌려세운 뒤 '원거리 셀카'를 함께 찍어주기도 했다. 톰 크루즈의 방한은 이번이 열 번째이자,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개봉한 2018년 이후 4년 만이다. 올해 환갑을 맞은 그는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 '작전명 발키리', '잭 리처: 네버 고 백' 등 개봉일정에 맞춰 한국을 즐겨 찾았다. 톰 크루즈는 19일 롯데월드타워 야외광장에서 레드카펫을 밟고 이튿날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하는 등 홍보 일정을 소화한다. 톰 크루즈는 오는 22일 국내 개봉하는 '탑건 2'에서 전투기 조종사 교관 매버릭 역을 맡아 '탑건'(1986) 이후
가수 싸이가 3년 만에 재개하는 여름 콘서트 '흠뻑쇼'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대부분 티켓이 팔려나가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17일 가요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예매를 시작한 '흠뻑쇼'는 전국 7개 도시 10회 공연 티켓이 순식간에 매진됐다. '흠뻑쇼'는 다음 달 9일부터 8월 20일까지 7주에 걸쳐 인천, 서울, 수원, 강릉, 여수, 대구, 부산에서 개최되는 싸이의 콘서트 브랜드다. 2019년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열리지 못하다가 이번에 재개를 알렸다. 소속사 피네이션은 "'흠뻑쇼'는 싸이 특유의 무대 매너, 화려한 구성·연출, 특수 효과 등으로 회차마다 관객의 큰 사랑을 받았다"며 "올해 '흠뻑쇼' 또한 업그레이드된 공연으로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를 주문했다. 올해는 2012년 '강남스타일'이 전 세계를 강타한 지 10주년을 맞는 해라 싸이로서는 더욱 뜻깊다. 그는 올해 4월 내놓은 정규 9집 타이틀곡 '댓댓'(That That)으로 국내 음원 차트와 순위제 방송 프로그램 1위를 석권하기도 했다. 올해 콘서트에서는 '강남스타일'과 '댓댓'을 비롯해 남녀노소에게 익숙한 주옥같은 히트곡을 두루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처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내달 9일 동탄호수공원 일원에서 제13회 화성시 가족사랑축제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2년간 중단됐던 가족사랑축제는 올해 ‘#오랜만남 #다시(RE-)일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된다. 주 무대인 호수공원 운답원에서 관내 초·중·고에서 모인 60여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화성시학생연합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교사밴드, 댄스동아리 공연과 두들리안 타악기 앙상블, 옥종근의 마리오네트 등 전문 공연예술인의 공연이 진행된다. 인공섬에서는 금관5중주, 색소폰 앙상블의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저글링, 줄타기, 접시놀이 등을 배워보는 ‘오감만족 서커스 체험 프로그램’ ▲시민 참여 ‘트렁크&캠핑카트 마켓’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의 ‘꿈마차 플리마켓’ ▲닥종이를 이용한 만들기 프로그램 ▲맥간공예와 타악기(카혼)두드리기 등이다. 가수 정승환, 백아연, 보라미유, Roo, 우정훈&최용호(팝페라 듀오)가 축하무대를 꾸미고, 오후 9시부터 진행되는 ‘루나분수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티빙은 16일 파라마운트+의 오리지널 시리즈 ‘헤일로’를 독점 공개했다. ‘헤일로’는 세계적 인기를 끈 동명의 엑스박스(Xbox) 게임을 원작으로 한다. 26세기를 배경으로 인류와 외계 종족의 갈등을 다뤘다. 인류가 만들어낸 최강 전사 ‘마스터 치프’는 외계 종족 ‘코버넌트’로부터 인류를 지키기 위해 잊었던 자신의 과거를 찾아 나선다. 이날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티빙×파라마운트+ 미디어데이’에 헤일로에서 ‘관 하’ 역을 맡은 하예린과 ‘진 하’ 역의 공정환 배우가 참석했다. 하예린은 “할리우드 시리즈에서 한국어 대사를 들을 수 있다는 점. 새로운 유니버스에서 압도적인 스케일과 최강의 전사 마스터 치프의 강렬한 액션을 볼 수 있다.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독려했다. 하예린이 연기한 관 하는 외계 종족의 습격으로 가족과 친구를 잃은 인물이다. 이후 마스터 치프를 만나 간신히 목숨을 구한다. 작품 준비에 대한 질문에 하예린은 “(관 하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두 잃은 인물이기 때문에 그런 고통과 아픔 등을 고민하며 연기했다”고 밝혔다. 헤일로를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한 공정환은 “외국어에 대한 두려움이 컸
그대라는 기억 연숙씨 장르 : 다큐멘터리 감독 : 심미희 알츠하이머 치매를 진단을 받고 차츰 병이 악화되는 아내 연숙 씨. 기억은 점점 사라지고 말을 잊기 시작했으며, 음식을 먹으면 씹어야 한다는 사실조차도 누군가 알려줘야 한다. 이렇듯 그녀의 시간은 거꾸로 흘러가고 있다. 그녀의 곁을 지키는 사람은 남편 규홍 씨다. 모든 걸 다 잊어도 유일하게 아내가 기억하는 사람은 남편뿐이다. 연숙 씨는 남편의 얘기에만 반응하고, 남편이 주는 식사만 먹고, 남편이 아닌 다른 사람의 손길은 모두 뿌리친다. 남편은 이런 아내를 보살피며, 13년 동안 살아왔다. 눈을 떠 잠이 들기 전까지 온전히 아내를 위한 하루를 보내는 남편은 어느 날 시한부 선고를 받는다. 13년을 한결같이 자신보다 아내가 먼저였던 남편. 아내는 기억을 잃어가고, 남편은 기운을 잃어간다. ‘그대라는 기억 연숙씨’는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는 아내와 시한부 선고를 받은 남편이 그려 나가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노부부의 가슴 먹먹한 사랑과 삶,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인생에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있는 그대로의 일상을 전달하고 싶었다”는 심미희 감독의 말처럼, 연숙
◆ BRT(bus rapid transit) → 간선 급행 버스 (원문) 자율 주행 버스가 실제 BRT 노선을 시범 운행했다. (바꾸어 쓴 예문) 자율 주행 버스가 실제 간선 급행 버스 노선을 시범 운행했다. (원문) 세종시 내부를 순환하는 BRT 도로가 조성돼 굴절버스가 다닌다. (바꾸어 쓴 예문) 세종시 내부를 순환하는 간선 급행 버스 도로가 조성돼 굴절버스가 다닌다. (원문) 수소 BRT·시내버스 보급 확대 및 수소 충전소를 설치한다. (바꾸어 쓴 예문) 수소 간선 급행 버스·시내버스 보급 확대 및 수소 충전소를 설치한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경기도(이하 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16일 일본 주요 언론인 29명을 초청, 경기도 수원화성 일대 관광자원 초청 홍보 여행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취재단은 아사히 신문, 산케이 신문, 마이니치 방송, 카고시마 방송 등 일본 전역의 주요 일간지, 전문지, 지역매체 등 소속 언론인들이다. 이 정도 규모 일본 언론인 초청 홍보 여행은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이다. 15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여행 첫 코스는 경기도 수원이었다. 일본 언론인들은 수원화성 일대의 공방거리, 행리단길, 장안문, 장안공원, 연무대, 화성열차, 창룡문, 지동벽화마을, 플라잉 수원 등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다양한 장소를 방문했다. 또 드라마 ‘그해 우리는’의 촬영지를 취재했으며, 일본인이 좋아하는 대표 음식인 수원갈비도 맛봤다. 공사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방한여행의 안전성, 한류체험, 한국음식, 세계문화유산 등 일본인이 선호할 만한 경기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경기도 여행상품을 기획과 출시를 기대했다. 한편, 일본은 지난달 17일 한국을 포함한 해외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격리 면제 조치를 시행했다. 또 지난 1일부터는
세계 3대 음반사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이하 소니뮤직)가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의 앨범 'FAMILIA'의 발매를 맞아 멕시칸 외식 브랜드 쿠차라와 손을 잡고 'FAMILIA' 세트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름 및 앨범 콘셉트에 걸맞게 3~4인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메인 디쉬 2종과 사이드 디쉬, 음료 두 잔까지 풍성하게 준비될 예정이다. ‘FAMILIA’ 세트는 치킨 또는 두부 토핑 메인 디쉬, 알빠스톨 또는 까르니따스 토핑 메인 디쉬, 까르니따스 나초, 쿠차라 구아바 에이드 두 잔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쿠차라 전 점포 8개점에서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한편 라틴 요정 카밀라 카베요는 전 세계를 뒤흔든 Havana, Senorita 열풍의 주인공이다. 2017년 솔로 데뷔 후 누적 스트리밍 110억 회를 기록했고, 라틴 그래미 어워드·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과 세 번의 그래미 노미네이션 등 평단에게도 그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다. 미국 음반 협회(RIAA)로부터 다이아몬드 인증(천만 유닛 판매)을 받은 대표곡 'Havana'는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