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맞춤형 복지전달체계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4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방문간호사와 동 사회복지 담당자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동 복지허브화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개편된 복지전달체계로, 맞춤형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교문1동, 수택2동을 중심으로 우선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사회단체 동두천 어수회는 최근 동두천시 지행동 야미 엔 바베쿡스에서 관내 다문화 가족 50여명을 초청해 어수회와 다문화가족의 아름다운 동행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어수회와 다문화가족의 아름다운 동행은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을 초청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만듦으로써 문화와 언어가 다른 외국인이 아닌 같이 살아가는 이웃이자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참여한 어수회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바비큐 등의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같이 보내고, 서로간의 편견과 문화적 차이를 극복해 가는 시간을 가졌다. 마상길 회장은 “앞으로 다문화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외국인에 대한 편견이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남양주소방서 한경훈 지방소방장이 ‘2015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유공을 인정받아 국민안전처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04년 3월 처음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투철한 국가관과 남다른 성실함을 바탕으로 근무한 한 소방장은 2015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담당자로서 시의성 있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해 대형화재를 근절하고 유관기관과 협의회를 추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예방활동에 주력했다. 또 재난취약시설 안전지도 컨설팅 및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취약대상 안전대책 추진으로 인명피해 저감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한경훈 소방장은 “먼저 영예로운 큰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방관을 천직으로 생각하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군포경찰서가 직원들의 청렴도 제고 및 인권경찰로서의 국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청렴 TF팀’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관들로 구성된 ‘청렴동아리’ 회원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화제다. 이들 50여명의 청렴동아리 회원들은 지난 4월 초순부터 매일 아침 3~5명씩 경찰서 정문에서 주간 전조등 켜기와 ‘안매켜소’ 홍보용 조끼를 착용하고 ▲음주운전 없는 가족사랑 군포경찰 ▲각종 의무위반 제로 건강한 군포경찰 ▲청렴도 UP 인권보호 UP 군포경찰이라고 적힌 스티커를 일회용 비타민(레모나)에 붙여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일일이 나누어 주고 있다. 청렴동아리회원들은 “이 캠페인을 통해 전 직원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좋은 직장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희련 서장은 “다정하고 열정이 넘치는 직원들이 많아 항상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참된 공직자로서 시민들로부터 항상 신뢰받는 경찰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과천시의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난닝시 청소년대표단 35명이 1박 2일간 방문을 마치고 지난 15일 출국했다. 시는 해외 자매도시 청소년들에게 홈스테이, 교류활동 등의 기회를 제공해 상호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양 도시 간의 문화교류의 폭을 넓히기 목적으로 추진했다. 대표단은 난닝시 외사교무판공실 슝웨이(46) 과장을 비롯해 14중학교 친샹(38) 부교장과 학생 30명 등 총 35명으로, 이들은 체류기간 청소년수련관과 추사박물관을 견학했다. 청소년수련관 샛뜨락 방문에선 이곳에 놀러온 과천학생들과 어울려 포켓볼도 치고 컴퓨터 가상게임 위(Wii)를 즐기면서 이런 시설을 갖추고 있는 과천에 대해 부러운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과천외고 방문 자리에선 중국어과 학생들과 피리처럼 생긴 중국 전통악기 ‘후루쓰’를 연주하며 노래도 부르고 랩도 하고 댄스도 추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가평군보훈단체협의회는 지난 15일 오전 가평읍 가족회관에서 보훈가족 선양대회 및 위로연을 개최했다. 이날 유공자 표창에는 김인순 가평군전몰군경미망인회원이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신종순 유족회원이 군수표창, 제갈준성 상이군경회원이 군의회 의장 표창, 최재규 6·25참전유공자회원이 보훈북부지청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이어 김창균 교수가 강사로 나서 한반도 평화통일 구상 및 통일대박의 의미를 통해 실질적 차원의 통일기반 구축의 필요성과 통일준비 전반에 걸친 국민적 관심도 제고 및 정책제시 등을 설명했다. 강희진 가평군 부군수는 축사에서 “가평군 7개 보훈단체 회원분들의 흘림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번영할 수 있었다”며 “보훈가족 회원분들을 위해 행·재정적인 뒷받침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장원 보훈단체협의회장, 강희진 가평군 부군수, 최기호 가평군의회 부의장, 장기명 산립조합장, 조규용 축협조합장, 김석구 가평군농협조합장, 김만종 문화원장, 허금범 숙박업지부장, 하재선 민족통일 가평군지부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올바른 인성교육은 참 교육의 의뜸일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학교라는 울타리에 첫 발을 디딘 초등학생들이 인성교육을 통해 자신의 가치관을 높이고 성장해 나가는 것이 참교육의 근원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는 8월29일 42년간 공직생활을 열흘 남짓 남겨두고 있는 부천 소사초등학교 조난영(62·사진) 수석교사의 말이다. 그는 지난 2013년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과 고심끝에 ‘신나는 독서와 토론’이라는 책을 발간해 교육계에 화제가 됐다. 조 교사가 발간한 이 책은 독서와 토론을 통해 학생 자신이 학교생활을 뒤돌아보고, 대화를 통해 인성을 높여가는 교재로서 소사초등학교 전체 학생들에게 보급되고 있다. 조 교사는 평소 “미래교육에 대해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한 사회의 고민하고 의사소통에 힉생들에게 도덕성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의사소통능력과 문제해결능력, 공감능력이 선행되는 체감교육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또 “교사 개개인이 전문성을 가진 자기만의 과목을 개발함으로써 이를 수업에 반영, 학생들에게 더 많은 지식을 전하는 것이 교육자로서 연구해나가야할 과제”라고 조언한다. 이러한 그에게도 아쉬운 점
황성태(사진) 화성시 부시장이 지난 15일 취임했다. 황 부시장은 취임 첫 행보로 화성시 송산동의 현충탑을 참배한 후 집무실에서 국소장들과의 인사를 나누고 각 부서를 방문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신임 황 부시장은 1962년 생으로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에서 무역진흥과장과 투자진흥과장, 투자진흥관, 문화체육관광국장, 경제투자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양주시와 용인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동국대 약학대학이 고양시 3구(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 보건소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약학대학 재학생의 효율적인 실무교육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권경희 학장을 비롯해 김안현 덕양구 보건소장, 안선희 일산동구 보건소장, 한승열 일산서구 보건소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양시 보건소는 동국대 약학대학 재학생들이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실습공간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지역주민의 보건사업에 적극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재)한국기독교에덴성회선교재단 이명선 본부장 등이 지난 13일 오전 김성기 가평군수를 방문해 연예인 초청 친선축구대회에서 모금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김성기 군수, 에덴성회 이명선 본부장과 윤장원 가평군보훈단체협의회장, 김영배 무공수훈자회장, 조영호 유족회장, 석태순 미망인회장, 조완수 고엽제전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6월26일 청평면 상천리 에덴알곡종합경기장에서 치러진 ‘보훈단체돕기 연예인초청 친선축구대회’에서 모금됐다. 한편, (재)한국기독교에덴성회선교재단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의 뜻을 기리고 보훈단체돕기에 보탬이 되고자 매년 연예인초청 친선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