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제108차 화성경제인포럼’이 지난 12일 화성상공회의소 4층 컨벤션홀에서 유관기관 단체장 및 관내 기업인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경제인포럼에서는 국민대학교 고현숙 교수가 ‘무엇이 리더의 성패를 결정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고 교수는 강의를 통해 “리더는 다른 사람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방향과 전략을 제시하고 실행에 옮기며, 사람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목표 달성을 위해 리더로서 자신감을 갖고 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피드백을 통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기업을 이끌어야 한다”고 당부했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
NH농협 화성시지부가 지난 11일 화성시청 접견실에서 화성시 대표 노인일자리사업 ‘노노(老NO)카페’ 확대 설치를 위한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학균 농협화성시지부장, 김대호 화성시니어클럽관장이 참석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지역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일자리 활성화 사업에 동참해줘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건강하고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노노카페는 최근 동탄2동 주민센터점을 포함해 44호점까지 오픈했으며, 현재 249명의 어르신들이 실버바리스타로 활동 중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구리시 목민6기 봉사회는 지난 12일 수택1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2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세탁 봉사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택1동 주민센터와의 연계로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세탁 서비스를 제공해 이들에게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목민6기 봉사회와 수택1동 주민센터는 평소에도 신체활동이 불편한 가구를 선정해 빨래 수거에서 세탁, 건조 후 다시 집까지 배송하는 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곽경국 목민6기 봉사회장은 “바쁜 가운데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양평군 기초푸드뱅크가 지난 11일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 주민, 기탁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양평군 기초푸드뱅크 활성화를 위한 전진대회 및 희망배달마차 행사’를 개최했다. 양평군 기초푸드뱅크의 안정적인 운영과 신규 기탁처 발굴을 위해 추진된 이번 행사는 ▲기탁처 소개 및 이용자 수기상영 ▲사업보고 및 향후 추진방향 발표 ▲나눔실천 유공자 표창 및 감사장 수여 ▲희망배달마차 장보기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치러졌다. ‘희망배달마차’란 신세계이마트와 경기도가 협력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게 식품 및 생필품을 전달해주는 사업으로, 이날 희망배달마차 장보기에는 ㈜신세계이마트와 관내 기탁처인 그린푸드(콩나물), 팥복농산(사골곰국)에서 저소득 주민 100가정에게 쌀, 고추장, 참기름, 세제류 등 10여종의 생필품을 무상 제공했다. 행사를 주관한 강동연 양평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앞으로 더 많은 기탁처를 발굴하고 양평군 기초푸드뱅크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평군 기초푸드뱅크는 식품 및 생활용품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욕구에 부합하는 맞
의왕시가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 의왕시는 지난 12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230개 시·군·구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민선 6기 공약이행과 정보공개 평가에서 의왕시가 최고등급인 SA등급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약이행완료,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공약이행정보(2015년 12월 말까지의 공약이행 자료)를 평가한 것으로, 의왕시의 전체 공약대비 공약이행률은 7월 현재 50.9%, 목표대비 달성도는 90.9%였다. 특히 의왕시는 공약내용을 변경할 경우에도 주민들에게 직접 승인을 받고 있는 등 민주적인 절차를 가장 잘 이행하는 자치단체로 평가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 남은 2년 동안 시민과 약속했던 53개의 공약사업이 모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서남의대 명지병원이 최근 몽골인 모녀의 생체 간이식에 성공해 화제다. 13일 명지병원에 따르면 명지병원 간센터 이건욱 교수팀은 지난 6월 간경화 환자인 홍 첵메드(56·몽골)씨에게 친딸의 생체 간을 이식해 성공했다. 이로써 명지병원은 지난해 9월 간센터 개설 이후 4건의 간이식 수술을 연속으로 성공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이후 홍 첵메드씨는 퇴원 전 명지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치료 중 겪었던 고통과 명지병원으로 오기까지의 과정, 수술과 회복까지의 과정에서 느꼈던 점을 소회한 후 몽골로 돌아갔다. 지난 2015년 간경화를 진단받은 홍 첵메드씨는 “3개월 안에 간 이식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의사의 말에 이식수술을 하는 병원을 알아보던 중 한국에서 간이식 수술을 받고 건강을 되찾은 주위 사람들을 보고 명지병원 간센터 이건욱 교수와 상담을 받은 후 지난 5월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그 뒤 홍 첵메드씨는 지난 6월 명지병원 간센터에서 간 이식수술을 받았고, 28일 퇴원해 울란바토르로 돌아갔다. 김형수 명지병원장은 “간센터의 문을 연 지 채 1년도 안 된 시점에서 모두 4건
최근 화성시 전곡항에서 중국 산둥성(山東省) 라이저우시(萊州市)까지 왕복 1천300㎞의 바닷길을 오가는 ‘라이저우컵 한중 해양실크로드오션레이스 요트대회’에서 선수로 참가한 현직 경찰관의 헌신이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시흥시와 시흥시요트협회 등에 따르면 이 대회에서 한국으로 회항하던 시흥시팀의 요트는 여섯 차례에 걸쳐 어망과 부유물에 걸려 조난 위기에 빠졌다. 이때 시흥시요트협회가 안전담당 크루로 참여할 것을 요청해 흔쾌히 휴가까지 내며 팀의 일원으로 참여한 경찰청 수사국 수중과학수사대 권영호(사진) 경기권팀장은 스쿠버 장비를 챙겨 바다로 뛰어들었다. 당시 수심이 깊은 바다는 조류와 겹쳐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는 상황이었으나 권 팀장은 스크루에 걸린 어망과 부유물을 걷어내 선수단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러한 위기는 여섯 차례나 계속됐다. 그러나 그때마다 시흥시 요트팀은 권 팀장의 헌신으로 무사히 화성 전곡항에 도착해 대회 일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대회에 선수로 참여했던 김인학 해양레저연합회 회장은 “밤낮으로 60여 시간이 넘는 항해를 하며 예견치 못했던 상황들이 발생해 발목을 잡았지만 권 팀장의 헌신으로 선수단과 요트가 무사귀환 했다”고 설명했
<한국주택금융공사> ◇신규부임 ▲경기남부지사장 우병국 ▲고객1팀장 김상균
경기신문은 평화누리길 및 DMZ 인근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적 인물을 발굴,조사하여 기획보도 및 홍보를함으로서 도민들의 평화누리길 활용에 기여하고자 ‘2016 평화누리길 탐방 프로젝트에 관한 홍보’사업을 진행합니다. 금번 사업은 평화누리길 12개 코스에 담겨져있는 역사와 인물, 문화 등을 신문, 방송등 매체를 통하여 보다 심층적으로 소개함은 물론 광분야 전문가들과의 동행탐방 및 자문을 통하여 도민들이 평화누리길의 역사성 및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도민여러분들의 특별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기간 : 2016년 12월 31일까지 ▶ 홍보내용 : 평화누리길 및 DMZ사업소개 ▶ 홍보방법 : 기획보도 13회 및 방송 등을 통한 홍보 ※문의: 경기신문 사업부 ☎031-268-8645 주최·주관 : 경기신문, 경기관광공사 / 후원 : 경기도
시흥소방서는 지난 11일 직장 내 건전한 성문화 조성을 위해 시흥소방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에 나선 허성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는 ▲성희롱 예방에 관한 법령 ▲성희롱 발생 시 처리절차 및 조치기준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고충상담 및 구제절차 ▲성희롱을 한사람에 대한 징계 등 제재조치 ▲그 밖에 성희롱 예방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했다. 시흥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성 관련 문제들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