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희(사진) 부천시의원이 에스컬레이터에서 넘어지는 70대 여성을 떠안아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달 27일 황 의원은 ‘제7대 전반기 의정 보고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평소 운동하던 피트니스 센터를 나섰다. 그리고 에스컬레이터를 타려던 순간 전모(72·여)씨가 뒤로 넘어지는 것을 목격하고 전씨를 안았다. 이후 황 의원은 에스컬레이터에서 겹처 넘어진 상태에서 균형을 잡고 다시 일어서다가는 둘 다 위험할 수 있다고 판단해 전씨를 안고 그대로 있었고, 이를 발견한 한 남성이 두 사람을 잡아 끌어올려주면서 더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이 사고로 아래에 깔려있던 황 의원은 오른쪽 팔부터 다리까지 2주 진단의 타박상을 입었으나 70대 여성은 크게 다친 곳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 의원은 “에스컬레이터의 평면 길이가 짧아 일어서는 과정에서 옷이라도 끼여 들어갈 경우 생명까지 위태로울 수 있다는 생각에 그대로 있었는데 많이 두려웠다”고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이어 “나 자신보다 상대를 더 생각한 그 순간이 스스로도 놀라웠고 대견했다”며 “또 같은 상황이 닥쳐도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황진희 의원은 지난 201
〈고양시> ◇5급 승진 ▲도시정비과장 황봉연 ▲관산동장 이영주 ▲능곡동장 최종욱 ▲행신2동장 김윤재 ▲환경녹지과장 최경수 ▲장항2동장 임종철 ▲주엽1동장 김문석 ▲송산동장 오상열 ◇5급 전보 ▲정책기획담당관 정윤식 ▲문화예술과장 정영안 ▲첨단산업과장 황현식 ▲교통정책과장 도경선 ▲토지정보과장 황경호 ▲공원관리과장 강규선 ▲생태하천과장 이용진 ▲덕양구도서관장 조수환 ▲일산서구도서관장 이옥선 ▲차량등록사업소장 임광제 ▲의회사무국 김설연 ▲덕양구 가정복지과장 서광진 ▲〃 건축과장 박중하 ▲흥도동장 나오섭 ▲성사2동장 방경돈 ▲효자동장 이왕재 ▲중산동장 채우석 ▲일산서구 자치행정과장 이도연 ▲〃 건축과장 조성열 ▲일산1동장 박노철 ▲일산3동장 이병렬 ▲송포동장 이상권 <용인시> ◇5급 승진 ▲이동면장 전원구 ▲상하동장 이병욱 ▲보정동장 신동익 ▲풍덕천2동장 김상완 ◇5급 전보 ▲비서실장 이주현 ▲세정과장 이형주 ▲의회사무국 복지전문위원 권오성 ▲처인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이덕재 ▲처인구 산업과장 이광호 <평택시> ◇5급 승진 ▲고덕면장 김영성 ▲공원과장 최덕제 ▲기업정책과장 백종열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이영욱 ▲서정동장 황광철 ▲송탄출
남양주시는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지역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16년 친환경 농업체험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총 13회로 진행되는 친환경 농업체험 및 교육은 남양주시 관내 13개의 농장에서 진행되며 소비자 단체가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농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농업기술센터 그린학습원 견학을 시작으로 해당농장으로 이동하며 농장별로 특화된 체험활동 및 교육을 하게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비자 단체의 농업체험교육 운영으로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올바른 농산물 구입관련 교육 등을 통하여 농산물 직거래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시흥교육지원청 1회의실에서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90여명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법실생활 활용연수를 실시했다. 7일 시흥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발달장애인법(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약칭)은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사회참여 촉진을 위해 2014년 공포돼 2015년 11월 시행됐다. 이번 연수에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사무총장을 강사로 초빙해 2015년 11월에 시행된 발달장애인법에 대한 이해와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실생활 지원서비스(자립지원, 권익옹호, 가족지원 등)를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동두천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정책이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성별영향분석평가는 법령·계획·재정·사업 등 정부의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 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 함으로써 정부 정책이 양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토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교육에는 성별영향분석평가의 지표를 이해하고 사례를 분석해 보고서를 직접 작성해보는 실무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또 참가자들은 컨설턴트의 지원 아래 해당업무의 성별 요구도와 형평성을 분석해보고 성 평등을 위한 개선부분을 계획 및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총경급 전보 ▲홍보담당관 이호영 ▲112종합상황실장 고창경 ▲부천소사서장 이명훈 ▲용인서부서장 박주진 ▲김포서장 최재천 ▲이천서장 신상석 ▲안성서장 김종식 ▲여주서장 최정현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총경급 전보 ▲경무과장 김숙진 ▲정보화장비담당관 박채완 ▲112종합상황실장 서민 ▲수사과장 박승환 ▲형사과장 서상귀 ▲경비교통과장 곽영진 ▲고양서장 김병우 ▲남양주서장 김충환 ▲동두천서장 양영우 ▲가평서장 정두성 ▲일산서부서(준비요원) 송병선 <인천지방경찰청> ◇총경급 전보 ▲경무과장 전진선 ▲정보화장비과장 고범석 ▲112종합상황실장 임병숙 ▲여성청소년과장 이종규 ▲수사1과장 한원횡 ▲수사2과장 구재성 ▲정보과장 조정필 ▲국제공항경찰대장 김관 ▲남동서장 이상훈 ▲계양서장 정성채 ▲연수서장 김철우 <수원세관> ▲수원세관장 김종기 ▲조사심사과장 지상균
하남시 장애인연합회 회장 취임식이 지난달 30일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7일 연합회에 따르면 취임식에는 장애인 및 내·외빈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상호(장애인복지회 회장) 회장이 제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최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장애인연합회는 회장 혼자서는 절대로 이끌어 갈 수 없으며 각 단체의 회장님들과 실무자, 그리고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뭉쳐야만 장애인 복지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11개 장애인단체의 회장님들과 임기동안 마음을 합쳐서 장애인의 복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한국전력 경기본부 사회봉사단은 지난 6일 수원남부경찰서와 합동으로 다문화 가정폭력피해자에 대한 긴급생활비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은 지난 5월 양 기관이 맺은 ‘범죄피해자 지원 업무협약’ 이후 두번째 지원이다. 전달식에서는 지속적인 가정폭력, 학대 등의 피해가 있어도 언어·문화의 차이로 신고하지 못해 외부에 노출되지 않은 은둔형 결혼이주여성들(필리핀 3명, 베트남 2명, 중국 1명)에 대해 지원했다. 한전 경기본부는 예기치 못한 범죄로 인해 정신적·경제적으로 고통을 받는 가정에 대해 수원남부서가 지원을 요청하면 피해가구에 긴급히 필요한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긴급 생활비의 제원은 한전이 자체 운영하는 사회봉사기금으로, 이는 한전 봉사단원의 급여에서 매달 공제, 조성된 러브펀드(Love Fund)와 한전에서 지원하는 동일 금액의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로 구성된다. 한전 경기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범죄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을 발굴해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사회에 건강히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r
양평경찰서는 지난 6일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를 대상으로 여성범죄 예방 및 치안인프라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최근 발생한 여성대상 범죄와 같은 강력범죄에 대한 특별치안대책 추진상황 설명 및 여성단체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한 지역별 맞춤형 사회안전망 구축, 여성단체 등의 참여치안 유도를 통한 체감안전도 향상방안 강구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여성 대상 범죄 빈발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으며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6일 남양주시청 대강당에서 아버지 학부모 350여명과 함께 ‘아버지와 함께 하는 교육 이야기’를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기도교육청은 구글인터넷을 통한 사전설문 내용을 바탕으로 경기교육정책·학교교육·가정교육에 대한 결과를 알아보고, 아버지 학교참여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또 학부모 사회자의 진행으로 이재정 교육감과 남양주 아버지들이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냈으며, 자유 질의 시간에는 사교육, 학교 안전문제, 혁신교육, 교육평준화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확인했다. 토크마당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주간에는 참여하지 못하는 아버지들이 아이들의 교육에 대해 다시 한번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