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24일 오포주민자치센터 증축 사업을 완료하고 현지에서 ‘준공식 및 준공기념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으며, 1부 먹거리 장터 및 바자회, 2부 준공식, 3부 동아리 발표회로 진행됐다. 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자치센터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멋진 공연을 준비해준 수강생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포읍 주민자치센터 건물이 준공된 만큼 오포읍민 모두와 한마음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화합의 장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포주민자치센터 증축 사업은 총 27억2천100만원을 투입, 건축면적 430㎡, 건축연면적 1천123㎡의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이곳에는 강의실, 연습실, 상담실, 회의실 등이 갖춰졌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경기남부보훈지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7일 용인 산골정육점식당에서 용인지역 보훈가족 60여명을 초청해 무료 식사대접을 실시했다. 지난 3월 중순 경기남부보훈지청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가 식사 대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용인시처인구지부 지원으로 고령의 6·25참전유공자 등을 초청해 식사 대접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석종칠 상이군경회 용인지회장은 “어려운 경기여건 속에서 귀한 만찬을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지원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고, 이명재 한국외식업중앙회 용인처인구지부장은 “오랫동안 진행해 온 나눔과 섬김 활동이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의미가 커졌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수원지법은 지난 24일 수원시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서 추천한 다문화가정 자녀와 보호자 등 32명을 초청해 법원견학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재판과 주요시설 등의 견학 기회를 제공해 법의 공평성을 전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과 법원에 대한 친근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초청된 다문화가정 자녀 일행은 오후 3시 법원에 도착해 형사재판을 방청했으며, 법복 체험과 재판업무 체험을 가졌다. 또 체험행사 후에는 이종석 법원장 및 가사부 판사들과 다과를 나누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의 시간을 보냈다. 이종석 수원지법 법원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들이 법원을 방문한 후 느끼는 법원의 이미지가 다소 부드러워진 것처럼 법원은 여러분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여러분들에게 친숙한 법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여러분들도 자신의 미래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국원기자 pkw09@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관계자들이 지난 25일 포르투갈 국제슬로시티인 비젤라에서 개최된 ‘2016 국제슬로시티 시장 총회’에 참석했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이 주최한 이번 총회에는 삶의 질을 추구하는 전세계 30여개국 210개 회원도시가 참석했고, 우리나라에서도 남양주시를 비롯한 11개 시·군에서 함께 했다. 지난 23일 개최된 총회는 다음달 1일까지 포르투갈 국제슬로시티인 비젤라에서 ‘슬로시티 시장 총회’ 및 ‘적극적인 시민권, 슬로시티 어린이 교육체험’을 주제로 한 토론과 포르투갈 지역내 국제슬로시티인 포르투, 스페인 베구르 등 현장방문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석우 시장은 “스테파노 피사니 국제슬로시티 연맹회장, 피에르 조르지오 올리베티 사무총장, 지세페 로마 학술분과위원회 위원장 등 임원진과 슬로시티의 철학과 가치, 향후 발전방향 등에 대해 환담했다”며 “그들은 그동안 남양주시가 세계유기농대회, 슬로푸드대회, 슬로라이프대회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슬로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것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2010년 11월 국제
〈선박안전기술공단〉 ◇실장급 ▲경영지원실장 최현미 ◇지부장급 ▲인천지부장 모승호 ▲강원지부장 박병우 ▲목포지부장 홍춘선 ▲고흥지부장 남정조 ▲완도지부장 박상원 ▲통영지부장 이동근 ▲사천지부장 심재문 ▲제주지부장 정재현
안산도시공사는 지난 24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안산문화재단, 안산문화원, 안산환경재단, 안산시청소년수련관, 안산시행복예절관 등과 ‘안산 MICE산업 기반구축 및 발전을 위한 MICE Local 콘텐츠 네트워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MICE Local 콘텐츠 개발 및 사업화, 네트워크 강화, 공동마케팅 추진 등의 업무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정진택 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MICE산업 기반구축에 필요한 안산만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사업화가 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안양시 비산2동 주민센터 회의실이 지난 22일 갤러리로 변신해 ‘비산2동 보물찾기 사진전’을 선보였다. 이번 사진전은 현재 비산2동에 대규모 재건축이 추진돼 동주민센터 일대 아파트와 전통시장 등 노후한 건물들이 사라질 예정임에 따라 추억이 될 주변의 모습들을 카메라렌즈에 담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전에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58점의 사진과 기증작 21점의 사진이 더해져 총 79점의 작품이 오는 30일까지 선보여진다. 사진은 주로 안양천과 학의천의 사계를 비롯해 노후한 모습의 비산시장 등이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수원시 태장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25일 태장동 주민센터에서 윤응로 태장동장을 비롯한 강인표 태장동 방위협의회장 등 관내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PR교육(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유사시 향토예비군 지원단체인 방위협의회가 응급처치의 필요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CPR(심폐소생술) 요령과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 요령(하임리히법) 등 위급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요령들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응급상황을 가정해 실제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흉부압박, 인공호흡 등 심폐소생술 체험을 직접 해보는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강인표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 좋았다. 생활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항상 미리 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화성시 무한돌봄센터 서부네트워크팀과 삼성전자 기흥/화성단지총괄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 두 번째 활동을 펼쳤다. 지난 4월 송산면에 이어 이번 2차 사랑의집에는 화성시 마도면에 홀로 사는 안모(72·여)씨가 선정됐다. 이날 삼성전자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70여 명은 안방과 주방 도배 및 장판 교체와 전기, 창호, 싱크대·화장실 내부 설치 등 주거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연탄보일러 화재로 안방과 주방 일부가 전소되고 외부 화장실과 내부 아궁이, 전기안전 문제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던 안씨는 이번 주거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게 됐다. 안씨는 “삼성전자 직원분들 덕분에 화재로 인해 까맣게 그을렸던 집이 깔끔해져 너무 기쁘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은 삼성전자에서 건설, 전기 등 시설분야 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소속 임직원들의 재능을 활용해 화성시와 용인시 취약계층의 집수리를 돕는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가평군 소재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양수발전소가 지난 24일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예하 제1973부대를 방문해 냉방용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번 군부대 방문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더위 속에서도 나라와 국민의 안녕을 위해 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청평양수발전소는 초대형 선풍기 16대와 야외용 아이스박스 17개를 전달한 뒤 군 장병들과 배드민턴게임을 통해 친목을 도모했다. 지창훈 대대장은 “부대를 방문하고 귀중한 위문품을 기증해준 양수발전소 임직원들의 고마움을 되새겨 전 부대원이 적의 도발로부터 국민의 안위를 보장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원 소장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장병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군과 유대를 강하하는 행사와 사기를 북돋을 수 있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