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22일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엠호텔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9차 정기회의에 참석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재건의 및 신규 건의 사항을 상정하고, 협의회 전원 가결을 끌어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구리시는 재건의 사항으로 「기준 인건비 페널티 산정 시 추가 허용 항목 반영」, 신규 건의 사항으로 「장수 노인 생일축하금 지원사업 사회보장제도 협의 제외」를 제안했다. 구리시는 연금 부담금 중 보전금 외에도 퇴직수당 부담금 등 실질적 인건비 지출 항목이 기준 인건비 초과로 간주하여 페널티를 받는 현 제도의 개선을 요청했다. 특히 구리시는 연금 부담금 보전금 외에도 퇴직수당 부담금 등 실질적인 인건비 지출 항목이 기준 인건비 초과로 간주해 불이익을 받는 현 제도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휴직자·퇴직자 인건비의 이중 부담 문제와 인력 미충원으로 인한 행정적 낭비를 지적하며, 현실적인 인력 운영과 지방재정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2012년부터 시행 중인 장수 노인 생일축하금 지원사업이 경조 사성·기념의 일회성 지원임에도 사회보장제도 협의 대상으로 분류돼 예산 편성과 운영에 제약을 받는 점을 문제로 제기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광주시청, 광주경찰서는 25일 오전 광주송정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안전귀가 서비스 앱 '온-안심'을 활용한 등·하굣길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교육청과 지자체, 경찰 등 유관기관이 힘을 모았다. 참여자들은 학생들에게 '온-안심' 앱 설치와 활용 방법을 안내하며 범죄 예방과 안전 의식을 높이는 활동을 전개했다.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에게도 적극 동참을 요청하며,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사)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현대로템(주)가 협약을 맺고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 (사)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최근 현대로템(주)와 사회공헌 활동과 자원봉사센터의 전문성을 결합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 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 공유 및 협력 ▲주요 사업 정보 공유 ▲네트워크 구축 등에 함께 나선다. 박영순 현대로템(주) 비즈니스지원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이 가진 자원을 지역사회 더 많이 나누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종서 (사)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많은 인재를 보유한 현대로템(주)의 전문성이 지역사회 여러 곳에서의 자원봉사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전국 시 단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과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경기 부양 효과가 큰 소비·투자 분야에 예산을 집중해, 신속집행 분야 2,729억 원, 소비·투자 분야 978억 원을 집행하며 목표 대비 각각 148%, 116%의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과천시는 체계적인 재정집행 관리를 위해 부시장 주재 전략회의를 정기적으로 열어 전 부서의 집행계획을 점검하고, 대규모 투자사업과 민생 안정 예산에 집중해 효율적 집행을 추진해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전 직원이 함께 책임감을 갖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계획적인 재정 운영과 신속한 예산 집행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력을 만들고, 시민 삶의 질을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친명(친이재명)계 3선 중진 김영진(민주·수원병) 의원은 25일 여당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의원들이 오는 30일 ‘조희대 대법원장 대선 개입 의혹 청문회’를 결정한 것에 대해 “약간 급발진하지 않았나”라며 “절제되고 조정돼야 된다”고 밝혔다. . 김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여당의 모습이 마치 법사위가 모든 정치를 대변하는 것처럼 비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조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회동 의혹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가지고 청문회를 여는 것 자체는 적절하지 않다”며 “그 문제에 관해서 (의혹을 제기한) 서영교 의원이나 부승찬 의원이나, 추미애 법사위원장이 조금 더 소명을 해주는 게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추 법사위원장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의 이른바 ‘추나 대전’에 대해서는 “1차 대전은 추미애-윤석열, 2차 대전은 추미애-한동훈, 지금 3차 대전”이라며 “전쟁의 결과가 적절하거나 좋았던 게 기억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어 ‘추 의원은 경기지사, 나 의원은 서울시장 보고 있는 것 아니냐, 갈등을 빚는 게 지방선거에 만약에 출마한다면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에는 “국민들이
남양주시가 25일 별내면 청학12리 마을회관 개관식을 가졌다. 청학12리 마을회관은 지상 1층, 연면적 313㎡규모로 지어졌으며, 회의실과 어르신들이 여가와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경로당 공간이 마련됐다. 경로당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온돌방, 최신 주방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관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별내면 기관·사회단체장, 많은 주민이 참석해 새로운 마을회관의 완공을 축하했다. 청학12리 김희선 이장은 “마을회관은 어르신들의 아늑한 쉼터이자 주민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모두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공사를 위해 애써준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에서 “모든 세대가 행복한 공동체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주민들 의견을 경청할 것이며 이를 위해 어떠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2일 서울신문사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제1회 대한민국 공기업 경영대상'에서 ESG경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1회 대한민국 공기업 경영대상'은 지역공기업의 경영혁신과 사회적 책임 실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기업과 산하 기관 등의 경쟁령 강화를 위해 모범사례를 시상하는 대회이다. 공사는 환경부문에서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탄소배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2026년까지 전기차 100% 전환 추진과 재활용품 기증활동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회부문에서는 저출산 반전을 위해 적극적인 사내 출산 장려제도를 확대 운영하여 추진하고, 2024년도 청년 고용 실적을 통해 일자리 정책부문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지역상생 및 정주인구 확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지배구조 부문에서도 2년 연속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공사의 ESG경영 실적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투명한 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사 유동혁 사장은 “이번 수상은 구리시민과 임직원이 함께 지속 가능한‘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 조성’을 위해 ESG 실천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이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정 의원(민주당, 파주을)은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기이륜차 보급 현황과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운영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산 전기 오토바이 비중 감소와 보급 정체, 충전 인프라의 운영 부실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자료에 따르면, 국내 전기 이륜차 보급량은 2019년 1만1894대에서 2021년 1만6858대까지 증가했으나, 이후 감소세를 보여 2023년에는 8184대, 2024년에는 9574대에 불과했다. 특히 국산은 2021년 1만443대에서 2024년 3673대로 급감한 반면, 수입산은 같은 기간 6415대에서 5901대로 유지되며 비중이 확대됐다. 이로 인해 국고 보조금이 외국산에 더 많이 지급되는 역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전기이륜차 전체 보급은 2021년 정점을 찍은 뒤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배달업계에서는 장거리 주행에 불리하고 충전 시간이 길다는 이유로 선호되지 않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2023년부터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 보급에 힘쓰고 있으나, 2023~2025년 6월까지 누적 보급량은 5373대에 불과하다. 문제는 배터리를 교환할 수 있는 충전 인프라 운영 실태다. 정부는
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는 지난 19일 오후 남양주캠퍼스 창조관 1405호에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김찬수 소방위(유튜브 채널 ‘안깨남’ 운영자)를 초청해 재난·안전 분야 특화 영상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 특강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승현 학과장을 비롯해 재학생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관계자도 함께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재난·안전 이슈를 다루는 촬영·편집의 기본 원칙과 현장 기록의 사실성, 피해자 보호를 위한 윤리 가이드, 위기 커뮤니케이션에 적합한 내러티브 설계, 숏폼·롱폼별 기획 방법, 유튜브 운영 전략(메타데이터·썸네일 포함) 등을 폭넓게 다뤘다. 이어 실습 시간에는 재난 유형별 60초 브리핑 영상을 제작하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팁을 공유했고, 학생들이 준비 중인 재난 예방 캠페인과 모의 리포트, 안전 체험 콘텐츠의 시나리오에 대해 질의응답과 피드백을 나눴다. 김찬수 소방위는 “재난 콘텐츠의 핵심은 정확한 정보, 시의성, 그리고 존중”이라며 “조회수보다 생명과 안전을 우선하는 제작 문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 이승현 학과장은 “이번 특강을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가 유네스코 지원사업으로 기획된 '수원화성 태평성대' 현장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문화유산의 가치를 확인하고 수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25일 시의회는 이날 행사에는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속 의원 전원과 화성사업소 관계자 등이 참여해 화성행궁 일원에서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 '주민배우와 함께하는 고궁산책'을 직접 체험했다고 밝혔다. 특히 의원들은 혜경궁 홍씨의 회갑잔치 기록을 바탕으로 재현된 궁중다과상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진 '주민배우와 함께하는 고궁산책' 체험에서는 화성행궁 곳곳을 해설과 연극적 요소로 풀어내 의원들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시민 눈높이에서 직접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의원들은 프로그램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지 확힌하며 향후 수원시 문화관광 정책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장미영 위원장은 "오늘의 현장 체험은 수원화성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다시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시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세계적인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