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가 건설 현장 안전 점검에 박차를 가한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1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와 함께 송산그린시티 남측지구 배전간선 설치공사 현장에서 안전문화 위험표지판 부착 캠페인 및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력공사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전력 사업 분야의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물-그늘-휴식’ 등 폭염 대비 3대 기본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위험 요인이 있는 구역에 안전 메시지를 부착하는 등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안전문화 확산으로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기 위해 준비했다”며 “향후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내에서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석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도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안전이 당연한 가치로 여겨질 수 있도록 산업현장과 일생생활 속에서 다
▲ 강상모 씨 별세, 강훈(SK증권 전 홍보실장)·열·연 씨 부친상, 12일, 건양대부여장례식장 특1호, 발인 14일 오전 8시, 장지 장암면 장하리 선영. ☎ 041-837-4441
건설근로자공제회 경기지사가 지난 11일 수원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경동원을 찾아 한가위 행사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경동원은 1952년에 설립된 아동복지시설로, 지난 70여 년간 3500명 이상의 영유아를 보호·양육해온 사회복지법인이다. 이상현 건설근로자공제회 경기지사장은 후원금을 전달하며 "이번 위문 활동이 경동원의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근로자공제회 경기지사는 이번 후원 외에도 음악회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하며 신축 아파트에 대한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는 과거 낡은 아파트에 거주하며 재건축을 기대하는 ‘몸테크’가 유행했던 것과는 상반된 흐름을 보여준다. 몸테크는 불편한 주거 환경을 감수하면서 재건축이나 재개발을 통해 자산 가치를 높이려는 전략이었으나, 최근 자재비와 인건비의 상승으로 인해 사업성이 떨어지며 수요가 크게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고금리와 건설 자재비 상승으로 기존 아파트의 매력이 감소한 반면, 신축 아파트는 혁신적인 설계와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고 분석한다. 12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수도권에서 입주 1~5년 차 신축 아파트의 매매 가격 상승률은 0.41%로, 10년 초과된 아파트(0.13%)보다 3배 이상 높았다. 거래량에서도 신축 아파트의 인기가 두드러진다.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경기도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된 아파트는 성남시 수정구의 '산성역포레스티아'로, 이 단지는 총 225건의 거래를 기록했다. 2020년 7월에 준공된 대단지 아파트(4089세대)인 이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에서 '민생경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 예방 당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중소기업계와 더불어민주당 정책간담회를 제안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로 진행됐다. 감담회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비롯해 ▲이언주 최고위원 ▲이정문 정책위 수석부의장 ▲임광현 정책위 상임부의장 ▲이해식 당대표 비서실장 ▲조승래 수석대변인 ▲민병덕 국회의원 ▲오세희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고,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난 21대 국회 때 중소기업의 숙원과제였던 납품대금 연동제와 기업승계 지원법안이 여야 합치를 통해 통과됐다"며 "연동제 적용대상에 주요경비가 제외돼 있고, 기업승계의 업종변경이 대분류내로 제한되어 있는 점, 최대주주가 복수인 경우 1인만 제도 활용이 가능한 점 등 일부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은 숙원과제인 협동조합의 공동사업 담합 배제 법안도 여야가 협치해 올해 안에 꼭 통과시켜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이석준 NH농협금융 회장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서울 종로구청 관내 소외계층에 우리쌀과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11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10일 종로구청에서 정문헌 종로구청장과 우리쌀과 농산물 꾸러미 전달식을 갖고, 사직동 일대 홀몸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위문했다. 꾸러미는 우리쌀과 농산물로 만든 각종 간편식, 누룽지, 약과 등으로 구성됐으며, 종로구에 거주하는 저소득·홀몸 어르신 가정 300가구에 지원된다. 이 회장은 “농업인들의 정성이 빚어낸 우리쌀로 지역 사회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셨으면 한다”며 “농협금융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소외된 이웃과 같이(價値)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우리 쌀을 나누는 전사적 '쌀소비 촉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은행·생명·손해·증권 등 자회사들도 추석 명절을 맞아 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신한투자증권이 해외주식 거래와 관련된 4종의 이벤트(해외주식 통합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미국주식 투자 고객의 편의성을 위한 '미국주식 시세알림 서비스'를 선보인다. 11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해외주식을 거래하면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시작해요 ▲옮겨봐요 ▲드릴게요 ▲고마워요 등 4가지가 동시에 진행된다. 신규 고객뿐 아니라 기존 고객에게도 미국 인기 주식과 현금 리워드를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담았으며, 해외투자가 가능한 추석 연휴 전에 이번 이벤트를 오픈했다. 우선 '시작해요! 해외주식' 이벤트는 해외주식 거래 경험이 없는 고객(신규계좌 개설고객 최소 3만~100만 원, 6개월 휴면고객은 최소 1만~100만 원)을 대상으로 한다. 주사위를 굴려서 나온 인기 미국주식과 당첨 금액을 100% 지급하며, 웰컴 키트로 미국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 최대 1년 혜택(5개월 무료 이후 7개월간 0.05% 적용)과 미국달러 환전 95% 우대율을 제공한다. 또한 '옮겨봐요! 해외주식' 이벤트를 통해 다른 증권사의 해외주식을 신한투자증권으로 옮긴 고객에게 조건에 따라 최대 700만 원의 현금 리워드를 지급한다. '드릴게요! 해외주식'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벤
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11일 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와 광명시 평생교육원에서 '찬찬찬(찬饌贊) 밑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 임원 및 광명농협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찬찬찬(찬饌贊)’에는 가득차다는 찬, 반찬 찬, 도울 찬을 모두 담아 건강과 행복을 가득 채운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는 농촌지역 고령화로 증가 추세인 홀몸어르신 및 소외계층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삶 유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명절음식(장조림, 동그랑땡, 나박김치, 송편 등) 120여 가구분을 만들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여주현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는 음식을 준비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옥래 본부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힘쓰고 계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저희 경기농협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
우리은행이 고객 금융자산 보호 및 금융당국의 금융사기 예방제도 활성화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금융사기피해 WON泉(원천)차단 캠페인’을 실시한다. 11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월 23일 시행된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를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함으로써 금융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금융사기를 원천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는 신용대출, 담보대출 및 신용카드 발급 등 고객 본인이 원치 않는 신규 여신거래를 사전에 차단해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영업점에서 본인 확인 절차만 거치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어 고객들의 금융피해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우리은행 측 설명이다. 우리은행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도 ▲영업점 객장 TV ▲영업점 디지털 포스터 ▲고객 태블릿 모니터 ▲ATM 대기화면 등 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적극적으로 해당 제도에 대해 널리 알리고 금융사기를 예방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는 고객자산을 사전에 보호하는 중요한 서비스로 이번…
대신증권이 재건축 시장에 대한 이해와 서울 주요 지역 내 개별 단지별 재건축이슈를 정리해 소개하는 ‘서울 재건축 시장 분석’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11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오는 12일 오후 4시부터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장용훈 대신증권 WM추진부 팀장이 진행한다. 장 팀장은 대신증권에서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다년 간 부동산 컨설팅을 맡아온 부동산 전문가다. 세미나에서는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거래시장 동향과 정책 영향도가 가장 높은 재건축 시장에 대한 분석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압구정, 여의도, 목동 등 서울 주요 지역의 개별 단지별 분석과 투자 전략도 함께 제시된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대신증권 및 크레온 온라인 거래매체(HTS·MTS) 또는 홈페이지에서 받으며, 신청자에게는 세미나에 접속할 수 있는 URL이 문자메세지로 제공된다. 박환기 대신증권 디지털PB센터장은 “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이 반등하면서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서울 재건축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투자 계획을 수립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