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는 2일, 킨텍스가 운영하는 인도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야쇼부미 전시컨벤션센터(Yashobhoomi, 이하 야쇼부미)’가 글로벌 전시산업협회 UFI와 인도 최대전시협회 IEIA가 공동 개최하는 ‘2024 국제 마이스산업 엑설런스 어워드’에서 ‘베스트마이스베뉴’와 ‘베스트마이스인프라’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제 마이스산업 엑설런스 어워드는 인도의 전시 및 컨벤션산업 성장에 기여한 기관 및 단체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8회째 맞이하고 있다. 매년 500개 이상의 전시 주최자와 인도 무역협회 등 관련기관과 마이스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인도 내에서 가장 권위있는 마이스어워드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킨텍스가 운영 중인 야쇼부미는 이번 어워드에서 인도 전시협회(IEIA) 및 세계적인 전시협회로부터 개장 초기의 성공적 운영과 다수의 글로벌 행사 유치 공로를 인정받으며 2관왕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먼저, ‘베스트마이스베뉴’분야는 지난해 12월 세계 유명 식품산업전(SIAL India 2023), 올해 2월 서남아 최대 플라스틱산업전(Plastfocus 2024) 개최 등 대형 국제행사 유치 성과를 인도 마이스 업계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물
고양특례시는 지난 1일 경기도가 CJ라이브시티와 협약 해제를 발표해, 108만 고양시민의 숙원사업이자 대한민국 국가 경쟁력을 견인하기 위한 K-컨텐츠의 대명사가 될 K-컬쳐밸리 조성사업이 무산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K-컬쳐밸리는 일산동구 장항동 약 32만 6400㎡(약 10만 평) 부지에 최첨단 아레나를 포함한 테마파크, 한류콘텐츠 중심의 상업시설, 복합 휴식공간인 호텔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조성이 완료되면 연간 2000만 명의 방문객 창출, 10년간 약 17조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 24만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됐다. 당초 2021년 10월에 착공하여 2024년 준공 예정이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급등, 건설경기 악화, 전력공급 시기 불투명 등으로 인해 2023년 4월 조성사업이 중단됐다. CJ라이브시티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도와 사업협약 등에 관하여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에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PF) 조정을 신청하였고 PF조정위원회에서는 지난해 12월 ▲완공기한 연장 ▲전력공급 재개 지연에 따른 지체상금 감면 ▲전력공급 재개 시까지 재산세 면제 등을 담은 PF 조정안을 제안했다. 고양시
고양특례시가 전국 40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제6회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행정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행정·의회 박람회는 한국전시산업원 주관으로 지난 6월 28일부터 사흘간 열린 지자체 및 지방의회 홍보 행사다. 지난 2022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고양시는 그간의 참여실적 및 홍보관 운영 능력, 적극적 정책홍보 활동 등을 인정받아 이번 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시는 박람회 기간 중 홍보관 운영을 통해 우수 행정 사례를 소개하고, 고양시 유튜브․카카오톡채널 구독자에게 즉석사진을 찍어주는 등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행정·의회 박람회 최우수상 수상은 그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인 행정과 홍보 활동을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수 정책 발굴 및 시민 소통에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1일 시청에서 이동환 시장과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Luxembourg Institute of Health, 이하 ‘LIH’) 그레고르 바츠 이사회 의장, 울프 네르바스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자리에는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관 개관식에 맞춰 방한한 스테파니 오베르틴 고등교육‧연구부 장관 겸 디지털부 장관도 함께 했다. 시와 LIH는 지난해부터 상호 방문을 통해 신뢰를 쌓고, 우의를 돈독히 한 결과 지난 2월 21일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포괄적 협력내용을 담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더 진전된 내용으로 LIH의 한국분원인 룩셈부르크 고양 보건연구소(LIH-G) 설치와 함께 보건의료 데이터 통합센터 구축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LIH는 룩셈부르크 국민들의 건강에 기여함은 물론, 유럽의 정밀의료 의학분야의 연구를 선도하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연구기관이다. 지난 2022년도 타임즈 고등교육 평가 결과 세계 15위, 유럽 7위(비 교육기관 중)를 달성했다. 시는 LIH의 한국 분원인 ‘룩셈부르크 고양보건연구소(LIH-G)’는 당초에는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설치하기로 했으나, 시기를 앞당겨 우선 다른 장소에 설치하기로…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안전보건문화 조성과 근로자의 안전의식 수준 제고를 위해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근로자들은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안전보건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중대재해 ZERO를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결의문에는 ▲자발적인 안전보건활동 참여 ▲보호구 착용 등 3대 필수 안전수칙 준수 ▲지속적인 위험성평가와 유해위험요인의 개선 ▲산재 예방을 위해 필요한 근로자의 의무 준수 ▲안전보건 법규 철저 준수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강승필 사장은 “최근 화성 배터리 공장 폭발사고 등 사회적으로 큰 중대재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우리 공사도 경각심을 갖고, 전 직원이 ‘나와 내 동료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개선해 ‘안전보건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공기업’으로 발돋움하자”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7일 ‘2024 고양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생 맞춤형 상담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대입 준비 정보와 방향을 제시하고 고양 리더교사의 역량강화를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마련됐다. 1부에서는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기준의 의학계열 모집 비율 향상을 반영한 입시전략 및 학생 상담 방법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전공자율선택제(이하 자율선택제) 확대에 따른 입시지도 방안 및 주요대학의 유의사항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3부에서는 2026 대입 주요 사항 ▲전체 모집인원 증가 ▲사회 통합 전형 모집 인원 증가 ▲학교폭력 조치 사항 대입 의무 반영 ▲전공자율선택제 모집인원 증가 등에 대해 살펴보며 주요대학에 대한 입시 전략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 고양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 역량강화 연수는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고양 고등진로교사 길잡이팀의 협의체 운영을 통해 고양시 학생들의 대학입시지도를 위한 다양한 주제로 지속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고효순 교육장은 “고양시 대입 진학지도에 대한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들을 응원하며 나아가 진로진학
고양교육지원청은 올바른 성지식과 성윤리 의식을 확립하고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6월 26일 대강당에서 전직원 29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매매·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경은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했으며, 양성평등 문화 조성 및 성희롱·성매매·성폭력 예방을 위한 직원 인식개선 방안에 대한 교육을 비롯해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효순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성평등 의식과 젠더 폭력 예방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그 중요성에 대해 재차 확인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욱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광주시가 여름철 시민들이 지역에서 물놀이시설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한다. 광주시는 24일 곤지암 호국생활체육공원 내 ‘곤지암 물놀이시설 조성 사업’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 등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곤지암읍 삼리 612-14 일대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테마로 조성됐다. 세부시설은 워터터널, 워터건, 워터드롭, 대버켓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탈의실과 세족장, 샤워기, 막구조물 등 편의시설도 고루 갖춰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자리에서 방세환 시장은 “곤지암 물놀이장 조성으로 어린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여름철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조성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수질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곤지암 물놀이장은 오는 7월 9일 개장해 8월 25일까지 운영되고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킨텍스는 20일,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8기 킨텍스 장학생’ 120명을 선발하고 각 100만 원씩 총 1억 20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킨텍스 장학사업은 올해 18회째로 2007년 1기 장학생 선발 이후 지속하고 있는 장기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다. 경기도와 고양시 내 학교당 1명의 학생을 추천받아 선발하고 있으며 열악한 가정환경에서도 모범적이고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올해 18기 장학사업은 지난 2023년 대비 20명을 증원해 중학생과 고등학생 각 60명 씩 총 120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이로써 올해까지 킨텍스 장학생으로 선발된 누적 수혜 학생은 총 1110명에 이르고 있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킨텍스 장학사업은 미래세대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학생들이 배움을 지속해 나가며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킨텍스는 장학사업 외에도 ‘마이스 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청소년 지원사업과 혹서기 물품 지원, 중증 장애인 지원 등 취약계층 지원
국토교통부가 3기 신도시의 자족 용지를 축소하려 하자 고양시와 시의회, 시민단체가 한 목소리로 반발하고 있다. 고양시는 창릉 공공택지개발지구에 자족용지인 유보지를 축소하고 주택물량을 추가 확보하려는 국토교통부의 움직임에 대해 "벌말마을과 봉재산을 창릉지구에 포함시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자족용지 및 호수공원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자족용지 대신 주택만 빽빽이 들어선다면 창릉신도시는 성장 동력을 잃고 1기 신도시의 전철을 밟게 될 것”이라며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일자리와 기업 유치로 자족 기능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문제에 대해 고양시의회에서도 지난 5일 제28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창릉 3기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면서 창릉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에 동참했다. 결의안의 주요 내용은 고양시가 창릉지구의 기업유치 계획을 조속히 마련하고, 국토교통부가 당초 약속했던 41만 평의 자족용지를 확보할 것을 촉구하며 현재 계획된 부지의 자족기능 활성화가 우선임을 담고 있다. 의회는 그러면서 “우리 고양특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