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ports(대표이사 이호식)와 수원특례시가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한다. KT는 23일 수원특례시청에서 수원시와 지역사회 상생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호식 KT sports 대표이사, 최현준 e스포츠단장, 정명곤 경영기획총괄, 강신혁 마케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KT는 이번 협약으로 ESG를 전담하는 팀을 구성, 향후 10년간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와 지역 주민 단체관람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수원시와 지역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고 다양한 행사를 함께하기로 했다. 이호식 대표이사는 “수원시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2013년부터 연고지 취약 계층 후원 및 지역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는 베테랑 미드필더 조지훈을 영입하며 조직력을 강화했다고 24일 밝혔다. 2011년 수원 삼성에서 프로에 데뷔한 조지훈은 이후 상주 상무서 군복무를 마치고 강원FC, 태국 1부 치앙라이 유나이티드, FC서울, 전남 드래곤즈를 거치며 K리그 166경기에 출장했다. 특히 지난 시즌 전남에서는 34경기 3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중원을 책임졌다. 조지훈은 191㎝ 80㎏의 신체조건 뿐 아니라 기술도 동시에 갖춘 미드필더다. 안정적인 볼 소유 능력과 공수 전환, 패싱력을 바탕으로 중원을 조율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또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를 소화할 수 있어 전술적 가치가 높다. 조지훈은 “현재 태국 전지훈련 분위기가 상당히 좋다는 소식을 들었다. 후배들을 잘 이끌며 시즌을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산 선수단은 26일 귀국 후 2월 3일부터 전남 여수와 경남 창원에서 실전 훈련에 주력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농구 수원 KT가 19일 수원 KT 아레나서 개최한 ‘KT소닉붐 유소년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KT는 수원으로 연고지를 옮긴 후 지역 농구 발전과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유소년 클럽을 지정해 일일 코칭, 3x3 대회 등 다양한 농구 관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유소년 클럽 학생, 가족 등 총 500여 명이 참가했다. 아울러 박지원, 박선웅, 조환희, 박성재 선수도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고 팬 사인회를 진행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페스티벌 대회는 취미반과 선수반으로 나눠 각각 3x3과 5x5 경기로 진행됐으며, 선수반 우승은 ‘SBA’팀이 차지했다. 이어 KT는 22일 수원 KT 아레나서 열린 2024~2025 KCC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 페스티벌 우승팀을 초청해 시상식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시투와 애국가 제창에 참여했으며, 시상식에서는 허훈이 우승팀에 꽃다발을 증정하고 기념사진을 함께 찍으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 경기신문 = 류초원 수습기자 ]
경기도 빙상이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서 21회 연속 종목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도빙상은 23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대회 피겨 종목 마지막 날 금 2개, 은 3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이재근(수리고)은 남자 18세 이하부 싱글A서 쇼트 프로그램 77.10점, 프리 스케이팅 148.11점을 획득, 종합 225.21점으로 서민규(대구 경신고·217.02점)를 제치고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제104회 대회 싱글B에서 우승을 맛본 김유성(평촌중)은 2년 만에 출전한 이 대회 여자 15세 이하부 싱글A서 종합 191.27점을 얻어 같은 학교 김유재(179.45점)와 주혜원(대구 정화중·170.57점)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도빙상은 사전경기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피겨 종목이 모두 끝난 가운데 금 69개, 은 66개, 동메달 51개 등 총 186개 메달을 획득, 종목점수 585점으로 서울시(금 40·은 36·동 30, 496.5점)와 인천시(금 4·은 13·동 10, 206.5점)를 따돌리고 21회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도빙상은 세계적인 선수들과 꿈나무들의 활약으로 제106회 대회서 종합우승 22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의 전망
‘양손핸드볼러’ 배정훈(수원유스)이 2025시즌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배정훈은 16일부터 23일까지 천안시 JK레인즈와 화성시 동탄빅볼서 진행된 2025년 청소년대표 선수 선발 결승전서 48게임 합계 1만 633점(평균 221.5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번 선발전 1위부터 8위에게는 태극마크가 주어진다. 지난 16일 진행된 1일차 경기서 8게임 합계 1632점(평균 204점)을 마크하며 38위로 대회를 시작한 배정훈은 2일차 때 11위까지 도약했다. 이후 배정훈은 3일차서 8게임 합계 1807점을 기록, 24경기 합계 5254점(평균 218.9점)을 쌓아 6위로 도약했다. 4일차에 돌입한 배정훈은 뛰어난 기량을 과시하며 1위로 뛰어 올랐고, 안정적인 경기력을 펼치면서 선두를 굳게 지켰다. 정묘법 수원유스 감독은 “배정훈 선수가 1일차 때 신발 마찰 적응에 어려움을 겪어 낮은 순위로 시작했지만, 이내 적응하고 원래 기량을 보여줬다”며 “레인 적응은 문제 없었다. 2월에 있을 국가대표 선발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신지호(양주 덕정고)는 48경기 합계 1만 531점(평균 219.4점)으로 배수현(경남 합포고)과 타이를 이뤄 공동 2위에…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는 2025년도 사업의 성공적인 이행과 이해관계자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38개 종목별 가맹단체, 31개 시·군장애인체육회, 도 체육과 관계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각 팀 별로 사업을 구분하여 전반적인 사업 개요, 추진 계획, 협조 사항, 향후 계획, 전년대비 변화된 내용 등을 설명했다. 체육지원팀 사업계획을 시작으로 종목육성팀·대회운영팀·북부지원센터 사업계획을 안내했고 홈페이지 신규 구축 완료에 따른 대회운영시스템 매뉴얼 교육 등이 이뤄졌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장애인체육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원활한 사업추진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도내 장애체육인에게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와 스포츠용품 브랜드 엄브로가 10년 연속 동행한다. 성남은 23일 “엄브로와 2025년 공식 용품 후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로써 2016년부터 이어온 파트너 관계가 1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고 밝혔다. 엄브로는 영국 맨체스터를 기반으로 성장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개 팀을 후원하는 등 세계적인 입지를 다진 스포츠 용품 브랜드다. 지난 9년간 성남FC의 유니폼과 트레이닝복 등 공식 용품을 후원하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팀의 정체성 강화를 위해 힘써왔다. 특히 엄브로는 성남의 전통과 열정을 반영한 혁신적이고 기능적인 디자인으로 구단의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했다 2019년에는 팬들의 공모를 통해 제작한 유커스텀 유니폼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고 2024년에는 구단 창단 35주년을 기념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노란색 컬러의 스페셜 레트로 유니폼을 출시, 팬들과 특별한 유대감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성남은 “한 브랜드가 10년 연속 후원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엄브로와 10년 동안 파트너십을 이어올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그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길 바란다”라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안산 그리너스를 상대로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수원 삼성은 다음달 22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1라운드에서 안산과 원정경기를 갖는다. 지난해 K리그2에서 36경기 15승 11무 10패를 기록하며 리그 6위에 오른 수원은 안정적인 수비로 최소 실점(35실점)을 기록했으나, 빈곤한 득점(46득점)이 발목을 잡아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이밖에 수원은 하프타임 전후 15분 집중력 저하로 인한 실점이 집중돼 승점 관리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에 수원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변화를 단행했다. K리그 통산 171경기에서 71골과 18도움을 기록한 베테랑 공격수 일류첸코를 비롯해 브루노 실바와 브라질 출신 세라핌을 영입하며 부족했던 득점력을 보완했다. 수비에서는 중앙 수비수 권완규와 측면 수비수 정동윤을 추가하며 안정감을 높였고,, 수원 유스 출신의 임현섭, 곽성훈, 이경준 등 젊은 자원들을 대거 합류시키며 세대교체를 진행했다. 한편 K리그2 무대에 새롭에 진출하는 화성FC는 다음달 23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2023년 K3리그 준우승과 최다 관중상을 기록한 화
민족 최대 명절 설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스포츠 행사가 열린다. 씨름, 프로농구, 프로배구 등 주요 종목들이 명절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며, 각 대회는 선수들의 열띤 경쟁과 팬들의 응원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될 전망이다. ◇ 설날씨름대회, 2025년 씨름대회 판도 가른다 위더스제약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가 24일부터 30일까지 충남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태안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소백급(72㎏ 이하)부터 백두급(140㎏ 이하), 여자부 매화급부터 무궁화급까지 총 24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는 24일 소백급 예선을 시작으로 매일 각 체급별 장사 결정전을 진행한다. 대회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여자부 장사 결정전과 단체전 결승이 펼쳐질 예정이다. 장사 결정전은 남자부 5전 3선승제, 여자부 3전 2선승제로 치러지며, 체급별 우승자에게는 장사 인증서, 트로피, 경기력향상지원금 등이 수여된다. 수원시청은 이번 대회에 태백급 허선행·문준석·임재민, 금강급 김기수·임태혁·김태하·문형석, 한라급 김민우, 백두급 서남근 등 총 9명의 선수를 출전시킨다. 태백급에서는 허선행과 문준석의 선전이 기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는 프로 첫 출발을 함께한 원년멤버 공민현이 귀환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천은 경험 많은 공민현의 합류로 공격이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K리그 13년차 베테랑 공격수 공민현은 리그 통산 322경기에 출전하며 52득점 25도움을 기록했다. 2013년 부천에 입단하며 2015년까지 구단에서 활약한 공민현은 아산 무궁화서 군목부를 마치고 부천에 돌아와 2018시즌까지 네 시즌 동안 리그 123경기 24득점 7도움을 올렸다.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계 플레이에 능한 공민현은 득점 상황에서 센스있는 플레이가 돋보이는 선수다. 베테랑의 노련함으로 부천에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공민현은 베테랑으로서 K리그 경험이 풍부하다”라며 “연계 플레이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로 경기장 안팎에서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민현은 “지금 부천에 젊은 선수들이 많은 걸로 안다. 베테랑인 만큼 제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돕고, 팀 적응 부분에서는 후배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시즌을 잘 준비하겠다. 팬들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