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시민사회단체와 공무원노조 안양시지부가 술자리 난동 시의원의 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와 안양여성의전화, 공무원노조 안양시지부 등은 27일 안양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A의원은 주민의 대표로서 도덕적, 윤리적 기준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다”며 “시의회는 A의원을 만장일치로 제명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오는 29일 열리는 제296회 임시회 본회의에 상정된 A의원의 징계 요구의 건을 만장일치로 제명을 의결해 훼손된 시의회의 품격을 복구하고 시민과 공직자들의 신뢰를 다시 얻을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난 1일 제명 의견으로 시의회 윤리특위에 넘겼다. 윤리특위는 지난 14일 위원 8명 전원이 참석해 A의원의 징계수위를 결정하는 투표를 벌여 위원 7명이 제명 의견을 내 제명으로 결정했다. A의원의 제명 여부는 29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20명 중 14명)이 찬성해야 제명이 확정된다. A의원은 지난달 1일 동안구의 한 식당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의원 사무실 배치 등을 놓고 말다툼을 하다 욕설을 하며 테이블과 의자 등을 넘어뜨리면서 소란을
안양시는 심야에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 4곳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정된 약국은 ▲초원약국 ▲세종온누리약국 ▲새봄온누리약국 ▲지성약국이다. 공공심야약국은 휴무일 없이 오후 10시부터 오전 1시까지 운영되며, 경증 환자에게는 의약품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시민 8041명이 지정약국 4곳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했다. 한영자 만안구보건소장은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되고,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시민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의료계와 긴밀히 협조해 시민들이 제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내달 5일부터 10월 20일까지 평촌아트홀 전시실에서 ‘2024 안양연고작가 발굴지원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가까이, 그리고 멀리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에는 김수연, 나나와 펠릭스, 조해나 등 3명(팀)의 작가들의 대표작 총 69건, 250점이 선보인다. 앞서, 재단은 시각예술분야의 지역 연고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10일가지 공모를 벌여 이들 작가를 선정했다.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와 NH농협 안양시지부는 27일 한국도로공사 시흥지사에서 ‘찾아가는 안양시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시 공무원과 농협 직원들은 부스를 찾은 시민들에게 고향사랑 기부제 제도와 참여방법, 답례품과 세액공제 등의 혜택을 홍보했다. 또, 쌀 2kg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고, 지자체는 기부금으로 주민복리증진 등의 사업을 할 수 있는 제도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시 목표액의 190%인 1억9000여만원을 모금했다”며 “앞으로 경기도민이 참여하는 현장 홍보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을 뜻깊은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제5회 안양청년축제’가 오는 9월 7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축제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안양대 록밴드 ‘나래’와 재즈밴드 ‘애쉬(A.S.H)’ 등 청년 예술가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또, 확장현실(XR) 체험 및 성격유형 검사, 반려식물 만들기, 행운의 키링 만들기 등 체험관과 청년 정책·국민취업지원제도·정신건강 검진 등 정책홍보관도 운영된다. 이어 제6회 안양시 청년상 시상식과 함께 마마무 솔라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안양청년축제기획단이 주관한 축제는 청년들이 기획 단계부터 준비까지 직접 참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축제가 청년들의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도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뜻 깊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은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선물용품, 지역 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농관원 경기지원은 내달 3일까지 제수·선물용 농식품 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우선 점검을 실시한다. 이후 4일부터 13일까지는 소비층이 많은 대도시 백화점과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의 농축산물 유통업체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그리고 밤, 잣, 대추 등 임산물은 산림청과 합동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경기지원은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거나 인지도가 낮은 지역 농산물을 유명 특산품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형사 처벌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종태 농관원 경기지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이 우리 농식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점검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며 “소비자들도 선물용품 등을 구입할 때 원산지 표시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오는 28일 아리소강당에서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를 초청해 특강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안양대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스마트시티 첨단인력 양성 등을 위해 이 대표의 강연을 마련했다. 이 대표는 디년간의 연구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상용화를 선도하며 국내외에서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전문가다. 안양대와 ㈜솔트룩스는 이 대표의 특강 후 인공지능 분야 혁신인재육성 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롯데백화점 평촌점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준우 회장과 이주영 점장은 ▲나눔 및 기부문화 정착▲사회공헌활동▲양 기관 제반 활동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주영 점장은 “협의회가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에 앞장서는 평촌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준우 회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협약한 롯데백화점 평촌점에 감사를 드린다”며 “평촌점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기업 및 개인 후원을 통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후원 물품을 나누는 희망나눔사업을 펴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에 어린이 체험·창작 워크숍을 연다. 안양예술공원에서 열리는 워크숍은 저학년(만7~8세)을 대상으로 안양의 역사와 유래를 탐구하고 예술공원에서 공공예술작품을 답사하며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보는 창작활동으로 구성됐다. 또, 참가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해 예술가와 함께 작품에 낀 이끼를 관찰하며 시간의 흐름을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참가신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안양시 업사이클센터 설치에 대비해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를 찾아 벤치마킹을 했다. 장명희 위원장과 위원들은 시설 관계자로부터 설립 배경과 운영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공유 오피스와 공유 주방, 전시관 등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장 위원장은 “벤치마킹을 하면서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에 대해 많은 교훈을 얻었다”며 “향후 안양시 업사이클센터의 설계 단계부터 철저히 감독해 시민들이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