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시민회관·신기사거리·남구청 3권역 자원봉사 거리로 지정… 매월 봉사활동 전개 개그맨 배칠수씨 등 홍보대사 100인 위촉 자원봉사자에겐 가맹점 할인 등 혜택 듬뿍 자원봉사대학 운영… 재능나눔강사 양성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활동 등 체계적·능동적 자원봉사 문화정착 팔 걷어 인천 남구 ‘2015 자원봉사 활성화’ 시책 인천시 남구는 2015년 중점정책으로 ‘자원봉사 활성화의 해’를 꼽았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홍보, 자원봉사 문화 정착으로 지역 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낸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건전한 자원봉사 문화 정착에는 공무원도 동참하게 된다. 특히 수동적이었던 기존 자원봉사 방식에서 탈피, 배움과 재능기부에 초점을 맞춘 체계적이고 능동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남구자원봉사센터는?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의 활동을 유도하고 주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다. 센터는 자원봉사자 모집과 교육, 배치
과천시가 지난 17일 공무원, 시민, 군인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전구간에 걸쳐 새봄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4구간으로 나눠 실시된 대청소는 민원 다발지역, 농촌지역 폐기물 수거, 공원내 환경정비, 하천 등 지역 특성에 맞게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각급 사회단체, 일반시민, 공무원, 군인들로 3t을 수거했다. 권영호 환경위생과장은 “우리가 사는 지역을 우리 손으로 깨끗이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며 “지속적인 쓰레기 수거와 주변 환경정비로 청정도시 과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가평군 체육의 위상 강화와 우수 체육인재 육성에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007년부터 가평군 체육회 사무국장을 맡아 가평군 엘리트 체육 발전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학교체육을 활성화시키는 데 공헌을 하고 있는 김인천(68·사진) 사무국장. 그는 가평군 엘리트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체육인재양성에 뜻을 두고 가평군 관내 학교별 특성에 맞춰 지속적인 관리와 지도를 통해 학교체육을 발전시켜왔다. 그 결과 가평초등학교 육상부가 전국소년체전에서 경기도 대표로 2회 출전하는 성과를 얻었고, 가평중학교의 사이클부, 청평중학교의 카누부, 조종중학교의 볼링부, 설악중학교의 트라이애슬론부는 전국단위 대회에서 매년 우승을 하는 성과를 일궜다. 아울러 김 사무국장은 가평고 사이클부와 청평고 카누부가 전국체전에서 경기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데 주력 종목으로 인정받도록 하는 등 이를 성장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한편 실력있는 선수들을 발굴해 이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프로골프 지은희 선수를 발굴해 관내 골프장 경영진과의 협의로 지속적인 후원을 유도, 2008년 LPGA프로골프 대회에서 우승을 할 수…
간부공무원들이 일일 상하수도검침원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안양시가 수도행정의 현장마인드 강화를 위해 이달 8일과 16·17일 3일간의 일정으로 시 상하수도사업소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수도검침 현장체험을 실시한 것이다. 이번 현장체험에는 상하수도사업소장을 비롯해 수도행정과·수도시설과·정수과·하수과의 부서장과 팀장 등 13명이 참여해 검침담당공무원들과 함께 석수동, 호계동, 관양동 등을 일대로 현장을 누볐다. 이들은 도보로 지역을 방문하면서 상수도와 지하수 계량기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와 파손상태를 확인하고, 계량기의 기물번호 및 봉인 주변상태, 급수업종 변경여부도 꼼꼼하게 점검했다. 또한 수도시설의 불법이용과 수돗물 무단 사용하는지를 살피고 체납수용가의 요금납부를 독려했다. 특히 담당공무원이 검침과정에서 느꼈을 수 있는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수용가에서 불편해하는 점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등 현장 목소리 청취에도 소홀하지 않았다. 우계남 안양시상하수도사업소장은 “신뢰받는 수도행정을 구현하고 현장을 누비는 검침담당공무원들의 근무환경도 확인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며 “현장
법무부 법사랑위원 고양지역 연합회 보호관찰위원협의회는 지난 17일 경찰과 합동으로 비행 청소년들의 범죄우려지역인 행신동 H공원에서 청소년선도 및 각종 범죄예방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순찰에 참여한 보호관찰위원회협의회 위원 30여명은 고양경찰서 행신지구대로부터 순찰차량 및 직원들의 지원을 받아 조끼를 입고 홍보용 푯말을 지참한 후 공중화장실 등 어두운 곳까지 구석구석 순찰을 실시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을 펼친 공원은 최근 수년 사이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했던 곳으로 경찰의 집중적인 특별순찰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고양경찰서 행신지구대 김태경 지구대장은 “경찰력이 부족한 상태에서도 이곳을 항상 특별순찰하고 있는 지역인데 법무부 법사랑위원들의 봉사활동을 계기로 청소년들의 각종 비행이 예방되고 지역 주민들의 밤길이 한결 안전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 법사랑위원 보호관찰위원협의회는 법무부, 검찰, 경찰과 함께 법질서 바로세우기 캠페인 및 청소년선도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수성고 제18회 졸업생(1975년 졸업)들이 졸업 40주년을 기념한 추억여행에 나섰다. 지난 18일 오전 모교에 모인 이들은 1970년대 초 자신들이 공부하던 교실을 둘러보고 주마등처럼 지나간 40년을 되새겼다. 또 김국회 교장에게는 성금을 모아 학교발전기금도 전달했다. 이날 참가자는 60명. 졸업생 25% 이상이 참여한 많은 숫자다. 이들 중 몇몇은 고등학교 교복을 차려입고 1박2일 간의 일정으로 40여년 전 수학여행지인 설악산으로 향했다. 이들은 학창시절과 청년시절 그리고 이순(耳順)의 삶 동안의 이야기꽃을 피우며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연주회와 세미나 등 의미있는 시간도 보냈다. 강규철 동기회장(경기평생교육학습관장·부이사관)은 “모처럼 학창시절로 돌아가 즐겁고 보람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모교와 사회에 봉사하며 살아가는 18회 졸업생들이 될 것”을 다짐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안성경찰서는 최근 안성시 공도읍 소재 용머리초등학교에서 서경식 여성청소년과장과 경찰서 관계자, 교사, 어머니폴리스, 녹색어머니, 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학교폭력 예방 지킴이’인 어머니폴리스 회원들과 또래조정자 교육을 받은 학생 24명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래조정자들은 상담교사로부터 상담기법 및 또래 간 갈등상황 조정교육을 배우다 친구들 사이에 폭력 등 갈등이 발생하면 동등한 눈높이에서 갈등 조정 역할을 하고 있다. 서경식 과장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경찰과 학교, 협력단체가 한뜻으로 힘을 모아 예방활동을 펼쳐나가자”고 당부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롯데아울렛 광명점과 광명전통시장은 서로 손잡고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롯데아울렛 광명점에서 전통시장 EXPO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형유통기업과 전통시장이 상호 상생발전 및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전통시장의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한편 롯데아울렛 광명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 및 쇼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롯데아울렛 광명점 매장입구에서 진행된다. 행사에는 광명전통시장에서 영업을 하는 6개 점포가 참가해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민속떡, 견과류, 반찬, 떡갈비, 편육 등 전통시장에서만 맛볼수 있는 음식 등을 전시 및 시음·판매하게 된다. 또한 광명점은 옛추억을 느낄 수 있는 달고나 만들기 및 떡메치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해 전통시장 홍보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안산도시개발은 K리그챌린지(2부리그) 안산경찰청축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산도시개발은 최근 안산시청 시장실에서 제종길 구단주, 이기남 ㈜안산도시개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을 전달했다. 제종길 구단주는 “시민의 축구단인 경찰청프로축구단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과 관심을 보여 준 안산도시개발에 감사한다”며, “좋은 경기력과 결과로 더욱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기남 대표이사는 “도시개발도 축구단과 함께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파트너로 성장했으면 한다”며, “개인적으로도 축구를 즐기는 축구인으로서 마음으로 선수들과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이덕형 의왕 철도축제 추진위원장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의왕철도축제! 철도를 사랑하는 철도매니아는 물론 모든 사람들이 만족할 수 있는 특화된 축제로 준비했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다음달 4일과 5일 이틀간 의왕자연학습공원과 조류생태과학관, 철도박물관, 의왕역에서 펼쳐지는 올해 의왕철도축제 지휘봉을 잡은 이덕형(사진)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어린이축제를 이렇게 정리했다. 그는 의왕어린이축제 명칭이 의왕철도축제로 변경한 이유에 대해 “의왕시가 철도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전국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것”이라면서 “이같은 명칭에 걸맞게 올해 축제의 콘텐츠를 철도로 하면서 모든 프로그램을 기차와 접목시켰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이 위원장은 “올해에도 기존의 축제 틀 속에서 프로그램을 운영 하지만 가족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철도관련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에는 예년에 비해 무료체험 쪽에 신경을 썼는데 지난해 어린이들의 학습과 체험위주의 축제였다면 올해에는 기차와 접목시킨 나무기차만들기, 철도문화탐험 등 무료체험행사를 많이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특히 “‘미션완료 어린이탑승권’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