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산시 수청동에서 열린 은여울어린이집 개원식에서 참석자들이 현판 제막 후 박수를 치고 있다. /오산시 제공 지난 17일 오후 오산시 수청동에서 시립 은여울어린이집 개원식이 열렸다. 시립 은여울어린이집은 오산대역로 222번지에 면적 260㎡, 지상 1층 규모의 건물로, 국비 포함 총 사업비 12억원이 투입돼 지난 2월 완공됐다. 이날 개원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문영근 오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내빈들과 박원희 은여울 어린이집 원장을 비롯한 보육 관계자, 오산시 공무원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개원식 행사는 김선조 오산시 가족여성과장의 어린이집 개원 경과보고에 이어 내빈 인사말, 테이프 커팅, 현판 제막식, 어린이집 주요 시설 관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곽상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은여울어린이집 개원으로 오산대역 주변 아파트 주민, 특히 삼미마을 19단지에 거주하시는 학부모님들과 아동들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큰 기대가 된다”며 “오산시도 아이러브맘카페·공공형 어린이집 확충 등을 통해 더욱 선진적인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산보육 시범도시로 지정된 오산시는 국공립 보육시설 입소…
인천시 서구가 18일 ‘새봄맞이 환경정비 추진운동’을 전개해 생활쓰레기 총 20여t을 수거하는 등 일제 환경정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 대청소는 동절기 생활주변에 적치된 쓰레기를 해소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코자 실시됐다. 또 서구는 구민·민간단체 등의 청결운동 참여유도로 환경에 대한 주인의식을 고취함으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서구 조성에 나섰다. 이날 오전부터 실시된 환경정비 대청소에는 관내 20개동에서 구·동 공무원, 통반장, 자생단체원 및 일반주민 등 총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새봄맞이 환경정비 추진운동을 통해 이면도로, 뒷골목 등 도심주변 취약지 곳곳에 방치돼 있는 무단투기 쓰레기 및 불법현수막 등에 대한 집중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한편, 구는 취약지역 일일순찰 확행으로 정비지역 무단투기를 사전에 예방해 깨끗한 도시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 동별 청소취약지역 99개소를 사전 선정해 공무원, 자생단체원, 공공근로, 환경지킴이 등을 활용하여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인천=김상섭기자 kss@
안산상록경찰서 상황실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이 자살기도자의 집 주소를 치킨집을 통해 파악,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 지난 17일 오후 3시17분쯤 112 종합상황실로 한 통의 신고전화가 걸려왔다. 여성 신고자는 힘없는 목소리로 “살려주세요”라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 자살의심 사건으로 판단한 종합상황실은 휴대전화 GPS를 이용해 신고자의 위치를 파악, 안산상록경찰서 상황실로 지령을 내렸다. 하지만 기지국을 이용한 GPS 위치추적은 오차범위가 반경 1㎞에 달하는데다 이동통신사에 기록된 신고자의 주소지도 서울로 돼 있어 출동한 경찰들은 신고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때 상황실 김영해 경장은 기지를 발휘해 해당 동네 주변 배달음식점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만일 해당 휴대전화 번호로 주문한 적이 있다면 주소가 저장돼 있을 거란 생각에서다. 다행히 김 경장의 예상은 맞아 떨어졌고 한 치킨집에 신고자의 집 주소가 저장돼 있었다. 신고자의 주소를 파악한 김 경장은 현장에서 수색 중인 경찰관들에게 즉시 연락했고 이날 오후 4시 8분쯤 A씨의 원룸 출입문을 강제로 뜯고 들어가 번개탄을 피운 채 자살을 기도한 A씨를 구조했다. 현재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
과천경찰서가 차량 흐름과 운전자의 편의를 위해 유턴차로를 신설하는 한편 보호와 비보호 겸용 신호(PPLT)를 확대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과천서는 최근 안양 인덕원 방면에서 과천 갈현동 찬우물마을로 진입하는 차량의 편의를 돕기 위해 갈현 삼거리에 유턴차로를 신설했다. 예전에 이곳 주민들은 마을진입로가 없어 1.5㎞거리에 위치한 교육원삼거리에서 유턴하는 불편을 겪었다. 안양에서 집까지 차로 출퇴근한다는 김한수(42)씨는 “예전엔 불법 유턴으로 접촉사고가 종종 일어났다”며 “가까운 지점에 유턴차로 개설로 교통사고 위험도 줄고 유류비를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과천시청 앞과 문원1·2단지 진입로에 PPLT를 신설해 차량흐름을 원활하게 했다. 문원동 황인석(36)씨는 “평소 이 도로는 차량이 많지 않아도 좌회전 신호를 오랫동안 기다려야 했다”며 “비보호 좌회전으로 대기시간이 대폭 줄었다”고 반겼다. 배근석 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와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우리 노인층이 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일은 당연하지요. 날이 갈수록 효 사상이 퇴색해 가는 것을 지켜보노라면 안타까운 마음이 앞섭니다.” 대한노인회과천시지회가 17일 과천시노인복지관 4층 회의실에서 한국효문화센터 최종수 이사장에게 효 문화사업 성금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관내 31개소 경로당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지난 한해 돼지저금통에 알뜰살뜰 모은 615만3천40원이다. 지회는 지난 2009년부터 효 성금 조성을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지회 회원 2천여 명이 한마음이 돼 푼푼이 모은 금액은 모두 3천670여만 원에 달했다. 이들 회원들은 100원짜리 고스톱을 치면서 딴 돈을 남김없이 넣었고 장을 보고 주머니에 남은 동전도 손자들의 교육을 위해 쓰인다는 생각에 아끼지 않았다. 중앙동 교동노인정 이동수(77) 회장은 “인성교육의 근본은 효로 예전과 달리 요즘 젊은이들은 효를 모르는 것 같아 안쓰럽다”며 “회원들이 적은 돈이나마 효를 위해 저축했다”고 말했다. 강규형(80) 지회장은 “나이 먹은 사람들이 자라는 세대들에게 올바르게 살아달라는 의미로 효 장려사업을 하는 센터에 조금이라도…
인천시 최초로 지난 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꿈앤카페 빛솔’이 17일 개소식을 가졌다. 인재개발원내에 오픈한 ‘꿈앤카페 빛솔’ 개소식에는 한길자 시 보건복지국장, 김상길 인재개발원장 등을 비롯,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꿈앤카페 빛솔’은 정신장애인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에 당당히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신장애인 일자리창출형 직업훈련 카페다. ‘빛솔’은 ‘빛처럼 밝고, 솔나무처럼 푸르게’라는 뜻으로 ‘정신장애인이 사회에서 빛과 솔이 돼 밝게 비추고, 솔나무처럼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이 되길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빛솔의 성공적 운영을 기원하는 현판식이 진행됐으며, 정신장애인 바리스타가 직접 뽑은 커피 시음회를 열어 직접 맛보고 조언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한길자 국장은 “정신장애인이 사회적 편견 속에서 취업에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꿈앤카페 빛솔이 정신장애인의 취업과 직업재활의 활성화를 위해
권용준(60·사진) 전 안양시의원(4대·새누리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안양시의정회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권 회장은 시민을 위해 일하는 의정회로 재도약을 선언했다. 권 회장은 의정포럼을 수시로 개최해 안양 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일하는 의정회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96년 4월19일 창립된 사단법인 안양시의정회는 안양시의회 1대부터 현재 7대까지 전·현직 의원 11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7일 435번째 ‘착한가게’로 가입한 서구 석남동 하얀미소스킨케어에서 현판전달식을 진행했다. ‘하얀미소스킨케어’는 착한가게캠페인에 동참하면서 매월 3만원씩 정기기부를 통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평소에도 재능기부를 통해 서구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피부관리를 해주는 등 꾸준히 이웃돕기를 위해 보이지 않는 데서 노력해 왔다. 장경희 대표는 “평소에도 기회가 생기면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꾸준히 나누고자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손님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드리고자 늘 노력하고 있으며, 피부관리는 물론 나눔에 있어서도 일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착한가게는 하루 1천원씩, 매월 정기적으로 수익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사업장을 말한다. 인천 모금회에서 진행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는 중소규모의 어떠한 업종의 가게라도 참여할 수 있다. /인천=김상섭기자 kss@
인천시 연수구 동춘1동 새마을부녀회는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이면 동주민센터에 모여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할 맛있는 반찬을 만들며 이웃사랑을 위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이웃사랑 반찬 나눔’ 서비스는 현재 동춘1동 관내 홀몸노인, 중중 장애인 등 21가구를 선정해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계절에 맞는 신선한 음식을 대상자들에게 전달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임용자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는 봉사활동은 부녀회원들에게도 큰 삶의 활력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경기도재향군인회를 이끌 26대 황신철(62) 회장이 300여명의 인사로부터 축하를 받으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17일 오후 4시 수원시에 위치한 이비스엠버서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황신철 회장의 취임식에는 박세환 재향군인회 회장을 비롯해 이우현·송영근·백군기 국회의원, 이재익 수원보훈지청장, 박호영 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장, 양창수 법사랑위원회 수원지역협의회장 등 보훈·안보단체 관계자들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황신철 회장은 취임사에서 “최근 재향군인회에 대한 지자체 지원이 없어지면서 운영에 막대한 지장이 있다”며 “경기도재향군인회가 ‘신뢰받는 경기향군, 화합·단결된 경기향군’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소통하는 것은 물론 재정의 확충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정한 봉사의 자세로 국가안보를 위해하는 세력을 단호하게 척결하고 도민들의 안보의식을 바로 세우는데 나의 모든것을 다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