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에게 ‘꿈’ 교사에게 ‘보람’학부모에게 ‘만족’ 주는 교육 실현 바른인성과 실력 갖춘 창의인재육성에 주력 평교사에서 교육감까지 … 교육 현장 목소리 귀담아 들을터 글ㅣ김상섭 kss@kgnews.co.kr 초대 주민직선 교육감으로 연이어 3대에 걸쳐 학생에게는 ‘꿈’을, 선생님에게는 ‘보람’, 학부모에게는 ‘만족’을 모토로 인천교육정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인천시 나근형 교육감이 주민직선 1주년을 맞이했다. 인천지역 유치원을 포함 860개 초·중·고등학교와 학생 43만940명, 교원 2만2천924명으로 예산은 교육특별회계 세입세출 본예산 총 2조3천30억에 달하고 있는 인천시교육청은 올해의 인천교육지표를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창의인재 육성으로 정하고 사랑을 베푸는 인성교육 강화,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운영, 배려와 나눔의 교육복지 실현, 소통하며 신뢰받는 교육행정 실현이라는 4대 교육시책을 중심으로 5대 역점과제와 56개의 단위산업을 추진해가고 있다. 안전한
혁신교육과 학생인권은‘우리들 세상’의 상징 STEM(융합형 과학) 도입으로 세계교육패러다임 주도 혁신학교 71개교서 200개교로 확대 글ㅣ이종일기자 lji22@kgnews.co.kr 사진ㅣ노경신기자 mono316@kgnews.co.kr “창의지성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경기형 교육과정’을 도입해 혁신교육을 심화시키고 교육개혁의 총체적인 체제를 완성하는 일에 매진하겠습니다.” 취임 2주년을 맞은 김상곤(61) 경기도교육감이 그동안 추진해온 혁신교육을 평가하고, 미래 교육개혁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나섰다. 김 교육감은 혁신학교로 대표되는 혁신교육의 정책을 5대 혁신과제(수업·교실·학교·행정·제도혁신)에 이어 ‘창의지성교육’ 도입과 교사역량 강화, 인권·평화교육 실현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김 교육감은 창의지성교육을 시대적 소명으로 보고 교육과정 개발과 해외 우수사례 연구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추진 계획을 세우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김 교육감과의 인터뷰를 통해 경기교육의 변화를 알아본다. 김상
본인의 이름 딴 박지성축구센터 건립 에브라 이청용 동료 선수 등 각계 인사 참석 지난 6월과 7월 지구촌을 뜨겁게 달궜던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박지성(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가 제2의 고향인 수원에 자신의 이름을 건 유소년축구센터를 건립했다. 글 l 김동성기자 kds@kgnews.co.kr 사진 l 이준성기자 oldpic316@kgnews.co.kr 어려서부터 축구를 시작해 현재 세계가 인정하는 미드필더로 성장하기까지 수많은 어려움을 겪은 박지성이 유소년축구센터를 건립한 이유는 자신이 경험한 모든 것을 어린 축구 꿈나무들에게 전해주기 위해서다. 제2의 인생 준비하는 박지성 박지성축구센터를 건립하면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는 박지성을 만났다. 1981년 2월 전라남도 고흥에서 태어난 박지성은 수원에서 청소년기를 보냈다. 수원 세류초 4학년때 축구를 시작해 2년만인 6학년때 차범근 축구상을 수상할 정도로 재능을 보인 박지성은 자신의 일기장에 축구 전술을 나타내는 그림까지 그릴 정도로 축구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였다.
글|이경진기자 lkj123@kgnews.co.kr 사진|노경신기자 mono316@kgnews.co.kr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한치의 머뭇거림도 없었다. 김 지사는 4대강, GTX, 무상급식 등 도내 산적한 현안과 한나라당의 선거 패배 이유를 묻는 민감한 질문에도 특유의 정제되지 않은 말투로 답변을 쏟아냈다. 김 지사는 당선 후 경기신문 GnI 피플지와 가진 인터뷰 자리에서“여당의 견제에 대한 강한 바람과 한나라당의 소통 부재와 공천제도의 문제로 결과가 이렇게 됐다”고 이번 선거를 자평했다. 그 는 이번 선거에서 최초의 재선 경기도지사에 이름을 올리며 야당 주도의 선거에서 한나라당의 자존심을 세웠다. “부족한 점이 많은데 다시 뽑아 주셔서 감사드린다” 그의 목소리에는 재선의 기회를 준 도민들에 대한 고마움이 묻어났다. 하지만 향후 도정 수행에 대한 복잡한 심경도 읽혔다. 그는 이번 선거의 참패의 가장 큰 원인을 여당 견제의 바람과 소통의 부재로 꼽았다. “4대강, 북풍, 세종시 이런 문제보다는 여당에 대한 견제의 바람이 원인이라고 본다”며 &ldquo
글|이종일기자 lji22@kgnews.co.kr 사진|노경신기자 mono316@kgnews.co.kr 7월 1일 김상곤(60) 경기도교육감이 민선 2기 체제를 공식 출범했다. 무상급식과 혁신학교 사업으로 경기교육에 일대 획을 그은 김상곤 교육감의 교육정책은 이제 2라운드에 접어들게 됐다. 우리 사회에 ‘진보 교육감’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보여준 김상곤 교육감이 앞으로 어떠한 정책들로 또 다시 사람들의 관심을 모아갈지 솔깃해진다. 새로운 시작을 열어가는 그에게 경기교육에 대한 진단과 미래교육의 청사진을 들어본다. “미래 사회는 끊임 없이 변화하는 사회를 지향하고 있다. 이런 사회가 요구하는 새로운 인재상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과 사회적 책임감을 갖춘 하이브리드(특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두가지 이상의 요소를 합친 것)형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 학교 교육을 통해 그런 인재를 기르는 것이 ‘미래지향적 교육’이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민선 2기를 출범하며 가장 강조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는 ‘미래지향적 교육’ 실현이다. 공교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