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는 지난 8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관내 개표소인 한경대학교 체육관을 방문하여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행정지도는 오는 4월 10일에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화재예방에 대한 관계인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피난ㆍ방화시설 관리상태 확인 ▲체육관 출입구ㆍ피난구 동선 파악 ▲초기 대응을 위한 자율안전관리 체계 구축 당부 ▲개표소 관계자 안전교육 등이다. 배영환 서장은 “투·개표소에는 많은 인원이 모이는 만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선거가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개표 종료 시까지 소방력을 총동원해 초기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경찰서는 지난 8일 음주 운전자를 검거하는 데에 기여한 시민 A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9시경 안성시 공도읍에 있는 롯데마트 주변 38번 국도에서 차로를 넘나들며 지그재그로 운전하는 음주운전 차량을 목격하고 즉시 112에 신고하여 음주 운전자를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당시에는 야간으로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던 터라, A씨의 신속한 신고가 없었다면 만취상태(0.182%) 음주운전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으로 추정된다. 오지용 안성경찰서장은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량을 지나치지 않고 투철한 시민 정신으로 신고해 주셔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음주 운전자를 안전하게 검거할 수 있었다”며 “안성시의 평온한 일상은 사회적 감시망 붐 조성을 바탕으로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 믿으며, 앞으로도 음주운전으로부터 안성시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4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강의실에서 농촌주택개량사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선정 대상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추진에 따른 설명회를 개최했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하여 주택개량 신축(개축,재축 포함)에 소요되는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축은 최대 2억 5천만원, 증축·대수선은 최대 1억 5천만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사업 대상자가 40세 미만의 청년일 경우 고정금리 1.5%를 적용하는 우대금리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설명회는 주택개량사업의 지원내용, 추진 절차, 유의사항 등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사업대상자들의 의견과 궁금한 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요즘 같은 고금리 시대에 농촌주택개량사업으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금년 11월 20일까지 수시로 추가 모집을 신청 받고 있으며, 물량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사전에 주택과 주거복지팀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윤종군(민주·안성) 후보가 본인 전과 내용을 SNS에 게시한 시민 7명을 고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유권자 표현의 자유를 과도하게 침해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5일 윤종군 선거대책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명의로 후보를 상습적으로 비방하거나 허위사실을 포함해 비방행위를 일삼아온 시민 7명을 후보자비방죄 등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할 방침이라고 언론을 통해 밝혔다. 그러자 해당 시민들은 “후보자 공보물에 게재된 음주운전, 위험운전치시상죄 범죄이력을 SNS에 단순 게재했는데, 고발하겠다는 보도를 보고 울분을 참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이례적으로 시민 7명의 실명을 한글자만 빼고 공개했다. 이에 대해 “언론에 실명을 추론할 수 있게 공개한 것도 이례적이며, 고발당하지 않으려면 조용히 있으라는 일종의 협박으로 보인다.”고 시민들은 주장했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윤종군 후보에 대한 비방 게시글이 전혀 없다고 주장하며 “유권자 입막은 후보자에 대해 명예훼손, 무고죄로 고발할 것”이라며 강경 입장을 밝혔다. 억울한 심정으로 1인 시위까지 하겠다며 격분한 심정을 토로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전과기록에 따르면
안성시는 오는 19일까지 ‘안성시 시민참여위원회’ 제3기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산업경제분과 ▶농림축산분과 ▶보건복지분과 ▶문화예술분과 ▶도시환경분과 ▶교육체육분과 ▶공공혁신분과 7개로, 시정참여를 희망하거나 시정활동에 관심이 있는 안성시민(안성시 소재 사업체 임직원 및 관내 학교 재학생 포함)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시민참여위원회 3기 위원으로 선정되면 7월 1일부터 향후 2년간 각 분과활동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거나 안성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는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연구·제안·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방법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한 신청서를 작성하여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방문접수, 팩스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제3기 시민참여위원회는 시민의 의견이 행정 협력을 통해 정책 시너지로 발휘될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인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라며 “안성시 민관협치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시민참여위원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김부겸 전 총리는 윤종군(민주·안성) 후보와 함께 지난 4일 한경대학교 앞에서 집중 유세를 진행했다. 윤종군 후보는 함께 경쟁했던 최혜영 의원 측과 김보라 안성시장 선대위 관계자, 우석제 전 시장 측 인사 등 안성 민주당과 진보당, 유원형 전 안성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하여 김학용(국힘·안성) 의원을 반대하는 국민의힘 지지자들까지 안성의 변화를 바라는 모든 이들이 ‘용광로 선대위’에서 하나로 뭉쳐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와 이주현 전 정의당 지역위원장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도 강조하며 4월 5일, 6일 사전투표와 본 투표에 많이 참여해 주길 호소했다. 김부겸 전 총리는 오는 4월 10일 총선은 지난 2년간 국정을 파행으로 몰고 온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에게 국민 회초리를 드는 날이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윤석열 정권 심판뿐만 아니라 민생 문제 등 현안 과제와 안성의 철도 교통망 확충, 소·부·장 산업을 비롯한 첨단미래산업 유치를 위해 준비된 일꾼 윤종군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집중유세에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유세단의 ▲권지웅 유세본부장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 ▲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과 윤종군 후보 용광로 선거대책위원회의…
윤종군(민주·안성)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후보를 상습적으로 비방하거나 허위사실을 포함해 비방행위를 일삼아 온 7명을 후보자비방죄 등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 당원이거나 지지자, 또는 이해관계자 등은 상대 후보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SNS 등에서 1회 이상 비방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공직선거법 제110조 제250조 제251조 등에는 상대 후보자를 향한 의혹 제기 내용이 허위이거나 혹은 사실이더라도 비방을 목적으로 했다고 인정될 경우 선거법 위반으로 처벌한다. 또 개별적으로 한 사람에게만 비방을 위해 사실을 유포하더라도 불특정 또는 다수인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면 ‘공연성’의 요건을 충족한다는 대법원 판례가 있다. 후보자 비방죄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윤종군 후보 용광로 선대위 측은 일부 국민의힘 당원과 지지자 등이 선거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후보자 비방과 허위사실 공표 등 무분별한 네거티브로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안성시는 도로 이용에 대한 불편 민원이 다량으로 접수된 강변로 일원 양방향 및 공도초등학교 일원의 공도에서 평택방향의 도로를 오는 10일부터 주·야간에 순차적으로 보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변로 일원(도기동 154-5 ~ 도기동 544-29), 공도초등학교 일원(용두리 187-3 ~ 만정리 874) 올해 시는 총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4년 안성시 도로시설물 유지보수 공사를 연간단가 계약으로 체결, 지난 3월까지 도로 내 포트홀과 크랙으로 인해 상태가 불량한 안성시 공도읍 만정리 소재의 KCC스위첸아파트 일원 및 한경국립대학교 사거리 일원 등의 재포장 공사를 완료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강변로 및 공도초등학교 앞 재포장 공사 진행으로 인한 교통불편 등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이주현 정의당 前국회의원 후보가 3일 기자회견을 열어 윤종군(민주·안성) 후보를 지지하다고 선언했다. 이주현 전 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이후 민주주의의 토대가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하며 대한민국을 후퇴시키는 걸 막기 위해 이번 총선에서 명확한 경고를 보내야 한다며 윤종군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 배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안성의 인구가 2010년 18만 명에서 14년이 지난 현재까지 인구 19만 언저리에서 머물고 있는 것을 지적하고 "안성이 이사 와서 살만큼 매력적인 도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선 좋은 일자리와 교육 문화, 복지, 의료 등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한다"라며 "그런 안성을 만들기 위해 준비된 일꾼 윤종군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윤종군 후보는 "안성 보수정치와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초당적인 연대를 결정해 준 이주현 정의당 전 국회의원 후보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통 크게 연대해서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정체된 안성에 변화와 발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김학용(국힘·안성) 국회의원 후보는 3일 안성 동부권에서 집중유세를 펼쳐‘집권여당의 힘으로 동부권 규제를 풀겠다’며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집중유세는 김학용 국회의원 후보 지지선언을 했던 이기영 전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안성 동부권 지역을 돌며 시민들에게 동부권 발전 공약을 소상히 설명했다. 김 후보는 동부권발전 공약으로 ▲동부권 규제를 풀기 위해서는 집권여당의 힘 필요 ▲한강수계에서 동부권을 제외 ▲강남역행 4402번 버스 종점 두원공고와 일죽까지 연장 ▲삼죽IC와 죽산IC, 일죽을 연결하는 화성~안성 민자고속도로를 조속한 착공 ▲동부권 38국도 구간을 확장 ▲버스준공영제 운영 ▲전체 읍면까지 도시가스 100% 공급 등을 내놓았다. 또한, 그는 죽산을 문화·관광의 도시로, 일죽면 고은리, 장암리 중부고속도로 통로 암거 확장, 안성~화성 민자고속도로 삼죽IC를 조기 착공해 삼죽 발전의 견인하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김 후보는 ▲사료구매자금 상환 기한 연장 및 금리 인하 ▲축사시설개선사업 국비 지원 확대 ▲방초초에 '영유아 물놀이장' 갖춘 공공키즈캠핑장 유치 ▲동부권 파크골프장 조성 ▲낙농테마 생크림타운 및 글로벌 종묘기업 유치 등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