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조종면에 소재한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맹호어린이집은 제14회 '2023년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교육부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4일 환경부가 주최한 한국 기후환경 네트워크가 주관한 이번 탄소중립 경연대회는 탄소중립 우수사례를 발굴해 그 실천성과를 공유하고 실천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자체, 기업, 민간, 교육 4개 분야에서 103개 단체가 참가했다. 맹호어린이집은 올 한 해 '환경아! 인성아! 함께 놀자!라는 제목의 연간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지역과 연계한 '분리배출 마크게임, 우리동네 플로깅 활동, 가정과 연계한 자연 팔레트 식물키우기, 에너지 절약, 찬반줄이기 및 재활용 운동, 교사와 아동이 함께하는 맑은 공기 약속카드, 용기내 챌린지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노력을 인정받았다. 강현민 맹호어린이집 원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교직원들의 작은 실천과 노력이 인정받은데 대해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지속적이고 창의적인 보육 프로그램 개발과 실천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청평면의 평원산업은 지난 15일 청평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범준 평원산업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할수 있음에 감사하다.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열심히 이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지병록 청평면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청평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않고 귀한 성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주민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평원산업은 수년째 청평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 500만 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평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축산농협 여직원 모임인 '청송회'는 최근 결식아동에게 전해달라며 사골곰탕 15박스를 청평면에 기탁했다. 곰탕을 전달한 청평지점 김미영 과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한끼를 선물하고자 성품을 기탁하게 되었다. 아이들이 건강히 성장하길 바라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좋은 영향력을 미칠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성품을 기탁했다. 지병록 청평면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귀한 성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고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것이다. 기탁해주신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축산농협 청송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금과 성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경찰서는 집회시위자문위원회와 합동으로 12일 연말을 맞아 가평 내 아동공동생활가정에 사랑 나눔 기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해체,방임,학대,빈곤,유기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및 청소년에게 일반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 아동공동생활가정 1개소를 선정했다. 집회시위자문위원회는 아동공동생활가정 관계자 의견(김치 보관 공간 부족)을 반영, 스텐드형 김치냉장고를 전달했다. 민경훈 가평경찰서장은 "오늘의 행사가 소외된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큰 밑거름이 되길 바라고 우리 소중한 아이들을 위해 십시일반 사랑과 관심을 모아준 집회시위자문위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 말씀을 전함과 동시에 가평경찰서도 사회적 약자 보호를 통해 공감받는 봉사문화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집회시위자문위원회는 평화적 집회 시위 정착및 선진집회 시위 문화를 구현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는 경찰 내 협력 단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회 김경수의원과 김종성 의원이 1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9회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수여식에서 의정활동 우수의원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9번째를 맞이한 경기도 북부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수여식은 주민참여소통분야, 지역현안해결 분야, 의정활동 분야 등 총 10개 분야에서 모범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하고 주민복지에 앞장선 의원들에게 시상하는 행사이며 김경수 의원은 행정개선분야,김종성 의원은 의정연구발전 분야에서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경수 의원은 "앞으로도 동료 의원들 간의 상호협조와 화합을 통해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각종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여 합리적인 의회 운영에 기여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으며 김종성 의원도 "앞으로도 다양한 문제 제기와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의정활동 연구에 힘쓰고 공부하는 군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읍과 춘천시에 위치한 주식회사 남이섬은 12일 가평읍의 달전1리, 달전2리, 이화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성금 900만 원을 전달했다. 민경혁 대표는 "우리 남이섬은 가평읍과 춘천시에 걸쳐 위치해 있으며 지리적으로도 가평에 속하므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가평읍의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남이섬은 가평읍의 주민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따뜻한 온정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남이섬에서 이렇게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앞으로도 필요한 일이 있다면 서로 협조하는 관계가 되었으면 하며 우리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남이섬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의 활동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가평읍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지역 특산물인 '잣'을 상징으로 하는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였다. 지난 2002년 상표등록을 통해 사용해 오던 기존 '잣 돌이' 상징물은 21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12일 군에 따르면 시대적 흐름에 맞춰 최근 선정된 관광 캐릭터(이미지)를 기반으로 트랜드(변화)하고 새롭게 리뉴얼(변경)된 군 대표 캐릭터로 가평 잣과 군저인 꿩을 모티브(표현)한 '갓평이와 송송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주 이미지인 '갓평이'는 최고의 청정자연이 있고 아름답고 살기좋은 가평을 의미하는 신조어로 가평의 옛 한자인 가평(嘉平)의 뜻인 아름답고 평온한 고장을 반영하면서 현대적이고 상징적인 세련된 이름으로 제작됐다. 보조 상징물인 '송송이' 잣나무에서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꿩의 컨셉으로 잣의 옛말인 송장(松子)의 송과 노래를 뜻하는 송(song)을 합쳐서 부드럽고 포근하게 표현됐다. 군은 신규 캐릭터 선정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효과 극대화및 부가가치를 높일수 있도록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최근 각부서및 읍면에 통보했다. 활용방안으로는 매뉴얼 가이드북의 굿즈 디자인을 활용한 텀블러,에코백 등의 제작과 군 공식 SNS 이벤트 참여자에게 캐릭터 이모티콘 배포,관광
가평음악꿈나무들이 감동으로 펼치는 천상의 하모니가 쌀쌀한 겨울저녁 가평군민들에게 문화향유의 훈훈한 행복을 선사했다. 지난9일 (사)한국음악협회 가평지부가 주최하고 가평군이 후원하는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 11번째 정기연주회가 성료 했다고 전했다. 이날 연주회는 일제 강점기 위안부할머니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전지윤 단원의 독주로 영화 김복동 OST로 유명한 로코베리의 '꽃'을 연주해 감동의 울림으로 퍼졌다. 또한 합창단은 소녀야 (지근식/곡),소녀의 꿈(윤학준/곡) 등 피아니스트 임예은,바이올리스트 이주연씨,첼리스트 김양희 씨의 현악2중주와 피아노 앙상블 협연으로 단원들의 수준높은 감동의 연주를 선사했다. 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정민희 지휘자는 "지난 10년의 시간을 함께하며 100여회가 넘는 바쁜 연주일정을 소화해내고 서울 예술의 전당 등 규모 있는 연주무대를 섭렵하는 괄목할 성과를 만들어 냈다"고 자부했다. 특히 뉴욕 카네기아이작스턴홀에서의 연주를 비롯해 온라인 유로 페스티벌 등, 강릉세계합창대회 은메달 입상의 쾌거를 회고하고 합창단 성장의 동력은 가평군민의 뜨거운 성원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가평군의회 문화체육분과위 김종성 의원은 인사말을…
지난 8일 가평군 4-H연합회는 조종면행정복지센터 직원 일동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 500장을 전달하며 지역주민들과 따스한 정을 나눴다. 이번 활동은 상판리 지역주민의 연탄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이른 아침부터 4-H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대보리 독거어르신에게 연탄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4-H연합회 오세준 회장은 "올 겨울도 조종면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될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이런 선행이 널리 퍼져 조종면이 나눔 문화가 활성화 되고 조종면의 따뜻한 겨울이 찾아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선 조종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시간을 내주신 가평군 4-H 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주민들이 행복한 조종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 설악면 농업인단체협의회가 8일 설악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15개 단체 382명의 정성을 모아 총 3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최인혁 회장은 "농업인 15개단체 회원들이 한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 앞으로도 우리 농업인들은 지역사회와 상생.화합하고 다양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추운천 설악면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의 어려움을 생각한 소중한 기부를 실천해 주신 농업인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의 이웃을 생각하는 농업인단체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 전체에 전파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설악면농업인단체협의회는 매년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참여를 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매해 다양한 성금품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오늘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전해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