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난 12일 오전 제2청사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차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지방세에 관한 이의신청 및 심사청구를 심의·의결하는 기관으로 가평군의 경우 세무사, 건축사, 공무원 및 지방세의 겅험이 풍부한 사람 등으로 김혜자 위원장을 포함한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가평군의 경우 2024년도에 ▲지방세 세입예산(안) ▲지방세 과세전적부심사및 이의신청 ▲법인세무조사 대상 선정 등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금번 개최된 2024년 1차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는 지방세 과세예고에 대한 납세자의 과세전적부심사 청구에 따라 개최되어 심도있고 공정하게 심의를 마쳤다. 박재근 세정과장은 2024년 제1차 지방세심의위원회를 마치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권리보호를 위해 지방세심의위원회가 제 역할을 다하여 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난 10일 산천개발중기는 가평군 조종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관내 취약계층들이 건강하게 일상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극세사 카페트와 전기요, 베개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산천개발중기 신영윤 대표는 매년 조종면에 성금과 성품을 기탁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3년 제3회 가평군 기부자 초청의 날 행사에서 사랑의 열매 감사장을 수여받으며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신영윤 대표는 "엄동설한의 날씨 속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며 "2024년 새해 조종면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선 조종면장은 "이웃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산천개발중기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기탁해주신 현물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현물은 조종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매년 전국 550개 기관으로 대상으로 하는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사전적 정보공개 ▲원문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및 운영 등 총 4개 분야 12개 지표로 이뤄진다. 각 기관 유형별 평가점수를 기준으로 상위 20%에 해당하는 기관을 최우수 등급으로 분류하고 이를 제외한 상.하위 각 50%를 우수및 보통, 점수가 60점 미만은 미흡 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최우수 지자체로 뽑힌 군은 사전정보및 원문공개를 강화하고 접수된 정보공개 청구를 신속 정확하게 처리하는 등 모든 항목에 대해 기초 지자체-군 유형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의 정보공개 종합평가 총점은 평균 79.03점 보다 14.54점이 높은 93.57점으로 상위 20%에 해당하는 16개 지자체에 포함됐다. 특히 전년도 총점91.72점보다 1.85점 상승하는 등 지난 2020년부터 계속 점수가 높아져 국민들의 만족도가 향상됐다는 평가다. 군은 국민의 알권리와 군정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정보공개 운영수준
가평군은 2025-2026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참가선수단및 관람객에게 최고수준의 편의를 제공할수 있는 숙박.외식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1월22일부터 2월2일까지 2주간이며 모집대상을 공고일 기준 가평군에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숙박.외식업소이다. 참여하는 숙박업소는 숙박요금을 사전 신고해야 하며 사전 경기를 포함한 체육대회 기간 중 선수단 외 대실을 위한 퇴실과 추가 금액을 요구하여서는 안된다. 군은 신청 참여업소를 대상으로 현장평가 결과 일정 점수 이상을 득하고 자격제한에 해당되지 않는 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희망업소는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사업장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가평군 도종합체전추진단(종합운동장 내)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숙박.외식업 참여업소에 대해서는 타.시군에 리스트를 제공하고 대회 대표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며 참여업소 지정 스티커 부착,장애인 이동경사로 및 쓰레기 봉투 지원,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사업 신청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가평군 도종합체전추진단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
가평군이 저출산.고령화 위기 극복을 위해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4년 마을공동체 주민사업 발굴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주민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단계별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1단계(신규)7개소, 2단계 4개소, 3단계 4개소 등 총15개소를 대상으로 단계별 300-400만원까지 공동체 활동 활성화를 위한 주민 모임 프로그램 운영비(공동체 활동 분야)를 지원한다. 군은 주민주도의 지역문제 해소와 공적 가치를 창출하는 주민 소통및 공동체 활성화 촉진을 위해 마을 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이달 22일까지 모집키로 했다. 공모사업으로는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공동체 사업 ▲사라지는 마을 자원을 전수하는 사업 ▲공동체 협력네트워크 구축사업 ▲소멸 위험 마을을 구하는 사업 ▲청소년과 주민을 연결하는 세대 잇기 사업 등이 주요 대상이다. 군은 서류및 전문가 심사, 마을 공동체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중 선정결과를 발표할 에정인 가운데 동호인들 중심의 단순 동아리 활동은 심사에서 낮은 점수를 받을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는 ▲읍내4리 마을회 ▲가일1리 마을회 ▲천안2리 마
"화폐로 환산할수 없는 강과 산 등 잘 보존된 아름다운 자연은 우리군의 미래 핵심 가치이자 성장동력인 만큼 이제는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기 위해 장도(壯途)의 여정 가운데 가속폐달을 밟아야 할 시기"라며 '두 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는 자전거처럼 함께 달리면 더 멀리 더 잘 달릴수 있는 만큼 군민과 함께 군민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서태원 가평군수가 2024년 새해를 맞아 올해 군정 계획을 밝혔다. 서 군수는 "지난해 내실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도약의 한해였다면 금년도는 '비전이 아닌 체감으로 다가가는 원년'으로 삼아 군정을 신뢰해 주신 기대에 부응할수 있도록 실행력 넘치는 정책과 사업을 차근차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 관광 인프라 구축과 전략적인 관광 마케팅 확장으로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생활인구 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자라섬 수상스포츠 체험센터를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수 있는 워케이션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또 상대적으로 관광자원이 부족한 조종및 북면지역에 운악산 관광.레저 단지 2단계 사업및 미 영연방 관광.안보공원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자라섬 꽃섬나루 선착장을 시작으로 2025년부터 전 구간 운항을 개시하는 북한강 천년
가평군은 제5기 마을세무사(2024년-2025년)에 이만희 세무사와 박용원 세무사를 위촉하고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평군이 2016년부터 시행해 온 마을세무사는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영세사업자,전통시장 상인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지방세및 국세 관련 세무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군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제4기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며 어려운 군민들에게 1200여 건의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 또는 군 세정과에서 연락처를 확인한 후 전화, 팩스,이메일 등을 통해 상담할수 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군민들의 세금 문제 해결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마을세무사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마을세무사 제도를 활성화하여 더 행복한 가평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갑진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8일 '가평군 새마을회'에서는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군에 기탁하여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가평군새마을회 염철교 회장은 "경제불활에 추위까지 겹치며너 더욱 힘든 시기인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는 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서태원 가평군수는 "지역사회의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온정이 우리 모두에게 전달되어 훈훈한 가평군을 만드는 것 같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희망찬 한 해를 시작할수 있도록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가평군은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서도 따뜻한 나눔행렬이 이어지고 있으며 기부받은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새마을지도자가평읍협의회와 가평읍새마을부녀회는 4일 겨울철을 맞아 이른 아침부터 모여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남양주연탄은행에서 연탄 600장을 후원하고 한강지키기 운동본부 가평지역본부에서 주관한 것으로, 봉사활동에는 새마을지도자가평읍협의회와 가평읍새마을부녀회 20여명과 가평군 자원봉사센터 직원, 가평읍장 등이 참여하였다. 조돈수·고광희 회장은 "연탄 가격이 많이 오르면서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분들께서 겨울철에 난방비 때문에 부담이 크실텐데 이렇게 봉사활동으로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드릴수 있어서 기쁘다. 이번에 지원 받으신 연탄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이번에 남양주연탄은행에서 기부해주신 연탄을 새마을지도자가평읍협의회및 가평읍새마을부녀회에서 전달하시겠다고 먼저 말씀해 주셔서 수월하게 진행됐다. 이른아침부터 연탄 전달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경기도에 출사표를 던진 대통령실 출신 예비 후보들이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김대남(용인 갑), 김보현(김포갑), 허청회(포천·가평) 등 소위 '용산발 경기 3인방'으로 불리는 이들 예비후보들은 각자 지역구에서 연일 '출마 기자회견, '사무실 개소식', '출판 기념회' 등 지역 민심잡기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들은 지난 5일 열린 국민의힘 경기도당 신년인사회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만나 수도권광역교통망 현안을 건의하고 국민의힘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는 등 '따로 또 같이'전술'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도 "수도권 지역현안을 적극 살펴보겠다"며 긍적적 시그널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3인방'은 용산 대통령실 출신으로는 드물게 일찌감치 경기도 험지에 출마를 선언하고 지역민심을 다지며 '좌고우면'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흡사 삼국지 도원결의를 연상하게 한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 가운데 3인방이 수도권선거에서 어떤 바람을 불러일으킬지에 대한 중앙당과 도당의 기대감도 작지 않다는 이야기도 솔솔 나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27일 한동훈 비대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