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성남시지부는 성남시청 로비에서 연말을 맞아 진행된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사랑의열매 온도탑 제막식 행사에 참석해 성남시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에 써달라며 경기공동모금회측에 2억 원을 쾌척했다. 이날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성남을 가치있게'라는 주제로 진행된 사랑의열매 성남시 온도탑 제막식에서는 신상진 성남시장,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양흥식 농협 성남시지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흥식 성남시지부장은 “다사다난했던 2023년도 연말을 마무리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회의 온정을 전달하고 위로를 건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취약 계층을 위해 2024년에도 농협 성남시지부는 금고 은행으로서 지역사회 공헌에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경기도 나눔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이 100도를 넘어섰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 1일 271억 원을 목표로 시작한 ‘희망2021 나눔캠페인’에서 시작한지 52일 만인 이날 100도를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21월 1일 ‘희망2021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함께 설치된 사랑의온도탑의 온두 수은주는 현재 102도를 기록하고 있다.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모금목표액 271억 원의 1%인 2.7억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오르며, 모금액을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있다. 캠페인 시작단계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모금목표 달성여부가 불확실했으나, 경기도민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져 100도를 달성하게 됐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불경기속에서도 개인, 기업, 단체에서도 잊지 않고 나눔을 이어갔다. 경기도내 주요 대기업인 삼성전자DS부문이 46억여 원, SK하이닉스가 11억여 원, KCC가 3억6000만 원을 기탁했으며. 도내 기업 2834곳, 개인 및 단체 5만8461곳에서 나눔에 참여하며 기부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대면모금이 어느 때보다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훈훈한 소식이 이어졌다. 어느 익명의 기부천사는 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