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은 반복 연습으로 기본기를 다지고 체력과 멘탈을 관리하는 등 구체적인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22일 임승룡 수원 메가스터디 19년차 강사는 "실수하지 않는 기본기와 실전 연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2등급 상위권은 한두 문제로 등급이 갈리기 때문에 실수를 줄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 이미 개념이나 문제 유형은 파악했으니 푸는 시간을 줄이고 검토하는 시간을 최대한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 예컨대 수학 영역은 지난 9월 모의평가에서 계산이 복잡한 문제가 많아 실수하는 학생이 많았다. 같은 실수를 피하려면 계산을 다시 빠르게 검토하는 기본기가 필요하다. 문제 풀이의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다. 풀이 과정을 일일히 되짚으며 어떤 개념과 원리가 사용됐는지를 노트에 정리한다면 도움이 된다. 국어 영역은 EBS 교재 연계율이 50%에 달하는 만큼 자주 출제되는 내용을 다시 정리할 필요가 있다. 영어 영역에서도 지난 모의평가에서 속기 쉬운 문제가 많았던 만큼 선택지를 정확하게 분석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3등급 이하 중·하위권 학생은 자주 틀리는 문제 유형을 반복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모의고사 문제를 다시 검토하면서 왜 정답이고 왜 오답인지를 이해하는 것이 좋다. 수시·정시에 따라서도 전략이 다르다. 수능 최저기준을 맞추는 학생이라면 모의고사보다 더 어려운 문제를 푸는 것이 좋다. 지난 6·9월 모의고사 난이도가 높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 수능 난이도는 더 어려워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사회 탐구 과목에 응시하는 학생들은 최저기준을 맞추기 위해 만전을 기해야 한다. 이공계 희망 학생들까지도 사회 탐구 과목으로 몰리는 '사탐런' 현상이 올해 역대 최고 수준이라 상위 등급을 받기가 더 어려워져서다.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EBS 면접 특강을 듣거나 일주일에 한두 시간 정도 학교생활기록부를 검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체력과 멘탈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부담감을 잠시 내려놓고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차분히 노트에 정리하면 정서적으로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규칙적인 기상 시간과 수면 시간을 지키는 것이 체력 분배에 큰 도움이 된다. 소화기관의 안정을 위해 따뜻한 물을 꾸준히 마시는 것도 좋다. 박기철 입시전략연구소 대표는 "수시라면 수능 최저와 면접에, 정시라면 체력과 멘탈에 집중해야 한다"며 "체력과 멘탈 관리를 꾸준히 하고 내가 틀린 문제를 반복해서 검토한다면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1795년 정조대왕의 을묘년 원행을 재현하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곧 개최된다. 서울 창덕궁에서 화성 융릉에 이르기까지 여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동행동락'(同行同樂)을 주제로 재현될 예정이다. 수원시를 비롯한 경로상 지자체들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단순한 역사 행렬 복원을 넘어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유네스코 무형유산 등재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3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조선왕실 공식 의궤 문헌 '원행을묘정리의궤'에 기반해 재현되고 있다. 1795년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기념해 사도세자의 묘소인 현륭원(수원화성)을 참배하고 대규모 연회와 행사를 기록으로 남긴데 따른 것이다. 서울시 창덕궁에서 수원을 지나 화성시 융릉까지 총 59㎞에 걸친 행렬이 이어진다. 아버지 사도세자와 어머니 혜경궁 홍씨에 대한 효심을 바탕으로 부국강병에 대한 철저한 의지와 노력, 애민사상을 재현하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당시의 모습이 생생하게 기록된 '원행을묘정리의궤'에 기반해 경기도와 서울시, 수원시, 화성시 등 경로상의 지자체가 힘을 모아 그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오는 28일 수원시에서 개최될 능행차는 노송지대~수원종합운동장~장안문~행궁광장까지 6.8㎞ 수원 구간을 재현하며 인원 2000여 명과 말 90여 필이 참여한다. 능행차 공동재현은 조선 후기 정치적 상징성과 문화를 되살리는 대표적 역사문화 축제로서 70년대 화홍문화제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그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무형문화유산 등재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수원시는 '정조 유산의 전승과 정조대왕 능행차의 무형유산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열고 지정 전략을 논의했다. 당시 이재준 수원시장은 "정조대왕 능행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행사로, 이를 무형유산으로 계승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라며 "학계와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관련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같은 달 도는 정조대왕 능행차의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기 위해 '정조대왕 능행차 무형유산 가치분석과 등재 추진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했고 현재 진행 중이다. 다음 달에는 정조대왕 능행차 무형유산 등재 관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조대왕 능행차는 국가 행사로서 진행됐던 부분이기 때문에 무형유산 등재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등재 논리를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도 차원에서 연구 용역이 진행되고 있고 이와 과련한 정책토론회도 개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행을묘정리의궤' 등 역사적 사료가 있기 때문에 등재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며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무형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하반기 공공 전세임대 수시모집을 전격 중단하면서 수도권 전세시장 불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신청 과열에 따른 임시 조치라고 해명했지만, 전문가들은 예산 축소와 정책 공백이 맞물리며 민간 시장에까지 파급효과를 미칠 수 있다고 분석한다. 23일 국토교통부와 LH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하반기 전국 공공 전세임대 수시모집은 전면 중단된 상태다. LH 관계자는 “전세임대 사업 특성상 선정된 대상자가 실제로 집을 구하는 데 최장 6개월이 걸린다”며 “현재 모집호수 대비 신청자가 월등히 많아 한시적으로 중단 조치한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현재 주거 취약계층(일반, 긴급주거지원, 소년소녀가정) 에 대한 지자체 수시모집 건은 계속 접수중이며,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해 수시모집을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전세임대는 신청 후 입주까지의 소요 기간이 길어, 물량보다 신청자가 몰리면 LH가 수급 상황을 관리하기 어렵다. 따라서 이번 조치는 ‘공급 한계’에 따른 임시적 운영 조정이라는 게 LH의 설명이다. 하지만 시장과 전문가들은 LH 설명만으로 이번 사태를 해석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윤석열 정부 들어 공공임대주택 예산이 지난해 대비 15% 넘게 줄어든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특히 공공 전세임대는 청년·신혼부부 등 20~40대 무주택층의 수요가 집중되는 분야라 예산 축소의 직격탄이 될 수 있다. 정치권에서도 논란은 확산되는 분위기다. 마침 ‘청년 주간’에 맞춰 청년층을 겨냥한 전세임대 사업이 멈춘 것은 정부가 내세운 청년 정책 기조와 상반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청년 창업가들과의 자리에서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힌 직후라, 청년 주거 불안을 방치했다는 비판이 뒤따를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국토부 주택토지실의 인사 교체와 LH 사장 교체 지연 문제가 겹치면서 정책 추진력에 공백이 발생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국정감사를 앞둔 상황에서 여당 역시 민감한 현안으로 떠오를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단기적 예산 조정이나 물량 배분 차원을 넘어,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장기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한 사회정책 연구원은 “전세임대는 주거 사다리의 첫 단추인데, 수급 조정 과정이 불투명하면 정책 신뢰도가 무너진다”며 “청년층이 장기간 안심할 수 있는 주거 모델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모집 중단으로 갈 곳을 잃은 수요가 민간 전세시장으로 몰릴 경우, 특히 수도권 전세가격을 자극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공공 전세임대는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청년과 신혼부부의 ‘안전판’ 역할을 해왔는데, 이들이 민간 시장으로 유입되면 공급이 한정된 상황에서 가격 상승 압력이 커질 수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공공 전세임대 중단은 단순히 취약계층 문제에 그치지 않고, 수도권 전세시장 전체에 연쇄적인 파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가수 김희재가 9월 23일(화)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방송센터에서 진행되는 SBS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생방송 출연을 위해 방송국에 도착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김희재의 첫 번째 미니앨범 ‘HEE’story’는 아련한 추억과 감성이 담겨 일기장 같은 앨범으로 지난 18일 발매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배우 로운, 신예은, 박서함, 박지환, 최귀화, 김동원이 9월 23일(화) 오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호텔에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탁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공통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탁류’ 는 조선의 모든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을 둘러싸고 혼탁한 세상을 뒤집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각기 다른 꿈을 꿨던 이들의 운명 개척 액션 드라마로 오는 9/26(금) 1~3회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9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9월 22일(월) 오후,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MLB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MLB 25F 시그니처 시리즈 런칭 기념 포토콜이 열려 브랜드 앰버서더 카리나가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MLB 25F 카리나 화보 공개 및 시그니처 시리즈 출시를 기념하여 MLB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대형 볼캡존’ 및 ‘클럽하우스존’ 등 풍부한 포토존과 포토부스를 10월 2일까지 운영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방탄소년단(BTS) RM과 V가 9월 22일(월)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진행된 영화 ‘어쩔수가 없다’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영화 ‘어쩔수가 없다’는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가 갑작스러운 해고 이후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 전쟁에 뛰어드는 이야기로 9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가수 이찬원이 9월 22(월)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TV공개홀에서 진행된 KBS 2TV ‘불후의 명곡 - 아티스트 이정현 편’ 녹화를 마치고 방송국을 나서고 있다. 한편 오늘(22일) KBS 2TV ‘불후의 명곡’ 녹화는 독창적인 퍼포먼스와 독보적인 연기력의 원조 멀티테이너 이정현의 곡을 스테파니, 조권, 김기태, 츄,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명곡 무대를 펼쳤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수원시가 지속 가능한 돌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수원시 돌봄통합지원협의체'를 구성했다. 23일 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돌봄통합지원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3월 제정된 '돌봄통합지원법'에 따라 기존 민·관·학 통합돌봄추진위원회를 통합·개편해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공동위원장인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행정·보건·의료·복지·주거 등 전문가 51명으로 구성됐다. 지역 돌봄 관련 계획 수립 및 평가, 통합지원 시책 자문과 조정, 보건소·의료기관 및 요양·복지기관 등 연계 협력, 민·관 자원 발굴과 협업 강화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 부시장은 "돌봄통합지원협의체는 민과 관이 함께 지역의 돌봄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는 중요한 거버넌스 기구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3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수원시가 '2025년 제3차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23일 시는 이날 대표협의체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 시행 계획 모니터링 및 변경(안), 2025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물 부족의 심각성을 알리고 미생물을 통한 정화의 원리를 체험하는 시민 참여형 교육을 마련했다. 23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환경보건기술연구원 '광명탄소중립 순환교육' 2차 사업에서 핵심 프로그램인 '물길 따라'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광명시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공동 발굴한 ESG사업 확인서의 일환으로 1차 사업인 광명에코페스타에 이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광명시의 주요 수자원 관련 거점인 EM 생산시설, 노온정수장, 안터생태공원을 차례로 방문하며 물 자원의 소중함과 생태 정화 과정을 직접 경험한다. 이번 순환교육은 '물길 따라' 외에도 재활용 체험프로그램 에코버스 타요, 도시 숲 생태 탐방 숲길 따라 등으로 구성되며 시민들의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을 지원한다. 이광수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 회장은 "광명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속에서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특별한 현장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환경보전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2차선 도로에서 유턴하던 버스가 인도와 도로 사이 설치된 변압기를 들이받아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22일 오후 7시 57분께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현대힐스테이트 아파트 사거리에서 톡 버스가 유턴하던 중 도로변에 설치된 변압기를 들이받아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충격과 동시에 불길이 치솟으며 검은 연기가 주변으로 퍼졌고, 메케한 냄새가 인근 아파트 단지까지 번지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고 여파로 인근 가로등과 아파트 앞 신호등 전원이 차단되면서 일대 도로는 한동안 정전 사태를 빚었다. 이날 공원에서 운동하던 아파트 주민 A 씨(58)는 “‘펑’ ‘펑’ 소리가 들리며 변압기에서 불꽃이 튀어 신고했다”라고 말했다. 다행히 버스 운전기사는 큰 인명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고 현장이 아파트 밀집 지역과 맞닿아 있어 주민 불안과 생활 불편이 이어졌다. 긴급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를 신속히 진화했으나, 한전 측은 변압기 파손으로 인한 전력 복구에는 다소 시간이 소유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의 부주의 여부와 차량 결함 가능성을 포함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시 관계자는 “조속히 전력 복구를 완료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
전국 유일의 도끼축제로 유명한 ‘김포시 다담축제’가 오는 9월 27일 아트빌리지에서 열린다. 특히 이는 ‘내가 만드는 특별한 도끼’를 선보일 수 있는 축제로 지난해부터 입소문을 탄 다담축제는 올해 전국 최초로 유생복을 입고 갓을 쓴 참가자들이 도끼 봇짐을 메고 선보이는 ‘K-중봉 코스프레’ 거리 퍼레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K-중봉 코스프레’ 거리 퍼레이드는 중봉 조헌 선생의 역사적 외침인 ‘지부상소’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퍼포먼스다. 이날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나만의 이색 도끼’ 지부상소를 진행한 후 아트빌리지 입구부터 아트센터 광장까지 총 450미터의 거리 퍼레이드를 한 후, 박터뜨리기 대항전으로 마무리 짓는 구성이다. 오전 11시부터 저녁까지 즐길 수 있는 이번 다담축제는 70여 개의 다양한 체험과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도끼 던지기 챌린지와 도끼 공예, 페이스페인팅을 즐길 수 있고 양탕 시식과 도끼 달고나 뽑기도 참여할 수 있고, 제기와 고리던지기, 버나돌리기, 딱지 등 훈련도감 스탬프 투어와 무중력인간 퍼포먼스 공연, 사또 퀴즈대회도 진행된다. 이밖에 최태성 역사강사의 ‘중봉조헌과 김포역사’ 특강, 전통민속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김포시
의왕도시공사는 탄소중립 실천의 하나로 ‘데이터 비우기 탄소절감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사 임직원뿐 아니라 인근 지역 공공기관까지 참여를 확대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내일은 없다’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를 주제로, 업무용 PC와 디지털 기기에 저장된 불필요한 데이터 삭제를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초점을 뒀다. 주요 실천 방안으로는 ▲불필요한 이메일 정리 ▲사용하지 않는 프로그램 삭제 ▲중복‧대용량 파일 관리 등이 있으며, 공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생활 속 탄소 절감 습관 확산을 도모한다. 노성화 사장은“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데이터 정리를 넘어, 직원 개개인이 디지털 탄소 절감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 탄소는 데이터 저장과 전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력 소모로 인해 생기는 온실가스로, 실제로 이메일 1GB를 삭제하면 약 14.9kg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것으
부천시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시청 정문에서 ‘2025년 추석 명절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교류 도시인 공주시, 무주군, 옥천군, 진도군, 봉화군을 비롯해 서산시, 홍성군, 부천 한신시장, 팔도향우회(강원·호남)가 참여해 각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과 특산품을 선보인다. 시민들은 추석 차례상과 선물용으로 적합한 다양한 성수품을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사과·알밤·버섯 등 신선한 농산물과 소고기·돼지고기 등 축산물, 미역·다시마·김·멸치 등 수산 가공품, 된장·고추장·참기름·한과 등 지역 특산품이 판매된다. 판매 품목은 모두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로, 시중가보다 평균 10% 이상 저렴하다. 부천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고향의 정취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김포시 장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라베니체에서 관내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특별한 문보트 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체험 기회를 넓히고자 추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라베니체 수변에서 문보트를 타며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보트 체험 행사는 노인복지관 직원들이 일대 일로 어르신을 인솔하며 만남부터 해산까지 전 과정을 함께 하기도 했다. 더구나 행사에 참여한 김지욱 장기동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체험하실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복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협의체 위원들은“오늘처럼 웃고 즐기는 시간이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될것이라 믿는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고 더 나은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 어르신은 “처음 타보는 보트라 긴장도 됐지만, 인솔자가 곁에 있어 안전하게 즐길 수 있었다”며 “특별한 하루를 선물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맞춤형 복지 활동을
가수 김희재가 9월 23일(화)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방송센터에서 진행되는 SBS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생방송 출연을 위해 방송국에 도착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김희재의 첫 번째 미니앨범 ‘HEE’story’는 아련한 추억과 감성이 담겨 일기장 같은 앨범으로 지난 18일 발매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박지혜(민주·의정부갑) 의원은 의정부시와 함께 오는 26일 의정부문화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주한미군반환공여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어떻게 개발할 것인가’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의정부는 그동안 군사시설 보호구역, 고도 제한 등의 희생을 수십 년간 감내하며 발전의 기회를 제대로 누리지 못했다”며 “특히 CRC에 대한 개발 논의가 오래도록 지속됐지만 아직까지 우리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지는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CRC의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학계, 정부 부처 및 지자체가 함께하는 ‘전문가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소성규 대진대 부총장과 박춘수 의정부시 경제일자리 국장이 각각 발제를 할 계획이다. 이어 김주완 국무조정실 주한미군기지지원단 팀장과 양원석 국방부 공여지처리TF팀 과장, 김영재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진흥과 팀장, 박성우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과장, 이원준 경기도 군협력담당관, 장인봉 신한대 행정학과 교수가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 22대 총선에서 캠프 레드 클라우드(CRC)를 디자인 융복합 시티로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 '표면유도 방사선치료'(이하 SGRT) 시스템을 도입했다. SGRT는 환자 피부에 별도 표식 없이 치료 정확도와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신의료기술이다. 기존의 방사선치료는 치료 위치를 정확하게 정확하게 맞추기 위해 환자의 피부에 헤나, 잉크 등으로 표식을 남겨야 했다. 이 표식은 치료기간 동안 지워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샤워, 목욕 등 일부 제한 됐다. 또 선이 희미해지거나 사라질 경우 새로운 모의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 환자에게 부담을 주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에 도입한 SGRT는 특수 카메라로 환자의 피부 표면을 실시간으로 스캔한 뒤 3차원 영상으로 정확하게 구현한다. 이를 통해 피부에 표식을 남기지 않고도 정확한 치료 부위를 파악하고 환자가 움직일 경우 자동으로 방사선 조사를 멈추거나 위치를 보정해 불필요한 방사선 최소화 한다. 하보람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는 "SGRT는 호흡에 따라 움직이는 종양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해 심장과 폐의 불필요한 방사선 노출을 줄여줄 수 있다"며 "유방암, 폐암뿐만 아니라 복잡한 해부학적 구조를 가진 두경부암 환자에게도 높은 정확도의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