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에 이어 KT와 LG유플러스도 해킹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정부가 조사에 착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 "KT와 LG유플러스의 침해사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정밀 포렌식 분석을 진행 중"이라며 "사실로 확인되면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해킹 전문 매체 ‘프랙’은 지난달 초 국내 정부기관과 민간기업의 해킹 피해 정황을 담은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후 최민희(민주·경기 남양주시갑) 의원실은 과기부가 최근 익명의 화이트해커 제보를 받아 KT와 LG유플러스에 대해서도 조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최 의원실에 따르면 LG유플러스에서는 내부 서버 관리용 계정권한관리시스템(APPM) 소스코드, 약 8900여 대 서버 정보와 4만 2000여 개 계정이 유출된 정황이, KT에서는 보안인증서 유출 정황이 각각 발견됐다. 다만 양사는 해킹 사실을 부인했다. KT 측은 "문제가 된 보안인증서는 내부망에서 유출된 것이 아니다"라며 "해킹과는 무관하다"고 밝혔고, LG유플러스 역시 "자사 서버에서 공격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정부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기부도 지난 5월 두 통신사를 포함한 주요 ICT 기업을 대상으로 악성코드 탐지 도구를 활용한 1차 조사를 진행했으나 "당시까지 해킹 의심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인천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이 올해 하반기 준공과 운영을 앞두고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농업·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머무르고 싶은 인천’, ‘돌아오고 싶은 인천’을 만들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약 46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청년 인구 유입 ▲정주여건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표로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왔다. 10개 사업에 총 사업비 272억 원이 들어간다. 이 가운데 동구의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연계 복합건축물 조성 사업’은 해안산책로 이용객 증가에 따른 편의시설 및 주차 공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요되는 사업비는 133억 원이다. 국방부 미사용 부지를 활용한 2249㎡ 면적에 지상 3층 복합건축물이 들어선다. 오는 11월 준공 후 운영이 시작되면 해안산책..
하남 미사호수공원으로 유입되는 망월천에서 또다시 물고기 집단 폐사가 발생하며 주민들의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2일 경기신문 취재 결과, 오전 망월천 수면 위에는 정체불명의 물질과 함께 죽은 물고기들이 줄지어 호수공원으로 떠내려가고 있었다. 물고기 사체는 부패가 진행돼 악취를 풍겼다. 망월천은 지난 2021년부터 수질 관리의 취약 지점으로 논란이 이어져 왔다. 같은 해 8월 상류에 위치한 대형 할인매장 ‘코스트코’의 폐수 무단 방류 사건은 큰 사회적 파장을 불러왔다. 이후 기름 유입 등 유사 사고가 반복되면서 주민 불신은 깊어졌다. 이번 물고기 떼죽음 역시 단순한 일회성 사고가 아니라 관리 체계 전반의 허점을 드러낸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시는 폭염으로 인한 수온 상승과 용존산소 감소가 잠정적 원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최근 더위가 한 풀 꺾였기 때문에 폭염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렵다”며 “공사 현장이나 주변 시설에서의 오염물질 유입 여부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고 지점이 신축 현장과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추가 조사 필요성이 거론된다. 주민 A씨는 “며칠 전부터 이상한 냄새가 났다. 또 사고가 난 것 아니냐”며 "단순히 한두 차례의 수질 검사로 넘어가지 말고, 상시적인 감시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환경 전문가들은 “상시 모니터링과 주민 참여형 감시망을 제도화하지 않는다면 같은 사고는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개 ▲공사장·상가 시설 등 잠재적 오염원 관리 강화 등을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물고기 사체 부패가 호수공원 생태계 전반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대응에 나서겠다”며 "원인 규명과 후속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9월 1일(월)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TV공개홀에서 진행된 KBS 2TV ‘불후의 명곡 - 이영애 특집’ 녹화를 마치고 방송국을 나서고 있다. 한편 오늘(1일) KBS 2TV ‘불후의 명곡 - 이영애 편'은 아름다움의 대명사! KBS 드라마 '은수 좋은 날'로 돌아 온 레전드 배우 이영애! 그녀와 함께 할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가수 이찬원이 9월 1일(월)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TV공개홀에서 진행된 KBS 2TV ‘불후의 명곡 - 이영애 특집’ 녹화를 마치고 방송국을 나서고 있다. 한편 오늘(1일) KBS 2TV ‘불후의 명곡 - 이영애 편'은 아름다움의 대명사! KBS 드라마 '은수 좋은 날'로 돌아 온 레전드 배우 이영애! 그녀와 함께 할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9월 1일(월) 오후,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첫 번째 정규 앨범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해 김규빈, 김지웅, 석매튜, 한유진, 장하오, 성한빈, 김태래, 리키, 박건욱이 타이틀곡 '아이코닉'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첫 번째 정규 앨범 '네버 세이 네버’의 타이틀곡 '아이코닉'은 누 디스코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팝 트랙으로 세련된 그루브와 타이트한 리듬이 조화를 이룬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9월 1일(월) 오후,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첫 번째 정규 앨범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김규빈, 김지웅, 석매튜, 한유진, 장하오, 성한빈, 김태래, 리키, 박건욱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첫 번째 정규 앨범 '네버 세이 네버’는 팬덤 '제로즈(ZEROSE)'와 함께 쌓아 올린 음악 여정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담고자 했다. '청춘 3부작'과 '파라다이스 2부작'을 거쳐 지난 2년 간의 서사를 응축해 '팀(TEAM) ZB1' 시너지를 완성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9월 1일(월)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TV공개홀에서 진행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 이영애 편’ 녹화를 위해 그룹 스테이씨(STAYC) 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가 방송국에 도착하고 있다. 한편 오늘 (1일) KBS 2TV ‘불후의 명곡 - 이영애 편'은 아름다움의 대명사! KBS 드라마 '은수 좋은 날'로 돌아 온 레전드 배우 이영애! 그녀와 함께 할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광명시가 아파트 관리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단지 내 갈등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컨설팅 지원단’을 가동한다. 2일 시에 따르면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대한 전문적 자문을 제공할 전문가들로 구성된 ‘주택 관리 전문가 컨설팅 지원단’(이하 지원단)을 출범시키고, 2년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반복되는 공동주택 민원의 원인인 입주자대표회의 내 갈등, 관리비 부정 사용, 공사비 과다 책정 등을 여러 분야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해소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지원단 운영 목적이다. 지원단은 법률, 회계, 주택관리, 건축, 기계, 전기, 통신, 소방, 안전, 조경, 소독, 경비, 청소 등 13개 분야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됐다. 변호사, 회계사, 기술사, 법무사를 비롯해 경기도 공동주택품질점검단, 관리지원 자문단, 광명시 기술자문위원회 등에서 활동한 검증된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지원단은 ▲입주자대표회의와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자문 ▲장기수선충당금과 관리비 집행의 투명성 강화 ▲단지 내 갈등 중재 등 공동주택 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공사비 1억 원 이상 ▲용역비 5천만
시흥시는 지난 1일 시청 복지국장실에서 ‘㈜에이티소프트 성금 전달식’을 열고, 관내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 대학생에게 총 240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해 준 데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후원은 ㈜에이티소프트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통해 지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매 학기 400만 원씩 총 6회에 걸쳐 지정 기탁한 것이다. 장학금 수혜 대상인 김 모 군은 시흥시 은행동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으로, 조선대학교 특수교육과 4학년에 재학 중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호성 ㈜에이티소프트 대표,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이 참석했다. 박호성 ㈜에이티소프트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함께 나누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귀한 성금은 시흥에 거주하는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여러 해에 걸쳐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준 ㈜
김포시 고촌읍 은행정 지역 주택조합(1500여 세대)총회를 앞두고 조합 측 특정인의 비리 의혹이 불거지는 등 일부 조합원들 사이에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일부 조합원들은 특정인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투명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자금 집행에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2일 은행정 지역주택조합 일부 조합원에 따르면 2016년 3월부터 대지 976만㎡, 연면적 1972만 4006㎡, 세대수 1515세대, 지하 1층 지상 17층 규모에 이르는 지역주택조합으로 시에 허가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하지만 총회를 앞두고 일부 조합원들은 조합 운영에 대한 정보 공개가 제한적이고, 중요한 의사결정이 소수 임원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과 사업비 지출 명세와 용역 계약 과정에서 절차적 정당성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 조합원은 특정인이 업체와의 계약 과정에서 이해충돌 소지가 있었으며, 조합 자금을 사적 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어 사태는 단순한 내부 불만을 넘어선 상황으로 번지고 있다. 토지용역과 관련해 A모 조합원은 “토지 용역사 선정 과정에서 2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돼 있으나, 사실상 한 업체는 조합 특정인이 업무차 만나 명함과 인적 사항을 이용,
시흥시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달 29일 일어나병원이 방문해 100만 원 상당의 두루마리 휴지와 라면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장곡동에 있는 일어나병원은 척추ㆍ관절 치료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 관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품은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배부될 예정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일어나병원 문강석 대표와 박성식 병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영복 배곧1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일어나병원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후원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소속 학생이 ‘2025 장애인 웹툰&일러스트 공모전’에서 ‘행복한 동행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광주광역시 남구장애인복지관에서 전국의 재능 있는 장애인 웹툰·일러스트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이건형 학생은 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장애인웹툰아카데미’ 프로그램 수강생이다. 복지관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공모사업을 통해 해당 프로그램을 2022년부터 4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약 21명의 참여자를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이건형 학생은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을 누리는 장애인 친화마을’을 주제로 4컷 웹툰을 출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짧은 컷 안에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담아내며, 장애인 친화적 지역사회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한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일상의 모습을 담백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 관람객과 심사위원의 공감을 얻었다. 수상작은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광주 국제 ACE 일러스트레이션 페어’에 전시됐으며, 해당 작품은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콘텐츠로도 활용돼 시민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군포문화재단이 시민 주도의 평생학습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습 문화 확산에 나섰다. 2일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평생학습동아리의 자발적 학습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배움 愛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인의 배움을 나눔으로 연결해 동아리의 성장을 장려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배움 愛 나눔’은 군포시평생학습마을·군포시평생학습원 소속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하며, 참여 동아리는 교육·체험 활동 제공이나 제작 결과물 기부 등을 통해 활동한다. 올해는 지역아동센터, 요양시설 등 다양한 기관의 신청을 받아 맞춤형 학습 나눔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포시 평생학습동아리는 연령과 분야를 넘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배우고 나누는 학습 공동체로, 현재 약 30여 개 팀이 정기적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별 활동을 넘어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상생형 학습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평생학습이 개인의 성장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로 확산될 때 그 가치가 커진다”며 “시민 주도의 재능 나눔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병준
군포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영상 콘텐츠 발굴에 나선다. 2일 군포시는 오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5 군포시 숏폼영상 공모전 '군포숏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군포를 홍보할 수 있는 자유 주제의 세로형 숏폼 영상을 대상으로 하며, 군포에 관심 있는 국민과 등록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 단위로 응모 가능하며, 출품은 1인(팀)당 1작품으로 제한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수상작은 11월 21일 군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12월에 진행된다. 시상 규모는 총 8팀으로, 최우수상 1팀에는 상금 50만 원, 우수상 3팀에는 각 30만 원, 장려상 4팀에는 각 10만 원이 수여된다. 참가자 가운데 10팀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숏폼 영상은 짧고 강렬한 메시지로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 수단”이라며 “시민이 직접 참여해 군포의 매력을 자유롭게 담아낼 수 있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병준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2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현안사항 보고회와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고 주요 시정현안 및 의회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현안사항 보고회에 참석한 조성대 의장 및 시의원들은 현재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항과 조례 개정 등에 관한 사항을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들로부터 차례로 보고 받은 뒤 안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현안사항으로는 기획조정실 소관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외 3건, 재정경제국 소관 ▲남양주시 기업활동의 촉진 및 유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복지국 소관 ▲2026년도 남양주시복지재단 출연안, 교통국 소관 ▲화물주차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 총 20건이 보고됐다. 특히, 의원들은 민간위탁 관련 업체 선정 시 투명성 확보를 집행부에 당부했으며, 의회 동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누락시키는 사례가 없도록 신경 써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열린 전체 의원 간담회에서는 운영전문위원으로부터 제314회 임시회 의사일정,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상임위원회 회의 유튜브 생방송 실시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오는 9월 11일부터 14일간 일정으로 제314회 임시회를 열고
안양대학교 음악학과 오동국 교수가 예술감독으로 있는 ‘안양오페라단’이 오는 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정기공연 ‘오페라 판타지아 : 빈첸초 벨리니 vs 베리즈모’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 교수가 예술감독을, 이혜진, 정영하가 음악코치를 맡고, 소프라노 송정아, 신재은, 송선아, 박선영과 테너 손민호, 임홍재, 이기용, 바리톤 오동국, 황규태가 출연한다. 오페라단은 ‘빈첸초 벨리니 (V.Bellini)’, ‘마스카니 (P. Mascagni)’, ‘레온카발로 (R.Leoncavallo)’, ‘칠레아 (F.Cilea)’, ‘조르다노 (U.Giordano)’, ‘비제 (G.Bizet)’의 작품을 선보인다. 오동국 예술감독은 “이번 갈라 콘서트는 서로 다른 색채를 지닌 두 시대의 음악을 한 무대에서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라며 “공연을 통해 관객 여러분에게 위로가 되고, 새로운 용기를 주는 예술의 힘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1998년 창단한 안양오페라단은 ‘감동이 있는 공연’을 모토로, 지역 공헌 음악회, 찾아가는 청소년 음악회, 국제 교류 음악회 등을 통해 새로운 문화 만들기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3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제12회 안양시학생동아리 축제’를 연다. 축제에는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동아리 262곳에 참여해 체험 부스 189곳, 전시 부스 21곳이 운영된다. 또, 공연팀 21곳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과학·공예·역사·독서 등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체험 패키지 189곳도 마련된다. 이어 ‘쿠주 액티비티 투어’와 ‘캐리어 속 보물찾기’, ‘세계 과자 맛 지도’ 등 특별 이벤트도 열린다. 행사를 총괄 기획한 안양시학생동아리연합회 ‘쿠주’ 임원진은 “올해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가상의 여행사 ‘쿠주 여행사’를 콘셉트로 기획해 특별한 여행상품을 준비했다”며 “시민과 청소년 모두가 이 여행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만안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