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은 1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구속된 데 대해 “만행”과 “참담” 등 반응이 엇갈렸다. 당 지도부는 김 여사에 대한 공정한 수사를 촉구한 데 이어 특검이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자 강력 반발하는 등 비판 수위를 높였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YTN라디오 ‘뉴스파이팅’에 출연해 김 여사 구속영장 발부에 대해 “특검의 수사가 법과 규정에 따라서 정당하게 정상적으로 공정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는 말씀으로 대신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김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는 것에 대해 “유례없고 천인공노할 야당 탄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8·22 전당대회’ 충청·호남 합동..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약 2년 동안 멈췄던 여야정협치위원회를 가동하고, 도내 현안 해결과 도민 민생 안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가 수년 여간 ‘협치 러브콜’을 보낸 도의회의 요청을 받아들이면서 두 기관의 관계가 앞으로 순항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최종현(수원7)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백현종(구리1) 국민의힘 대표, 고영인 도 경제부지사 등은 13일 수원 도담소에서 ‘여야정협치위원회 공동 협약식’을 가졌다. 이들은 이번 협약으로 ▲여야정협치위원회 위원 구성 ▲여야정협치위원회 협의 사항 반영·산하 분과위원회 신설 ▲실무협의기구인 ‘여야정 실무회의’ 개최 ▲여야정협치위원회 분기별 진행 및 수시 개최 등을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먼저 여야정협치위원 구성을 보면, 도 소속으로는 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 시장이 올해 초부터 재건축 기대감과 노후도시 정비 계획을 바탕으로 강남권 못지않은 가격 상승세를 보였지만, 6·27 대출 규제 이후 급격히 위축됐다.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매수자들이 계약을 잇달아 취소하면서 거래량이 한 달 만에 95% 급감하는 ‘거래 절벽’ 현상이 나타났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분당구 아파트값은 올해 들어 6.7% 상승해 송파(11.6%), 과천(10.7%)에 이어 수도권 내 7위 상승률을 기록했다. 정자동 ‘상록마을3단지 우성’ 전용 129㎡는 지난 4월 최고가 대비 1억 7500만 원 오른 23억 7500만 원에 거래되는 등 주요 재건축 단지에서 신고가 행진이 이어졌다. 하지만 정부가 6·27 대출 규제를 강력히 시행하면서 시장 분위기는 급격히 냉각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분당구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6월 13..
배우 임윤아, 이채민, 김광규, 조재윤, 최귀하가 8월 12일(화)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쫑파티에 참석하고 있다. 한편 드라마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8월 23일(토)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여름 대표 야외 페스티벌 ‘2025 송도맥주축제’ 개막이 10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2025송도맥주축제는 오는 8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며, 입장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맥주 중심의 축제라는 기존 이미지를 넘어,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또한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축제 기간에는 ‘꽃가마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귀가 노선은 9일 내내 운영되며, 행사 종료 시각인 밤 10시 30분 전후로 사당, 잠실, 합정은 물론 수원, 송도,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운영된다. 주말인 23일, 24일, 30일에는 축제장으로 향하는 셔틀버스도 함께 운행돼 방문 편의성을 높인다. 셔틀버스 예매는 ‘꽃가마’ 앱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장소와 시간은 송도맥주축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매일 저녁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놀이와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축제의 흥을 한층 끌어올린다. 김범수, 에일리, 손태진, 박지현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선사하는 무대를 바라보며, 시원한 맥주 한 잔과 함께하는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주류는 성인 인증을 완료한 관람객만 구매할 수
배우 조여정, 정성일이 8월 12일(화) 오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살인자 리포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영화 ‘살인자 리포트’는 특종에 목마른 베테랑 기자 선주(조여정)에게 정신과 의사 영훈(정성일)이 연쇄살인을 고백하는 인터뷰를 요청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9월 5일 개봉 예정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트로트계 독보적 캐릭터 마이진이 8월 11일 오후 8시, 양주 옥정 중심상가 일대에서 ‘가수 마이진과 함께하는 기초질서 캠페인’을 열고 시민과 직접 호흡한 현장 홍보를 펼쳤다. 경기북부청의 ‘기초질서 확립 원년’ 선포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광고물 부착, 음주소란 등 생활 무질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양주시장과 양주경찰서장,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58명이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도보로 상가 일대를 돌며 시민에게 기초질서 준수의 필요성을 알리고, 물티슈 등 홍보물을 배부해 일상에서 즉시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을 독려했다. 특히 양주경찰서 홍보대사인 마이진은 현장을 찾은 팬들과 주민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고 버스킹 무대에 올라 메시지를 음악과 함께 전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마이진은 “더운 날씨에도 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해주신 시민들께 정말 감사하다”며 “기초질서가 확실하게 지켜지는 양주가 되는 데 더욱 열심히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공연 내내 “깨끗한 거리는 시민의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쓰레기 제자리
리베란테(Libelante) 김지훈, 진원, 노현우가 8월 11일(월)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TV공개홀에서 진행된 KBS 2TV '불후의 명곡 - 아티스트 더 블루 편' 녹화를 마치고 퇴근하고 있다. 한편 오늘(11일) 녹화는 KBS '불후의 명곡 - 아티스트 더 블루 편'으로 영원한 하이틴 스타! 모두의 오빠 손지창, 김민종의 명곡 퍼레이드로 가수 테이, 손이지유(손승연X이예준X지세희X유성은), 산들, 켄X진호, 리베란테가 출연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대통령실이 13일 장관급 후보자 6명의 인선을 발표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 ▲여상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원민경 변호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주병기 서울대 교수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이억원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이 지명됐다고 밝혔다. 또 장관급인 ▲국가교육위원장 후보자에 차정인 전 부산대 총장이 내정됐고,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 후보자에 김호 단국대 교수가 내정됐다고 알렸다. 강 비서실장은 최 후보자에 대해 “중학교 교사부터 교육감까지 40여 년을 헌신한 자타공인 교육 전문가”라며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장과 균형발전위 자문위원을 역임해 지역 균형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고 설명했다. 원 후보자를 두고는 “민변 여성인권위원장과 국회 성평등 자문위원회 등을 거치며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위해 활동해 온 법조인”이라며 “양성평등을 지향하는 대통령 뜻에 부응해 통합과 포용으로 성평등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강 비서실장은 주 후보자에 대해선 “소득불평등 해결과 공정한 경제 체제를 연구해 온 학자”라며 “고질적 불공정을 타파하고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이라는 국정 철학
조국혁신당은 조국 전 대표의 석방을 앞두고 13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와 당무위원회를 잇달아 열어 현 지도부의 임기 단축을 결의하고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등 새 지도부 구성을 위한 정기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황현선 사무총장은 이날 비공개 당무위원회 후 기자들과 만나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최고위원 전원이 임기 단축을 결의했다”며 “당무위원회에서 그 뜻을 존중하고 비상한 각오로 추인받았다”고 의결했다. 이번에 개최될 전당대회는 정기 전당대회로, 전국 지역위원회 구성, 지역별 전국대의원 선정, 전국 시도당 개편(위원장 선출),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등 제2 도약을 위한 전면적인 조직 혁신을 진행한다. 새로 선출되는 대표 및 최고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아울러 최고위원회와 당무위원회의 중대한 당무 의결에 대해 주권 당원의 추인을 받기 위한 전당원투표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정기 전당대회 개최 시기는 최고위에서 결정하며, 11월 초·중순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기 전당대회는 오는 15일 0시를 기해 석방되는 조 전 대표의 복귀를 염두에 두고 열리는 것이서 주목된다. 한편 혁신당은 이날 당무위에서 △내란의 완전종식 △강력한 정치개혁과 다당제연합정치
13일 극한 폭우로 인천이 물에 잠겼다. 인천시에 따르면 자정부터 오후 3시까지 집중호우로 인해 지역 내 39건의 비 피해가 발생했다. 도로침수 27건, 주택침수 8건, 공장침수 2건, 펜스 무너짐 1건, 펌프장 침수 1건 등으로 집계됐다. 이날 폭우로 경인국철(서울지하철 1호선)과 인천지하철 1호선 일부 구간에서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오전 11시 10분께 경인국철 주안역에서 부평역까지 상·하행선 열차 운행이 집중호우 여파로 중단됐다. 계속된 집중호우로 하천 등 시설이 범람할 것을 우려해 시는 오후 3시 기준 도로 및 지하차도 13곳과 하천 12곳, 공원 1곳, 둔치 주차장 1곳, 농수로 2곳, 철도 2곳 등의 진입을 통제했다. 오전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옹진군 207.3㎜, 서구 205.5㎜, 계양구 201.0㎜, 중구 155.7㎜, 미추홀구 155.5㎜, 강화군 151.3㎜, 동구 110.0㎜, 부평구 75.0㎜, 남동구 70.5㎜, 연수구 48.5㎜ 등이다. 특히 옹진군에는 시간당 150㎜에 달하는 비가 쏟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 곳곳에 집중호우가 예정돼 있어, 시는 13일 오전 4시 15분을 기점으로 호우 대처 지역재난안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통일교인들의 국민의힘 당원 가입 의혹을 파악하기 위해 국민의힘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13일 특검팀은 국민의힘 여의도 중앙당사에 수사관을 보내 수사에 필요한 전산 자료를 확보에 나섰다. 국회의원회관 내 국민의힘 기획조정국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 기획조정국은 당 지도부 직무를 보좌하고 당무 전반을 총괄하는 일종의 전략실이다. 특검팀은 권선동 국민의힘 의원 등이 연루된 통일교 및 권진법사 청탁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건진법사 전성배 씨와 통일교 핵심 간부 윤모 씨가권 의원을 당대표로 밀기 위해 2023년 3월 치뤄진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개입했다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이 과정에서 통일교 교인들을 당원으로 가입시키려 한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윤 씨는 문자메시지로 전 씨에게 "윤심은 정확히 무엇입니까", "전당대회에 어느 정도 규모로 필요한가요"라고 물었고, 전 씨는 "윤심은 변함없이 권"이라며 권 의원을 지목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30일 구속된 윤 씨는 특검 조사에서 한학자 총재 등 통일교 '윗선'의 결재를 받아 2021년부터 권 의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13일 경기도 가평군 상면 덕현리 일대 캠핑장에서 수해 피해 복구를 지원했다. 이날 활동은 당일 강수량 90mm 이상인 악천후 속에서도 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 임직원 43명의 자발적 참여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도자원봉사센터에서는 활동지역 안내, 안전교육, 식사 지원 등 현장을 지원했다. 도사회서비스원 임직원들은 삽과 호미를 들고 침수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이용시설 보수·청소 ▲토사 제거 ▲가재도구 정리 ▲주변 환경 정비 등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복구 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직접 현장을 찾아가보니 피해 규모가 예상보다 컸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어 “폭염 속에서도 함께 땀 흘리며 복구에 참여함으로써 도민 안전과 일상 회복에 직접 기여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안 원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폭우 피해를 입은 경기북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재난·재해 시 신속한 지원 활동과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도민 삶이 안정을 꾀할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약 2년 동안 멈췄던 여야정협치위원회를 가동하고, 도내 현안 해결과 도민 민생 안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가 수년 여간 ‘협치 러브콜’을 보낸 도의회의 요청을 받아들이면서 두 기관의 관계가 앞으로 순항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최종현(수원7)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백현종(구리1) 국민의힘 대표, 고영인 도 경제부지사 등은 13일 수원 도담소에서 ‘여야정협치위원회 공동 협약식’을 가졌다. 이들은 이번 협약으로 ▲여야정협치위원회 위원 구성 ▲여야정협치위원회 협의 사항 반영·산하 분과위원회 신설 ▲실무협의기구인 ‘여야정 실무회의’ 개최 ▲여야정협치위원회 분기별 진행 및 수시 개최 등을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먼저 여야정협치위원 구성을 보면, 도 소속으로는 도지사와 경제부지사, 협치수석, 기획조정실장, 균형발전기획실장 등 5명이 활동하며, 도의회에서는 의장과 여야 교섭단체 대표, 총괄수석부대표, 정책위원장, 수석대변인 등 9명이 참여한다. 또 여야정협치위원인 도의회 여야 대표들과 도 경제부지사는 위원회 공동의장을 맡게 된다. 이어 도와 도의회는 여야정협치위 산하의 분과 기구를 만들고 주요 조례안,
경기도는 도내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절차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하 경농원)은 농업 분야의 고질적 문제인 온실가스 발생을 최소화화기 위한 과제를 추진한다. 경농원의 추진 과제는 ▲우분 바이오차 활용기술 ▲농업부문 온실가스 인벤토리 플랫폼 구축 ▲유기자원 활용 온실가스 저감 벼 재배기술 개발 등이다. 우분 바이오차는 소의 분뇨를 고온 열분해해 만든 탄소 고정 소재로 작물 재배에 활용 시 토양에 장기간 탄소를 저장해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를 줄일 수 있다. 우분을 바이오차로 전환하면 부피가 감소하고 1t당 온실가스 2t의 저감 효과가 있다. 경농원은 지난해부터 배추·옥수수 등 작물별로 최적화된 가축분퇴비 혼합 활용 기술을 개발하고 있고, 내년부터 풋거름작물과 바이오차를 결합한 저탄소 토양관리기술 개발로 연구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온실가스 인벤토리 플랫폼'은 벼 재배지 물관리, 농경지 비료 시비 등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산정,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대한 성과를 검증·관리하는 통합 시스템이다. 저감 기술 적용 전후 배출량 변화를 수치로 분석해 향후 데이터 기반 농업 탄소중립 정책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도의회 고은정(민주·고양10) 경제노동위원장, 이용욱(민주·파주3) 의원, 공정식 사회혁신경제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주요 정책을 논의했다. 이들은 내년 사회적경제 연계사업 발굴·조직 간 실질적인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 올해 분야별 사회적경제 주요 정책 추진 사항을 공유했다. 협의회는 도내 사회적경제 조직 간 정책 제안·사업 연계·정보 공유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협력 네트워크를 만들고 사회적경제 전반의 정책 목표와 방향 설정 및 새 정부 사회적경제 지원 정책을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공정식 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실무협의회를 통해 사회적경제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담겨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간담회, 현장 방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소통으로 사회적경제 조직 간 협력과 연대를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성장 기반 마련과 지원 방안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한주희 기자 ]
▲박정호 문화복지국 문화체육과장 ▲이봉우 문화복지국 노인복지과장 ▲한현희 환경교육국 데이터정보과장 ▲옥승현 경제안전국 안전총괄과장 ▲서홍래 경제안전국 세무과장 ▲이성계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장 ▲박용순 양서면장
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은 지난 1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김정태 용인IL센터장 등 시민사회단체, 협동조합, 관계 기관, 학교, 시 미래성장전략과 관계자 등 25여 명이 참석해 에너지전환에 있어서 시민참여의 필요성과 시민의 역할 및 조례안에 담겨야 할 주요 내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방향을 설정했다. 이윤미 의원은 ”현재 용인시의 에너지 자립률은 0.86%로 매우 저조한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체계로의 전환을 위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을 지원하고자 조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례 제정에 앞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에너지전환 정책에 대한 시민참여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조례 초안에 대한 설명과 검토, 참석자 의견 수렴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시민참여 보장, 에너지 자립도 향상,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내놓았다. 이윤미 의원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