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계엄사태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공범으로 지목된 상태다. 19일 한 전 총리는 오전 9시 30분쯤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했다. 특검팀은 비상계엄 선포 과정 및 전후 지시사항 등을조사하고 있다. '내란에 가담하거나 동조하지 않았다는 입장인지', '계엄 문건을 챙기는 장면이 담긴 CCTV에 담겼다는 보도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 '계엄 직후 추경호 의원과 어떤 내용으로 통화했는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수고하십니다"라고만 말한 뒤 곧장 조사실로 향했다. 한 전 총리는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못하고 방조 및 가담한 의혹을 받고 있다. 국무총리는 헌법 및 정부조직법에 따라 행정 각부를 통할하고 행정기관의장을 지휘 및 감독한다. 또 계엄 선포 건의는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에게 하게 돼있다. 계엄 선포 절차 전후 의사결정 및 행위에 모두 관여하는 만큼 내란 사건의 핵심 공범이라는 것이 특검팀의 시각이다. 실제 그는 계엄 당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리기 위해 최초로 부른 6명의 국무위원 중 한 명이었으며, 이튿날 비상계엄 해제 후 국무회의에도 참석했다. 아울러 계엄 당일 오후 11시 12분쯤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통화하며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 방해에 관여했다는 의혹도 있다.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계엄 선포문을 작성하고 폐기했다는 의혹의 공범으로도 직목됐다. 계엄 이후인 지난해 12월 5일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작성한 허위 계엄 선포 문건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나란히 서명한 뒤 '사후에 문서를 만든 게 알려지면 또 다른 논쟁이 발생할 수 있다'며 폐기를 지시했다는 내용이다. 계엄 선포문 관련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재로 헌법재판소와 국회에서 위증하는 등 의혹도 받는다. 특검팀은 한 전 총리를 상대로 제기된 의혹 전반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8일 특검의 압수수색에 대비해 집무실을 중앙당사로 옮기고 철야 비상대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특검에서 당사 압수수색을 나오고 사상 유례없이 정당의 당원명부를 강탈하려고 하고 있다”며 “의원총회에서 절대 당원명부를 내줄 수 없다, 개인정보를 지키겠다는 결의를 모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따라 이 시간 이후로 비대위원장 집무실을 당사로 옮기고 철야 비상대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원들도 적절하게 조를 구성해서 압수수색 영장 마지막 날(오는 20일)까지 당사를 지키겠다고 결의했다”고 덧붙였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6시 30분경 국회 비대위원장실에서 당사로 이동했으며, 당사에 도착해 당사 1층에서 특검의 압수수색에 항의해 무기한 농성중인 김문수 당대표 후보 등과 함께 “야당 말살 중단하라”·“압수수색 중단하라” 구호를 외친 뒤 사무실로 올라갔다. 앞서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과 ‘건진 법사·통일교 청탁 의혹’ 등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검팀은 이날 오후 국민의힘 주요 당직자실에 수사관을 보내 영장을 제시하며 당원명부와 통일교 교인 명단을 비교하는 절차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압수수색 영장 집행은 불가하며 협조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이어 오후 특검 사무실 건물 앞과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현장 비상의총을 열어 “야당 탄압 정치보복 압수수색”이라며 강력 항의규탄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국민의힘 당원 전체를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는 반인권적 야당 탄압 압수수색에는 일절 협조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특검 사무실 건물 앞에서 “범죄 행위와 무관하게 수백만 명의 개인정보를 털어가겠다는 압수수색은 이 특검의 영장이 헌법상 과잉금지 원칙을 위반하고 있다”며 “반인권적, 반헌법적, 반민주적, 민중기 위헌 특검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비판했다. 또 서울중앙지법 앞에서도 “지금 이재명 정권의 행동대장을 자처하고 있는 특검이 우리 중앙당사에 들이닥쳐서 500만 당원의 개인정보를 송두리째 강탈하려고 하고 있다”며 “정당사에 유례가 없는 폭거이며, 명백한 야당 탄압이자 정치보복”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그런 특검의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해 준 곳이 바로 이곳 서울중앙지법”이라며 “서울중앙지법은 오래전부터 스스로 이재명 정권의 시녀님을 자처해 왔다”고 성토했다. 그는 “부당한 정치 탄압, 정치 보복에 결코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500만 당원의 개인정보는 단 한 건도 내줄 수 없다. 국민과 함께, 당원과 함께 끝까지 싸우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13일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 나섰으나 국민의힘 의원들과 당직자 등의 반발로 약 14시간 대치 끝에 무산된 바 있다. 한편 송 비대위원장은 “국회의장께 21일 본회의 날짜 조정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는 “21일 본회의를 열겠다고 하는데 22일 우리 당의 새로운 당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예정돼 있음을 알면서도 21일 본회의를 해서 쟁점이 있고 합의가 되지 않은 노란봉투법과 더 센 상법, EBS법, 방문진법 등을 통과시키겠다고 하는 것은 우리 전대를 망치겠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해 “조국씨는 사면이 아니라 사실상 탈옥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SNS를 통해 “(조 전 대표가) 무죄라면 재심을 청구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조국 수사 윤석열·한동훈 등 6명, 공수처 수사 본격 착수’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리고 “조국씨 주장대로라면 공수처 수사 대상은 조국씨 수사하다 좌천 네 번에 압수수색 두 번, 유시민 계좌추적 가짜뉴스 음해당한 한동훈이 아니라 1·2·3심 유죄 판결해 조국씨 감옥 보낸 대한민국 법원”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조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후 기자들과 만나 재심 청구 여부에 대해 “지금은 재심 청구에 전력을 기울일 수 없다”며 “지금 제가 해야 할 일은 재심청구가 아니라 과제 실현”이라고 밝혔다. 또 “(무죄를 입증할) 중요한 증거나 증인이 나오면 변호인을 통해 일을 맡기겠지만 지금 시점에선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윤석열과 단절하지 못하고 극우 정당화된 국민의힘을 정치적으로 한 번 더 심판해야 한다고 본다”며 “마음 같아서는 (국민의힘 의석이) 0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에 출연 “모든 초점은 국민의힘 심판”이라며 “국민의힘을 얼마나 소수로 만들 것이냐”라고 지적했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와 총선 등에서 국민이 투표로 국민의힘을 끝장내줘야 한다”며 “내란 이후에도 여전히 극우적, 친윤(친윤석열) 행보를 하는 정당은 우리나라에 있을 가치가 없다”고 강력 비판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가수 임영웅이 8월 18일(월)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TV공개홀에서 진행된 KBS 2TV ‘불후의 명곡 - 임영웅과 친구들 특집’ 녹화를 마치고 방송국을 나서고 있다. 한편 오늘(18일) KBS 2TV ‘불후의 명곡 - 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은 음악으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국민 히어로, 임영웅과 가요계 어벤져스 총출동! 임영웅의 신곡은 물론 스페셜 컬래버 무대가 찾아온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맥가이버팩토리가 기획·제작하는 2025 송도맥주축제는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축제장 내 주차장을 운영하지 않는다. 대신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편과 귀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축제가 열리는 송도달빛축제공원은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달빛축제공원역 4번 출구에서 약 380m 도보 이동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순환42번 버스를 이용해 ‘달빛축제공연대공연장’에서 하차하거나, 82번·4401번·4402번·급행91번 버스를 타고 ‘송도랜드마크푸르지오시티’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특히 송도맥주축제 운영위원회는 관람객들의 편리한 귀가를 위해 ‘꽃가마 셔틀버스’를 준비, 대중교통과 연계한 안전한 이동을 지원한다. 한편, 송도맥주축제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지만, 축제장에서 주류 구매나 쿠폰 교환 시에는 반드시 성인 인증 절차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관람객들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축제를 주최·주관하는 송도맥주축제위원회 측은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대중교통과 셔틀버스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모든 관람객이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방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2025 송도맥주축제는 오는 8월
트로트계 독보적인 캐릭터 마이진이 가창력에 이어 댄스로도 팬심을 공략한다. 특유의 맑고 단단한 음색, 파워풀하면서도 깊은 감성이 녹아든 가창력으로 대중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은 마이진이 이번엔 댄스가수로 확실한 눈도장 찍기에 나섰다. 마이진은 11일 ‘사랑의 리콜’의 리믹스 버전을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사랑의 리콜’ 리믹스 버전은 지난 10일 방송된 SBS ‘트롯뮤직어워드2025’ 무대에서 공개되며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켰다. 애잔한 노랫말이 경쾌한 댄스 리듬을 만나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완성된 댄스트로트곡 ‘사랑의 리콜’을 더 신나고 더 화끈해진 댄스트로트로 업그레이드, 연령불문한 대중의 사랑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한 번만 들으면 ‘리콜이 리콜이’를 자동 반복하게 만드는 강력한 중독성을 지닌 노래에 트로트 가수 활동전 댄스가수의 꿈을 키웠던 마이진의 절도 있는 댄스가 어우러지며 빅히트를 예감케 하고 있다. ‘사랑의 리콜’은 지난 3월 첫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공개된 후 가파른 인기 상승세를 보이며 히트곡으로 부상하고 있다. 마이진의 대표곡으로 떠오르며 지난 7월 31일 디시트렌드 트로트 여자 부문 인기투표 1위, ‘트롯뮤직어워드 2
가수 이적, 노브레인, 전종혁, 린, 로이킴, 최유리, 조째즈, 임영웅이 8월 18일(월)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TV공개홀에서 진행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 임영웅과 친구들 특집’ 녹화를 위해 방송국에 도착하고 있다. 한편 오늘 (18일) KBS 2TV ‘불후의 명곡 - 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은 음악으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국민 히어로, 임영웅과 가요계 어벤져스 총출동! 임영웅의 신곡은 물론 스페셜 컬래버 무대가 찾아온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이해영 감독, 배우 방효린, 진선규, 조현철이 8월 18일(월) 오전, 서울시 마포구 마포동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애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는 1980년대 한국을 강타한 에로영화의 탄생 과정 속,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 가려진 어두운 현실에 용감하게 맞짱 뜨는 톱스타 ‘희란’과 신인 배우 ‘주애’의 이야기로 오는 8월 22일(금) 공개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챌린지에 나선다. 19일 국민은행은 지난 3월부터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시작된 챌린지는 범사회적 캠페인으로, 청소년들이 불법 도박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참여 방식은 캠페인 메시지가 담긴 인증사진을 촬영하여 다음 주자를 지목하며 진행된다. 이환주 은행장은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한 사진을 KB국민은행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 이어 다음 참여자로는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정문철 KB라이프생명 사장을 지목했다. 이 행장은 “청소년 도박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KB국민은행이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국민의힘 전당대회(22일) 하루 전 잡힌 국회 본회의를 두고 “여야 간 최소한의 예의조차 없는 일정”이라며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일정 연기를 요청했다. 송 위원장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의 치졸 행태가 참으로 개탄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위원장은 “우리 당 합동연설회 중 중앙당사로 빈집털이 하듯 압수수색을 들이닥친 특검이나, 전당대회 하루 전날 악법처리 본회의를 열겠다는 여당이나, 왜 이토록 야당의 전당대회를 방해 못해 안달인가”라고 쏘아댔다. 그러면서 “‘적선지가 필유여경, 적악지가 필유여앙’이라는 옛말이 있다. 악업을 쌓으면 반드시 재앙이 따르기 마련”이라며 “야당 전당대회 방해 행태는 반드시 국민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송 위원장은 또 “지난 2달간 이재명 정권의 난맥상을 떠올려봤다”며 현 정권에서 발생한 각종 인사 논란과 의혹들을 하나하나 짚었다. 그는 “배추총리 김민석부터 갑질 여왕 강선우까지, 끊이지 않는 인사 참사가 있었고 국회 법사위원장이 정책 발표 직후에 차명으로 주식을 팔아치웠던 이춘석 게이트, 입시 비리 파렴치범인 조국 사면, 위안부 할머니 후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차세대 콘셉트 가맹모델 ‘뉴웨이브’로 미래 주요 고객층이 될 10대 고객들의 브랜드 로열티를 높여 나간다. 19일 세븐일레븐은 서울 지역 대표적인 주택·학원가 밀집 상권 중 하나인 중계동 은행사거리 인근에 ‘뉴웨이브 중계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뉴웨이브 점포는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신개념 가맹 모델로 이번 중계점이 5호점이다. 해당 점포가 자리한 중계동 일대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학교, 학원 등이 밀집돼 있어 청소년 및 학부모, 주거민 수요가 동시에 집중되는 상권이다. 이번 출점은 기존에 오피스, 문화·유흥, 관광 상권 중심이었던 뉴웨이브 점포를 완전한 생활형 상권에 도입한 첫 사례다. 세븐일레븐은 뉴웨이브 점포의 특징인 영&트렌디(young&trendy)한 콘셉트의 인테리어와 현대인의 소비 감성에 맞는 상품 구성 등을 기반으로 이곳에서 특히 미래 주요 타겟층인 잘파세대(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한 Z세대+2010년 이후 태어난 알파세대를 합친 말)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선사할 계획이다. 실제 뉴웨이브 점포는 신선한 매장 경험을 선사하며 특히 젊은 층에서 수요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세븐일레븐
고양특례시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2025년 제9회 고양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에서 주관하고 도내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통계조사로 시민들의 평소생활과 만족도를 조사해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20일 0시 기준 고양시에서 거주하는 1590가구 15세 이상 모든 가구원이다. 조사 내용은 복지, 주거와 교통 등 경기도 공통 7개 부문 42개 항목과 시정 만족도 등 고양시 특성 9개 항목이다. 시는 43명의 조사원을 채용해 지난 14일 조사표 작성 요령, 조사 지침, 안전 수칙 등을 교육했으며, 표본 가구에는 협조 안내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분석 보고서를 작성해 12월 중 고양시 전 부서에 공유하고, 시청 누리집에도 게시해 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를 통해 작성되는 통계자료는 경기도와 고양시의 각종 정책 수립에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라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므로, 정확한 통계 작성을 위해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신한은행이 고객들을 위한 생활 밀착형 혜택 제공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오는 20일 하루 동안 ‘땡겨요’ 앱에서 ‘SOL트래블 체크카드’로 교촌치킨을 주문하면 7000원을 할인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할인은 땡겨요페이 간편결제를 통해 1만 5000원 이상 결제 시 적용되며, 준비된 수량이 소진 되기 전까지 배달과 포장 주문 모두 가능하다. 수량이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여름철 고객들이 교촌치킨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기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혜택을 확대해 ‘SOL트래블 체크카드’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누적 발급 238만 장, 이용액 3조 6000억 원을 기록하며 대표 트래블카드로 자리매김했다. 시중은행 트래블카드 가운데 최단 기간에 누적 환전액 16억 달러, 해외 결제액 1조 8000억 원을 달성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무뚝뚝감자칩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을 선사한다. 19일 오리온은 두툼한 감자칩에 올리브와 허브를 넣어 감자의 풍미를 살린 ‘무뚝뚝감자칩 올리브앤솔트맛’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무뚝뚝감자칩 올리브앤솔트맛은 두툼하게 썰어 갓 튀겨낸 감자칩에 스페인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뿌리고 올리브와 로즈마리, 바질, 타임, 오레가노, 파슬리 등 5가지 허브를 함께 갈아 넣어 향긋한 풍미를 높였다. 오리온은 최근 감자에 올리브와 허브를 더한 레시피가 대중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에 착안해 이를 무뚝뚝감자칩에 접목했다. 향긋한 올리브와 허브를 조합한 레시피를 수백 번 변경해보며 감자 원물의 풍성한 식감과 풍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조합을 완성했다. 영화, 드라마를 시청하거나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때에도 간편히 즐길 수 있어 감자칩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껍질째 두툼하게 썰어 풍성한 식감을 살린 무뚝뚝감자칩에 올리브와 5가지 향긋한 허브를 더해, 한 입만으로도 이국적인 풍미를 느낄 수 있다”며 “와인, 맥주 등 다양한 주류와의 페어링도 좋아 홈파티나 여유로운 저녁 자리에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것”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차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을 앞세워 개포우성7차 재건축을 ‘최고의 명품 단지’로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개포우성7차는 단순한 재건축 아파트가 아니라, 삼성물산의 품질 철학과 기술력, 서비스가 총 집결된 프리미엄 주거 단지로 완성될 것 "이라고 19일 전했다. 국토교통부의 '최근 5년간(2019~2024.6월) 주요 건설사 공동주택 하자판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하자판정 비율은 11.76%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 평균인 31.16%와 비교해 약 1/3 수준에 불과하다. '보이지 않는 품질'까지 챙기는 삼성물산의 차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의 결과라는 평가다. 삼성물산은 12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 27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10년 연속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 등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소비자 품질 신뢰를 개포우성7차에도 그대로 이어갈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단순한 시공을 넘어, '착공부터 입주 후까지' 이어지는 전방위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품질관리 플랫폼'을 통해 공정별 체크리스트를 세분화하고, ▲'품질실명제'로
이마트24가 게임IP를 활용한 차별화 상품을 선보인다. 이마트24는 오는 21일부터 모바일 RPG 게임 ‘에픽세븐’IP를 활용한 협업상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올해 7주년을 맞이한 ‘에픽세븐’과의 콜라보 상품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타마린느의 샤이닝 달콤몽블랑데니쉬(2200원) ▲ 조장아룬카의 선빨필승! 클라우디단팥빵(3000원) ▲안젤리카의 순백의 우유크림쫀득모찌빵(1900원) ▲유피네의 고기고기고기도시락(5300원) ▲켄의 반반고기정찬도시락(5300원) ▲7찬도시락 떡갈비한상(5300원) ▲7찬도시락 든든한제육&돈까스정식(5600원) ▲전학생 아딘의 수련비책 비프버거(3800원) ▲해군대령 랑디의 오리지널새우버거(3600원) 이다. 해당 상품은 에픽세븐 게임 속 캐릭터와 이름을 패키지 디자인과 상품명에 적용해 게임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도시락, 햄버거 등 6종에는 에픽세븐 게임아이템 쿠폰이 동봉돼 있으며, 빵 3종에는 에픽세븐 캐릭터 띠부띠부씰이 랜덤으로 들어 있다. 콜라보 상품 출시를 기념해 행사카드(현대카드/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에픽세븐
군포시는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20일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군포시 전역에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의 미사일 공격 등 공습 상황을 가정하여 국민 대피훈련, 행동요령 교육,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 등을 포함한다. 길터주기 훈련은 군포소방서에서 산본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진행되며 긴급차량은 선두차량 방송을 통해 일반 차량의 양보 운전을 유도하고 통제요원이 사전에 배치되어 구간통제를 진행한다. 공습경보가 발령되는 14시부터(1분간 발령) 14시 20분 훈련 종료 시까지 시민들은 공습경보를 인지하고 인근 대피소로 이동해야 한다. 가까운 대피소는 카카오맵, 네이버지도, 티맵, 안전디딤돌 앱에서 ‘민방위 대피소’를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군포시청어린이집은 이번 훈련의 시범훈련 장소로 지정되어 원아와 교직원이 실제 상황에 맞춰 대피교육에 참여한다. 훈련에는 민간 전문가의 비상시 행동요령 교육과 대피 시 주의사항 안내가 포함되며 소화기 체험훈련도 실시된다. 군포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공습 대비 행동 요령을 숙지시키고, 관계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여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
군포산업진흥원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와 성남산업진흥원 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성남시에서 웨어러블 로봇 기술 실증과 고령친화산업 산업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고령친화 산업 분야에 적용하고, 시니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동 연구·개발, 실증, 사업화를 추진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 웨어러블 로봇 기술 고령친화 산업 적용 공동 연구개발 ▲ 고령친화 제품·서비스 실증 및 평가를 위한 테스트베드 공동 활용 ▲ 시니어 체험 프로그램 및 리빙랩 운영 ▲ 전문 인력 교류와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 기술 교류 활동 및 협력사업 발굴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웨어러블 로봇의 의료·재활·여가 등 다양한 산업분야와 「고령친화산업 진흥법」에 따른 제품군의 연계를 강화하여, 시니어의 건강 증진과 일상 활동 지원, 여가·문화 참여 확대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고령친화 서비스 모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병직 군포산업진흥원 원장은 “군포의 기술 실증 역량과 성남의 시니어 산업 혁신 경험이 만나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고령친화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