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대 남양주시의회가 지난해 7월 개원했을때 많은 시민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이 시의회에 대해 새로운 변화를 기대했다.
14명 의원중에 10명이 초선인데다, 논란이 많았던 유급제도 시행되었고 열심히 하는 모습도 보였기 때문에 더욱 그랬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에 대한 기대는 서서히 실망으로 변하고 있다.
의장단 선거를 계기로 분명하게 갈라진 계파(?)와 그 이후의 모습은 민주주의의 기본도 모르는 것 처럼 반목과 불협화음을 보이는가 하면 그 권위(?)를 무력화 시키고 심지어 안건과 예산심의에서도 계파의 영향이 미치는 것으로 비쳐지고 있다.
이러다보니 의장이나 계파가 다른 상임위원장들은 제역할을 제대로 못하거나 자포자기 한다는 지적도 나오면서 열심히 일하는 일부 의원들까지 싸잡아 욕을 먹고 있다.
실제로,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소속의원 7명이 오는 4월9일부터 13일까지 4박5일간 해외연수 명목으로 일본을 가기로 했다.
그러나, 문제는 의원 7명이 해외에 가는데 자치위 소속 공무원 3명 전원과 의회 사무국 직원 1명, 집행부 직원 1명 등 무려 5명이나 함께 가겠다는 것이다.
이같은 계획은 당연히 의회 사무국과 소속 의원은 물론,자치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그리고 의장도 인지했을 것이다.
의회사무국에서는 동행 공무원 수를 줄이도록 했어야 했고, 간부 공무원 출신인 간사와 재선 출신인 위원장 그리고 의장 역시 동행 공무원 인원수를 대폭 줄이도록 조정 역할을 하고 관철시켰어야 했다.
그러나 혹시 의회사무국에서는 의원들이 결정할 사항이라고 미루고, 의장이나 위원장, 간사는 싫은 소리 하기 싫어서 그냥 있었다면, 모두가 좋은 역할과 단맛은 취하고 나쁜 역할과 쓴맛은 피하겠다는 심보였다는 지적을 받아 마땅할 것이다.
시의회는 자율권과 함께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시민들에게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 처럼 보여져서는 안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