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4.25 재보궐 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화성시에서는 국회의원 선거가 동두천과 가평, 양평에서는 기초자치단체장 선거가 예정돼 있다.
지방자치 실현이라는 명목으로 바라보면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이번 재보궐 선거가 갖는 의미는 크다.
특히 연말 대선을 앞두고 대선 전초전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재보궐 선거의 중요성은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중요성은 정치권과 언론에서 규정하는 의미라는데 문제가 있다.
선거관리위원회의 경우 재보궐 선거는 투표율이 낮다는 점이 골칫거리로 등장하고 있다. 재보궐 선거구 주민들이 이번 선거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기울일지가 의문으로 남기 때문이다. 이는 정치권에서 규정짓는 의미와달리 지역민들은 여전히 투표에 무관심하다는 것이다.
4.25 재보궐선거가 진행되는 이 시점에서 다시 한번 고민해봐야 할 부분이 바로 유권자들의 무관심이다. 그것은 재보궐선거를 치르는 이유와도 맥을 같이 한다.
재보궐 선거를 치르는 원인이야 근본적으로는 당선자들의 부도덕한 잘못에 있으며 이것은 몇번을 강조해도 용서이다. 그러나 유권자들의 무관심에도 그 못지 않은 책임이 있다.
50%를 넘지 않는 선거 참여율을 통해 보여지듯이 나머지 50%의 무관심한 유권자들은 당선자들의 부도덕한 잘못을 방관한 것이기 때문이다. 또 유권자들의 무관심이 있는 한 재보궐 선거는 계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투표의 중요성은 선거체계가 시작된 이후부터 수십년간 이어져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표율이 저조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나 혼자는 괜찮겠지”하는 의식 때문이다. 이것이 “나로인해 변할 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바뀌게 되면 참 많은 것이 변화할 것임에도 말이다.
이번 재보궐 선거 역시 여느 선거와 같이 중요성이 부각되는 동시에 똑같은 문제가 우려되고 있다. 이번 재보궐 선거가 또 다른 재보궐 선거로 이어지지 않도록 유권자들의 참여가 높아져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