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에 설치된 ‘특별사법경찰관실’ 현판식이 13일 남무교 구청장과 이훈규 인천지검장 및 검찰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인천 연수구에 전국 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특별사법경찰관실’이 설치됐다.
구는 13일 남무교 구청장과 이훈규 인천지검장 및 검찰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6층에 마련된 ‘특별사법경찰관실’ 현판식을 가졌다.
구에 따르면 그동안 청소년, 환경, 위생, 청소, 교통 등의 분야에서 각종 행정법규 위반사례에 대한 수사 후 검찰송치 등 특별사법경찰관리업무를 각각의 해당부서에서 운영해왔다.
이에 구는 각종 법규위반사항에 대한 임무전담 및 사법관계기관과의 협조와 공조체제 유지로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인천지검과 함께 특별전담반을 설치했다.
특별전담반은 6급 팀장급을 반장으로 청소년, 환경, 위생, 청소, 교통 등 5개 분야 총 7명으로 구성되며 이들은 각 분야별로 법규 위반사례에 대한 직접 조사수사 후 바로 검찰에 송치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구는 이들 전담반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인천지검에 위탁교육을 통해 수사 및 조서작성 요령 등 전문지식을 습득토록 하고 관리업무 전반에 대한 매뉴얼을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 전담반의 운영을 통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생활현장에서의 기초질서 확립과 사법경찰 관련 업무에 대한 전문성 제고로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