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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바다 살리자” 공무원 태안행렬

연수구·옹진군, 방제 자원봉사 동참

인천시 연수구와 옹진군이 충남 태안군 기름유출사고지역에 공무원 등을 파견, 피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연수구는 지난 18일 남무교 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름 방제작업을 벌였다.

이날 피해복구활동에 참여한 구 공무원들은 인천시에서 지원받은 방제복과 장화, 고무장갑 등을 착용하고 태안군 이원면 내리 꾸지나무꼴 해수욕장 일대에서 갯바위에 엉겨 붙어있는 기름덩이를 걷어내고 갯벌과 모래사장에 포착된 기름막 제거에 비지땀을 흘렸다. 이날 남 구청장은 연말연시 산적한 업무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피해복구활동에 참여한 소속 공무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이번 자원봉사활동이 피해복구에 커다란 힘이 되지는 못하겠지만 실의에 빠져있는 태안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옹진군은 조윤길 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6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18일 태안군 소원면 모항2리 현장으로 달려가 기름띠 제거작업 등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우의와 고무장화, 마대, 양동이 등 복구 장비를 갖추고 갯바위에 엉겨 붙은 기름덩이를 손으로 걷어내고 갯벌과 모래에 밀려온 기름띠를 양동이에 퍼 담아 운반하는 등 방제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와 함께 조윤길 군수는 피해지역의 주민을 돕고자 군 공무원들이 정성껏 모금한 720만원의 성금을 태안군에 전달하며 “사고해역과 근접해 있고 어업을 생활터전으로 하고 있는 우리 군으로서도 몹시 안타깝고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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