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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간부가 고객돈 가로채

8억여원 인출해 잠적… 검찰 조사중

인천지역 A 새마을금고 간부가 고객의 통장에서 수억원을 빼돌려 달아난 사건이 발생, 검찰이 조사중이다.

인천지검은 고객들의 통장에서 8억원을 빼돌려 달아난 인천 남구지역의 한 새마을금고 간부 최모(46) 씨에 대해 횡령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최 씨는 새마을 금고 상무로 일하던 지난해 12월20일 평소에 자신이 비밀번호까지 관리해 오던 고객 5명의 통장에서 8억여원을 인출한 뒤 잠적한 혐의다.

최 씨는 지난해 12월20일쯤 수신고에 이상징후를 발견한 새마을금고측이 자체 감사를 벌이자, 12월24일 사표를 내고 잠적한 상태다.

A 새마을금고는 최 씨를 12월31일자로 파면하고 지난 3일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검찰은 지난 5일 최 씨를 출국금지 조치하고 탐문조사를 벌이며 행방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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