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경찰서는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둔기로 전 직장동료를 때린 뒤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 등)로 A(28) 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12월20일 오전 11시쯤 인천 시 연수구 연수동의 B(25) 씨 집에서 자고 있는 B 씨의 머리를 둔기로 내리친 뒤 금팔찌 등 27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A 씨는 또 지난해 11월15일 오전 6시30분쯤 인천 연수구의 모 노래방에서 호스트바에서 일하다 만난 C(27·여)씨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 씨는 20대 초반부터 도박에 빠져 최근 도박으로 돈을 탕진한 뒤 또다시 도박을 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