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설을 맞아 4일 인천종합터미널 일대에서 설 명절 안전사고 대비 안전점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영수 구청장을 비롯 자생단체, 시민안전봉사자, 지역자율 방재단 등 모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연휴기간 훈훈하고 넉넉한 명절이 되도록 가스·전기 안전사고 예방은 이렇게’라는 홍보전단지 1천매와 물티슈를 배부하는 등 안전문화 정착을 홍보했다.
이어 터미널 및 다중 이용시설 등에 대한 시설 및 운영기준 등 관계법령 위반 여부, 전기·가스·소방시설의 안정적 관리실태, 피난통로 확보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점검이 실시됐다.
이영수 구청장은 “민족의 대이동이 실시되는 설을 맞아 명절 준비와 고향 가는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