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언(남양주 동화고)이 제55회 3.1절기념 전국도로사이클대회 남자 고등부 개인도로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대언은 27일 전남 강진군 일원에서 펼처진 남고부 개인도로(120㎞) 경기에서 3시간12분51초로 박건우(울산농소고·3시간12분51초)와 동타임을 기록하며 결승선을 통과, 순위에 앞서 1위를 차지했다.
남고부 구간단체에서는 동화고가 9시간38분49를 기록하며 역시 울산농소고와 동타임을 기록했으나 순위에 밀려 아쉽게 2위를 차지했고, 연천고도 여고부 구간단체에서 7시간28분17초로 경북체고(7시간19분01초)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한편 여고부 개인도로에 출전한 장혜민(연천고)은 2시간27분57초로 4위 김신영(경북체고)와 동타임을 기록했으나 순위에 밀려 6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