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는 최근 사회적문제가 되고 있는 비만문제를 해결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하도록 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성인 체중 줄이기 교실을 운영한다.
3일 보건소에 따르면 과체중 및 비만인을 대상으로 효과적이고 흥미 있는 프로그램 보급을 통해 비만예방의 생활화 및 만성질환 발병과 합병증을 미연에 방지하기로 했다.
이달부터 2개월간 매주 화, 목요일 보건소 대강당에서 운영되는 성인 체중 줄이기 교실은 BMI(체질량지수) 25 이상의 비만자로 60명을 선정해 운영한다.
이번 성인 체중 줄이기 교실은 운동 처방사 2명, 영양사 1명이 강사진으로 구성되며 건강상태 설문조사, 기초 의학검사 및 체력측정 등 기본검사를 거쳐 운동프로그램, 영양교육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보급함으로서 비만예방과 이에 따른 합병증 방지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