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10일 이영수 구청장을 비롯 지역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남구는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이영수 구청장을 비롯 지역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은 우리 동네 환경지킴이 사업을 포함한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어르신들의 근로의욕과 자긍심을 고취했다.
구는 올해 우리 동네 환경지킴이 사업을 비롯 노-노 홈 케어, 주차 헬퍼, 실버유아보조강사 등 13개 사업에 어르신 809명이 참여해 시 전체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 사업을 벌이고 있다.
구는 고령화 시대에 발맞추어 지난 2003년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사업을 처음 추진한 이래 그동안 양적으로 질적으로 성장해 2006년 인천시 최우수구, 2007년 우수구로 선정되는 등 노인일자리 사업을 선도하는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은 범시민적 분위기를 조성해 활동적인 노인상을 구현하고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