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소방서는 오는 4월 9일 제18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안전한 선거 환경조성을 위해 25일부터 27일까지 남구 지역 내 설치될 총 90개 투개 표소(투표소87, 부재자투표소2, 개표소1)에 대해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투·개표소 설치건물에 대한 소방, 방화시설 정상작동 여부와 전기 및 가스시설의 안전관리실태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에 대한 소화기와 옥내 소화전 사용법 등 초기진화요령 등도 교육할 예정이다.
허영조 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화재 및 각종 위해 요인을 사전 제거해 안전한 선거가 치루어 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화재예방에 대한 관계기관과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