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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미아방지용 팔찌 생활화

김순식<인터넷 독자>

늦은 새벽 지구대에 가족을 잃은 아이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가보니 버스를 잘 못타 부모님과 떨어져 먼 이 곳까지 와 버린 아이였다.

이름을 물으니 대답도 없고, 부모님 성함이나 연락처도 모르는 상황이다보니 집 찾기가 요원해지고 초조함이 길어지고 있었다.

그러던 순간, 아이의 팔에 먼가 번쩍하여 확인해보니 바로 아이의 이름과 집 연락처, 휴대폰 번호등이 적힌 미아방지용 팔찌가 확인되었다. 비로소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되었다.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아이의 집에 연락을 하고 아이를 안전하게 부모님 품으로 돌려보내고 뒤돌아서다,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미아방치 팔찌나 목걸이가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요즘들어 실종아동과 가출인에 대한 여론과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자연스레 실종과 미귀가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신고도 많아지고 있고, 실제 우리주변에서는 실종과 가출인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뚜렷한 예방책등을 실행하지는 않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보통 가정에서는 의사표현능력이 있는 아이들에게는 살고 있는 지역명, 부모이름, 연락가능한 전화번호등을 기억할수 있도록 수시로 교육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부모나 가정과 멀리 떨어져 버린 아이들은 흥분상태나 공포로 인해 대답을 잘 못하거나 대답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이런 경우 아이를 가정에 돌려보내기란 매우 어렵다.

특히, 의사표현능력이 없거나 부족한 영아나 장애아의 경우는 더욱 심각해서 가정에 돌려 보내지 못하는 정말 어려운 경우도 발생하게 될 수 있다. 이런 경우, 미아발생시 아이들을 발견한 사람들이 그들의 신분을 확인할수 있는 이름, 전화번호등이 기재된 미아방지 팔찌, 목걸이등을 착용되어 있다면 훌륭한 해결책이 된다. 누구나 손쉽게 아이의 가정에 연락을 해 즉시 돌려보낼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아이들에 대한 세심한 관심이 우리 아이들을 잃는 돌이킬 수 없는 후회를 막아줄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아이들을 위한 ‘미아방지 팔찌나 목걸이 착용’을 생활화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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