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소방서는 어린이들의 각종 생활안전 사고에 대비하고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키 위해 찾아가는 ‘119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체험교육은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의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이동안전체험차량을 병행·운영키로 했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생활 속에서 알아야 할 영상교육과 화재시 가장 큰 피해요소인 화재 연기에 대한 대피요령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만약의 사고에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제작한 차량으로 학부모들과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아주 좋은 차량이다.
이에 따라 공단소방서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연화초등학교 등 3개교에 대해 순회 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교육을 희망하는 유치원이나 초등학교는 전화나 팩스로 접수 하면 된다.
기타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소방서 예방안전과(816-3103)나 홈페이지(http://gd119.incheon.go.kr/)로 문의하면 된다.
이근태 서장은 “어린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소방교육 매뉴얼을 개발해 교육을 실시하고 찾아가는 119소방현장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사고 없는 안전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