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23일 주안4동 귀빈예식장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잔치를 열었다.
남부소방서와 의용소방대는 23일 주안4동 귀빈예식장에서 관내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매년 경로잔치를 개최해온 남구의용소방대는 이날 음식을 준비해 대접하고 대원들이 직접 이·미용봉사와 한방치료도 병행해 참석한 노인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또 가정용 소화기 20여대를 준비해 지하 및 취약지대에 거주하는 노인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허한정 주안4동장은 “점차 희미해져가는 노인 공경의식을 제고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며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