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고유가시대에 에너지 절약을 솔선수범하기 위해 지난 23일 ‘청사 일제 소등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연수구는 지난 23일 고유가시대의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 공무원들이 직장과 가정에서 먼저 솔선수범하기 위해 인천지역 공공기관 중에서는 처음으로 ‘청사 일제 소등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시행 첫째 날인 만큼 일부 구청사 내 이용시설(헬스장, 댄스 스포츠공간, 탁구장 등)의 사용제한으로 일부 주민들이 불편하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에너지절약 운동참여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발혔다.
구 관계자는 “고유가 시대를 현명하게 극복 하도록 절약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