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병 61사단 수색대대 장병들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애의 소중함을 느끼는 하루를 보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주) 영흥화력본부는 지난 8일 제36회 어버이날을 맞아 영흥면내 효자·효부를 대상으로 제3회 영흥 효행상 시상식을 갖고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영흥화력본부는 최근 충절의 고장 영흥면의 ‘효’ 정신 계승을 위해 효행상 시상식을 가졌다.
영흥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린 시상식은 올해가 3회째로 30여년간 부모를 정성스레 모셔온 김연호(50·내4리)씨 효행대상을,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뇌졸중을 앓고 있는 남편을 16년째 지극 정성으로 보살피고 있는 김명자(61·선재2리)씨가 효행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청소년 부문에서는 언어장애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의 가사와 농사일을 돕고 있는 손태호(19·내2리)군이 효행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