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도화3동사무소는 상가연합회(대표 조광범)와 쓰레기 취약지 해소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상가연합회는 점포 앞 적치물과 통행에 지장을 주는 장애물을 내놓지 않고 음식물쓰레기통은 상가점포 안으로 비치해 야간에 내놓기로 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도화3동을 만드는데 협력키로 했다.
특히 상가연합회는 매일 아침 쓰레기취약지 등 도로변 순찰을 실시하고 주민들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유도해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데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관내에 많이 거주하는 외국인 공장근로자들의 야간을 이용한 쓰레기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야간 순찰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주민센터는 상가연합회에 청소장비를 지원하고 인천교에 위치한 ‘외국인 쉼터’에 영어와 중국어로 된 홍보물 300장을 비치하는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민·관 협동으로 계도와 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