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년전만 하더라도 아무 보잘 것이 없어 황무지였던 자라섬이 보물섬으로 떠오르고 있다.
가평군은 지난 14일 자라섬에서 2008 가평세계캠핑대회장 준공식을 가졌다. 220억여원을 들여 15개월 만에 준공한 자라섬캠핑장은 클럽하우스 1동, 모빌홈 40동, 캠핑트러일러 20동, 오토캠핑장191사이트, 캐라반 125사이트 등 숙영시설을 비롯해 샤워장, 세탁장, 취사장,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가평군은 이날 30도를 오르내리는 불볕더위 속에서도 대회장 준공을 기념하기 위한 캠핑장 투어행사를 개최, 세계캠핑개라바닝연맹 총재를 비롯한 일본, 대만 회장 등 세계 각국의 회원들을 맞이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틀간 열린 투어행사에서 국내외 캠핑 관계자들은 캠핑 시설 등을 둘러보고 손님맞이 준비를 완벽하게 끝낸 가평군 관계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냈다.
앞으로 30여 일 후에는 전 세계 캠핑족들의 이목이 자라섬으로 쏠린다. 올해로 74회째를 맞는 세계캠핑대회가 7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 물맑고 공기맑고 산이 아름다운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이번 캠핑대회는 ‘자연과 인간을 중심으로한 하나의 세계’란 슬로건으로 33개국 7천여명의 오토캠퍼들이 모여 서로의 문화, 풍물, 자연을 나누는 지구촌 문화올림픽이 펼쳐진다. 특히 가평군은 세계캠핑대회를 마친 후 자라섬을 대한민국 최고의 캠핑·생태·체험·관광·문화의 메카로 만들 계획이다.
2009년까지 278억원을 들여 야회전시 및 공연장, 연꽃습지원, 생태테마파크, 한방허브약초원, 자생초화원, 수생원 등을 갖춘 생태문화공원을 조성해 모든 사람들이 자라섬을 찾아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행복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환상의 섬을 만들기로 했다.
국내 캠핑·생태·체험·문화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는 자라섬은 가평군을 새롭게 창조해가는 성장엔진이자 지역발전을 이끌 기회의 땅으로 다가오고 있다.
김영복(제2사회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