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가 제45회 전국대학농구연맹전 1차대회 남자 1부리그 6강에 진출했다.
명지대는 2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예선 C조 1차전에서 건국대를 87-80(23-27, 24-22, 17-17, 23-14)으로 물리치고 승리, 나란히 1승1패를 기록한 동국대와 함께 6강행을 확정 지었다.
3쿼터까지 2점을 뒤졌던 명지대는 4쿼터에 변현수(20점·8리바운드)와 정민수(28점)가 맹활약을 펼치며 각각 8점과 7점을 몰아 넣어 짜릿한 역전극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