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소방서는 1일부터 8월 말까지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여름철 119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안전교실은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와 안전수칙에 관한 내용을 배움으로써 즐겁고 보람 있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안전체험, 심폐소생술을 이용한 응급처치 체험 등 유사시 대처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또 여름철 피서지를 방문해 물놀이에 참가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시 주의사항 안내와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공단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안전체험의 기회 제공을 통해 조기 안전문화 정착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