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조윤길 군수를 비롯한 군 의원, 마을주민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월면 승봉리 일대에 녹지·휴식공간으로 주랑 죽 쉼터조성공사가 준공식을 4일 갖는다.
이번에 준공될‘승봉 주랑 죽 쉼터‘는 총사업비 5억8천만 원을 들여 9천893㎡ 면적에 느티나무 외 17종 4천500본과 자생 화 7천여본 을 식재한다. 또 화장실, 주차장, 운동시설, 지압보도, 정자, 야외탁자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해 승봉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여가선용 등 건전한 휴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조윤길 옹진군수는 “앞으로 이번에 조성한 승봉 주랑 죽 쉼터 같은 휴식·녹지공간을 꾸준히 확충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산림문화 및 휴양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