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집계에 의하면 지난 2004년 645건의 자전거 사고가 발생해 40명이 사망했다. 2007년에는 1천374건이 발생해 69명이 숨지는 자전거 사고가 발생했다. 고유가 시대를 맞아 자전거 타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는 한 자치단체의 자전거 관련 담당부서에서 자전거를 타다 다치면 보상해 주는 보험을 알아보려고 여러 보험사에 문의했지만 “자전거는 사고 확률이 높아 기피한다”는 답이 돌아왔다고 한다.
보험료를 내고 보험에 가입하겠다고 하소연해도 이를 거부하는 것을 보면 자전거 사고가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얼마전 방송인 신정환씨가 서울 남산 순환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중 마주오던 버스를 피하려다 넘어져 이마를 꿰매고 골반을 다치는 등 전치8주의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자전거 사고는 언덕을 오르는 업힐과정에서 넘어지면 크게 다치지는 않지만 평지에서 속도를 내거나 내리막길을 달리면 시속 50㎞ 이상도 가능해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봐야 한다. 따라서 고속주행시 사고가 나면 몸을 크게 다치는 대형사고로 이어진다. 인도에 표시되어 있는 자전거 도로를 달리는 것은 보행자와의 접촉사고 위험을 안고 달린다고 봐야 한다. 사고가 발생하면 자전거 탑승인이 보상을 해야 한다.
도로교통법상 자전거는 차도의 가장자리 도로로 운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문제는 교차로에서 좌회전 전용차선을 이용할 수 없고 건널목을 이용해 건너도록 하고 있다. 이때 자전거를 탑승한 채 건너다 보행자와 접촉사고를 내면 보상을 해야 한다. 자전거 탑승자는 도로에서 자동차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보행자들로부터 사고의 위협속에 달리게 된다.
따라서 자전거를 탈때는 헬멧을 쓰고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스티로폼으로 만들어진 헬멧은 충돌시 파손되면서 머리에 받을 충격을 흡수한다. 자전거 타기 캠페인 못지 않게 안전교육이 중요하다. 중요한 팁 하나를 소개하면 페달이 바닥에 올때 다리가 펴지도록 안장을 높여야 한다. 낮은 안장은 다리의 피로감으로 5㎞ 밖에 갈 수 없지만 신체에 맞게 안장을 조절하면 힘들이지 않고 20㎞를 더 달릴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