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보건소는 10일 북도면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및 혈압측정, 금연보조제를 지급키로 하는 등 다양한 금연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군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도서지역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을 통해 초·중·고등학생 금연교육, 간접흡연 예방을 위한 금연캠페인, 치과 의료인과 함께하는 금연운동, 면사무소 금연홍보 등 다각적인 금연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동안 군보건소의 금연 클리닉 등록자수는 185명을 넘어선 가운데 4주 성공률 102명(63.4%), 6개월 성공자는 24명(10.8%)이 금연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