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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환황해권 프로젝트’ 주목해야

2008 베이징 올림픽 개막일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요즘 세계의 시선이 중국에 쏠리고 있다.

이미 세계 최대의 미래 시장으로 급부상하면서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는 중국은 이번 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또 한 번의 놀라운 도약을 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경기도를 중심으로 한 한반도 서해안은 이런 중국과 맞닿아 있는 최적의 입지적·자연적 조건을 갖춘 지역이다.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에다 수도권 인구 2천400만명이 갖는 시장성, 13억 시장을 가진 중국과 일본을 배후에 두고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평택항, 그리고 비행기로 3시간대 이내의 거리에 100만명 이상의 대도시 43개가 있는 동북아 최고 수준의 여건을 지닌 중심지역이 바로 한반도 서해안권이다.

지금 한창 기업과 관광휴양레저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의 서해안 개발이 진행 중이다.

경기도는 현재 서해안권을 동북아 관광 레저 문화 의료 교육 중심으로 개발하기 위해 12개에 이르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그러나 보다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

서해안축은 제대로 개발하기만 하면 앞으로 중국의 거센 도전에 대응하면서 21세기 대한민국을 먹여 살리는 핵심권역이 될 수 있다.

중국의 해외 관광객 수는 현재 연간 4천만명 수준에서 2020년쯤에는 1억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 예상된다.

비단 관광휴양레저 뿐만이 아니다. 시화, 화옹지구 간척지를 경제자유구역 또는 기업도시로 개발해 대기업 및 첨단업종, 외국인 투자기업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해야 한다.

지난달 화성 전곡항에서 열린 ‘2008 경기국제보트쇼 및 세계요트대회’가 첫해 행사였음에도 불구하고 대박을 터뜨렸다.

이는 수도권 서해안 지역 해양레저 시장의 잠재력을 확인시켜준 사례였다.

그러나 정부는 타 지역 행사와의 형평성 등을 이유로 이 대회의 내년도 예산 지원을 주저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경기도의 각종 서해안 개발사업 또한 이런저런 규제에 발목이 잡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금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다. 정부의 과감한 인식전환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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