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의 ‘한부모가족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오는 29일까지 인하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당당한 나, 행복한 우리가족’을 주제로 한부모가족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8일부터 시작한 이번 교육은 한부모가족의 제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필요한 내면적 지원을 강화하고 한부모와 자녀들의 자아 존중감을 고양시켜 가족의 유대감 형성 및 건강한 가족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주고 있다.
특히 사회갈등연구소 객원연구원 김미경 강사가 ‘털어내고 활기차게’, ‘진정으로 나를 사랑하기’, ‘바람직한 부모역할’과 ‘나는 내 인생의 프로그래머’ 등 4단계로 교육을 진행중이다.
이번 교육은 수강생 16명이 대부분 직장인이어서 업무가 끝난 오후 7시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2단계까지 마친 현재 수강생들이 보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생활 태도를 보이는 등 참여 열기가 매우 높은 실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이 원하는 시간은 물론이고 다수가 원하는 장소에도 찾아가 교육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