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혜택 기회가 어려운 옹진군 덕적면 백아리에 농·어촌 의료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백아보건진료소’가 신축돼 조윤길 옹진군수, 김성기 옹진군의회의장, 관계기관 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준공식을 가졌다.
도서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평생건강관리 서비스를 위해 세워진 백아보건진료소는 국·시비를 포함, 약 2억원이 투입됐으며 대지 234㎡, 건축면적 116㎡의 2층 건물로 지어졌다.
관계자는 “보건진료소 내 시설을 꾸준히 확충해 나가고 주민들의 건강을 최대한 고려, 진료기능이 열악한 보건진료소와 보건소간의 원격화상진료시스템을 구축해 진료기능을 더욱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