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오는 26일 구청 대강당에서 가을의 문턱에서 현악앙상블 i-신포니에타와 함께하는 ‘가을로 떠나는 여행’을 마련했다.
‘제171회 연수금요예술무대’ 공연 일환으로 오후 7시 30분부터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인천의 대표적 현악앙상블인 i-신포니에타를 초청하여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사한다.
i-신포니에타는 이날 공연에서 피가로의 결혼 서곡,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 등 은은한 선율의 클래식과 함께 The Ludlows(가을의 전설 OST), Love Affair(러브 어 페어 OST), Gabriel's Oboe(미션 OST), 가을을 남기고 간사람, 가을 우체국 앞에서 등 영화와 가요 등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연주곡을 들려준다.
지난 2004년에 창단된 i-신포니에타는 인천지역의 대표적인 현악앙상블로 그동안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서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회,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폭 넓은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연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