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7개 도서지역의 농·수산물을 한자리에 모아 도시민 가을식탁을 풍성하게 해주는 2008년 직거래장터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군 청사 앞 파도광장에서 올해 두 번째 개장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옹진군 각 섬에서 건너온 포도, 고춧가루, 버섯, 잡곡류, 약쑥가공품, 꽃게, 홍어, 다시마, 까나리액젓, 젓갈류, 소금 등을 주민에게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옹진군 도서지역 농·수산물은 요즘 웰빙을 강조하는 시대에 부합되어 안심하고 신선한 자연산 식품을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직거래장터 행사도 인근 소지자들을 크게 만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10월 하순쯤에 올해 세 번째로 개장되는 직거래장터와 먹거리 장터를 개최할 계획이며, 또한 도서지역에서 느끼는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섬의 자연비경을 주제로 특별사진전도 마련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