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남구지점 KRA Plaza(지점장 장 동호)는 최근 인천지체 장애인협회 사무실에서 이영수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 거주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불우이웃 20명을 대상으로 최저생계가 가능하고 최소 자립여건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매달 5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마사회는 또 저소득 계층의 아동 및 청소년들의 음악교육을 통해 풍부한 정서생활을 함양하고 있는 만수종합사회복지관에 피아노를 구입할 수 있도록 2백만도 함께 기부했다.
마사회 남구지점은 그동안 가정폭력 등 피해여성들의 인권보호에도 앞장서 왔으며 가정 폭력을 피해 쉼터를 찾는 여성과 어린이, 무의탁 여성 및 자녀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있는 ‘한 무리 여성공동체’에 3백만원을 기부하는 등 어두운 곳에 도움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마사회 남구지점의 지난 3월부터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한 영유아 수용시설인 ‘해성보육원’에 해체된 가정의 기능이 회복될 수 있도록 매달 30만원을 지원하고 Angels 봉사단 20명이 주방청소와 음식 만들기 등 봉사활동을 병행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